오늘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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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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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1 페이지
핏빛늑대님의 댓글
이제는...이런 편의적인 행정 시스템이 개발되면 자꾸 색안경을 쓰고 보게 됩니다.
언젠가 보험사가 사용자의 (임의)동의만 얻어 진료기록 열람을 직접 요청하는 등의 일이 일어날 수 있을거 같아서요. ;;;;
이게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건데...보험개발원 원장이...아...음...흠...
그냥 저의 기우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보험사가 사용자의 (임의)동의만 얻어 진료기록 열람을 직접 요청하는 등의 일이 일어날 수 있을거 같아서요. ;;;;
이게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건데...보험개발원 원장이...아...음...흠...
그냥 저의 기우면 좋겠습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핏빛늑대님에게 답글
겸손은힘들다에서 지난해 5월에 다뤘던 내용같습니다.
<민영보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정책: 사용자 편의 아닌 보험 카르텔>
’민영보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정책:
이용자 편의성을 내세우지만 사실은
민영보험 이익을 키우는 방책입니다.
핵심은 환자들의 질병정보를 보험사가 쉽게 가져가서
보험청구시 지급거부,가입 거부,위험군 분류 등의 방식으로
지급 사유를 줄이려는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손해/생명 30여개 민간보험사가 출자해 만든 중개기관 ‘보험개발원’을 만들었습니다. 중립적 기관이 아니라, 민간 보험사들이 보험요율을 담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사기업 담합을 위한
현 보험개발원 원장(작년 11월 취임)은
윤석열의 동기동창입니다.
(국민의 힘이 2월에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이미 개정했고, 이번 법안도 국힘이 강력 추진 중입니다.
의사들이 반대하니 되려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역이용해 개인 가입자에게 유리한 듯 착각을 유도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096611
<민영보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정책: 사용자 편의 아닌 보험 카르텔>
’민영보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정책:
이용자 편의성을 내세우지만 사실은
민영보험 이익을 키우는 방책입니다.
핵심은 환자들의 질병정보를 보험사가 쉽게 가져가서
보험청구시 지급거부,가입 거부,위험군 분류 등의 방식으로
지급 사유를 줄이려는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손해/생명 30여개 민간보험사가 출자해 만든 중개기관 ‘보험개발원’을 만들었습니다. 중립적 기관이 아니라, 민간 보험사들이 보험요율을 담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사기업 담합을 위한
현 보험개발원 원장(작년 11월 취임)은
윤석열의 동기동창입니다.
(국민의 힘이 2월에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이미 개정했고, 이번 법안도 국힘이 강력 추진 중입니다.
의사들이 반대하니 되려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역이용해 개인 가입자에게 유리한 듯 착각을 유도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096611
clien11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윤석열의 동기동창"이라.. 저쪽은 참 놀라울 정도로 꼼꼼하네요.
집밥김선생님의 댓글
실비는 민간 보험이라 성장할수록 건보를 위협하는 존재이고, 디테일한 환자 정보를 민간 보험사가 쉽게 끌어가는 건 그렇게 쌓인 빅데이터들이 어디에 쓰일지 생각해볼 때 유익한 게 아니죠.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이게 국민들에게 얼마나 불리하게 작용될지
보험회사들 병원들을 얼마나 배불릴지... 우울해지네요
병력이 있는 사람이 병원에 오면
병원에서는 이사람 건강보험이 나올지, 실비가 나올지 다 따져보겠죠
어느정도의 치료를 해줘야될지도 나오겠고
그 건강보험이나 실비 보험에서 지급될 금액에 맞는 적당한 치료과 약 처방이 될거고
보험회사들은 갱신되는 보험들은 가입을 거부하던지
보험료를 올리던지 해서 보험회사 배 불릴거고..
보험회사들 병원들을 얼마나 배불릴지... 우울해지네요
병력이 있는 사람이 병원에 오면
병원에서는 이사람 건강보험이 나올지, 실비가 나올지 다 따져보겠죠
어느정도의 치료를 해줘야될지도 나오겠고
그 건강보험이나 실비 보험에서 지급될 금액에 맞는 적당한 치료과 약 처방이 될거고
보험회사들은 갱신되는 보험들은 가입을 거부하던지
보험료를 올리던지 해서 보험회사 배 불릴거고..
고약상자님의 댓글
민간의료보험이 시스템으로 들어오네요. 이제 이 실손보험 비중을 조금씩 늘려가면 의료보험을 민영화시킬 수 있습니다.
개구리 삶기가 시작되는 것이죠.
개구리 삶기가 시작되는 것이죠.
오늘은흥이안나님의 댓글
이거 편할것 같아서 바로 깔고 해봤는데...인근 병원들이 아직 등록이 안된 곳이 많아서 이런데 어떻게 정식오픈했는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우정님의 댓글
보험개발원은 사단법인이고 민간보험사들이 출자해 만든 곳인데
내 의료기록을 보험개발원에 자동으로 전송한다?
어떤 목적으로 활용할지 뻔히 보이지 않나요?
내 의료기록을 보험개발원에 자동으로 전송한다?
어떤 목적으로 활용할지 뻔히 보이지 않나요?
엔뜨님의 댓글
"써보니 편하다"
지금 당장은 편하겠지만, 이건 윗 댓글에 있는 내용처럼 건강보험 영역으로 들어갔어야 했습니다.
똑닥이라고 기억하시나요?
현재 시스템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고객을 유치하고, 규모가 커졌을 때 주체의 이익을 위해 위생보건의 기본권이 침해당하는 거죠.
고약상자님 말씀대로 개구리 삶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편안함으로 미래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착잡합니다.
저번에 겸공에서 다뤘던 내용데로 진행이 되어서 더 우려되네요.
지금 당장은 편하겠지만, 이건 윗 댓글에 있는 내용처럼 건강보험 영역으로 들어갔어야 했습니다.
똑닥이라고 기억하시나요?
현재 시스템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고객을 유치하고, 규모가 커졌을 때 주체의 이익을 위해 위생보건의 기본권이 침해당하는 거죠.
고약상자님 말씀대로 개구리 삶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편안함으로 미래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착잡합니다.
저번에 겸공에서 다뤘던 내용데로 진행이 되어서 더 우려되네요.
Vforvendetta님의 댓글
실손보험으로만 연간 14조원 내는군요 그 돈으로 의료보험료 좀 더내고 의료보험확대하는게 맞습니다
안해도 되는 쓸데없는 과장된 비급여의료비 장난질로 의사들과 사기꾼들만 배두르는 상황입니다
안해도 되는 쓸데없는 과장된 비급여의료비 장난질로 의사들과 사기꾼들만 배두르는 상황입니다
뚱뚱한남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