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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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39.♡.204.94
작성일 2024.10.25 14:17
분류 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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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작됨에 따라 실손보험 소비자는 진료비 관련 서류를 병원에서 떼지 않고도 보험개발원 실손24 앱, 웹사이트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댓글 18 / 1 페이지

뚱뚱한남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뚱뚱한남편 (103.♡.126.34)
작성일 10.25 14:33
빨리 전산화 100%가 되었으면 하네요.

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21.♡.198.152)
작성일 10.25 15:00
병원애 서류 별도로 요구하고 캡쳐할 필요가 없어서 좋을것같네요.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10.25 17:34
실비영역을 건보 영역으로 끌어와야 하는데...안타깝습니다

핏빛늑대님의 댓글

작성자 핏빛늑대 (121.♡.105.98)
작성일 10.25 18:17
이제는...이런 편의적인 행정 시스템이 개발되면 자꾸 색안경을 쓰고 보게 됩니다.
언젠가 보험사가 사용자의 (임의)동의만 얻어 진료기록 열람을 직접 요청하는 등의 일이 일어날 수 있을거 같아서요. ;;;;

이게 보험개발원에서 운영하는건데...보험개발원 원장이...아...음...흠...

그냥 저의 기우면 좋겠습니다.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10.26 11:42
@핏빛늑대님에게 답글 겸손은힘들다에서 지난해 5월에 다뤘던 내용같습니다.

<민영보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정책: 사용자 편의 아닌 보험 카르텔>
’민영보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정책:
이용자 편의성을 내세우지만 사실은
민영보험 이익을 키우는 방책입니다.

핵심은 환자들의 질병정보를 보험사가 쉽게 가져가서
보험청구시 지급거부,가입 거부,위험군 분류 등의 방식으로
지급 사유를 줄이려는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손해/생명 30여개 민간보험사가 출자해 만든 중개기관 ‘보험개발원’을 만들었습니다. 중립적 기관이 아니라, 민간 보험사들이 보험요율을 담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사기업 담합을 위한
현 보험개발원 원장(작년 11월 취임)은
윤석열의 동기동창입니다.

(국민의 힘이 2월에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이미 개정했고, 이번 법안도 국힘이  강력 추진 중입니다.
의사들이 반대하니 되려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역이용해 개인 가입자에게 유리한 듯 착각을 유도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096611

clien1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lien11 (2406:♡:10f7:♡:cd06:♡:5b1f:e7e0)
작성일 10.27 12:24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윤석열의 동기동창"이라.. 저쪽은 참 놀라울 정도로 꼼꼼하네요.

집밥김선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밥김선생 (2406:♡:11ad:♡:c73:♡:e1a1:8ed0)
작성일 10.25 18:42
실비는 민간 보험이라 성장할수록 건보를 위협하는 존재이고, 디테일한 환자 정보를 민간 보험사가 쉽게 끌어가는 건  그렇게 쌓인 빅데이터들이 어디에 쓰일지 생각해볼 때 유익한 게 아니죠.

이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노 (218.♡.144.151)
작성일 10.25 19:09
@집밥김선생님에게 답글 특히 실손은 갱신형이라 안받아줄 가능성이 높죠

스탠스미스님의 댓글

작성자 스탠스미스 (2001:♡:3179:♡:1a:♡:bcea:9406)
작성일 10.25 19:42
오늘 해봤는데 좀 느리긴 해도 편하더군요

멜랑기운님의 댓글

작성자 멜랑기운 (183.♡.91.194)
작성일 10.25 21:04
이런 건 좋은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콜러스써드님의 댓글

작성자 콜러스써드 (112.♡.52.192)
작성일 10.25 21:35
약국도 빨리 원스톱으로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211.♡.84.48)
작성일 10.25 23:26
이게 국민들에게 얼마나 불리하게 작용될지
보험회사들 병원들을 얼마나 배불릴지... 우울해지네요
병력이 있는 사람이 병원에 오면
병원에서는 이사람 건강보험이 나올지, 실비가 나올지  다 따져보겠죠
어느정도의 치료를 해줘야될지도 나오겠고
그 건강보험이나 실비 보험에서 지급될 금액에 맞는 적당한 치료과 약 처방이 될거고
보험회사들은 갱신되는 보험들은 가입을 거부하던지
보험료를 올리던지 해서 보험회사 배 불릴거고..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1)
작성일 10.26 07:20
민간의료보험이 시스템으로 들어오네요. 이제 이 실손보험 비중을 조금씩 늘려가면 의료보험을 민영화시킬 수 있습니다.
개구리 삶기가 시작되는 것이죠.

U8lowm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U8lowme (112.♡.168.151)
작성일 10.26 09:12
저는 일단 색안경을 끼고 기존에 하던대로 사진앱으로 올리려구요

오늘은흥이안나님의 댓글

작성자 오늘은흥이안나 (222.♡.79.137)
작성일 10.26 11:31
이거 편할것 같아서 바로 깔고 해봤는데...인근 병원들이 아직 등록이 안된 곳이 많아서 이런데 어떻게 정식오픈했는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우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정 (58.♡.245.164)
작성일 10.26 12:08
보험개발원은 사단법인이고 민간보험사들이 출자해 만든 곳인데
내 의료기록을 보험개발원에 자동으로 전송한다?
어떤 목적으로 활용할지 뻔히 보이지 않나요?

엔뜨님의 댓글

작성자 엔뜨 (61.♡.8.71)
작성일 10.26 20:35
"써보니 편하다"
지금 당장은 편하겠지만, 이건 윗 댓글에 있는 내용처럼 건강보험 영역으로 들어갔어야 했습니다.
똑닥이라고 기억하시나요?
현재 시스템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고객을 유치하고, 규모가 커졌을 때 주체의 이익을 위해 위생보건의 기본권이 침해당하는 거죠.
고약상자님 말씀대로 개구리 삶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편안함으로 미래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착잡합니다.

저번에 겸공에서 다뤘던 내용데로 진행이 되어서 더 우려되네요.

Vforvendett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Vforvendetta (211.♡.0.229)
작성일 10.29 10:43
실손보험으로만 연간 14조원 내는군요  그 돈으로  의료보험료 좀 더내고 의료보험확대하는게 맞습니다
안해도 되는 쓸데없는 과장된 비급여의료비 장난질로 의사들과 사기꾼들만 배두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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