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SK하이닉스 HBM 덕분에 ‘무어의 법칙’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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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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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기사 내용 일부
https://news.nate.com/view/20241104n15287
https://www.khan.co.kr/economy/businessman/article/20241104113200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가 함께한 고대역폭메모리(HBM) 덕분에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는 진보를 지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SK그룹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연 ‘SK 인공지능(AI) 서밋’에서 공개된 데이비드 패터슨 미 UC버클리대 교수와의 대담 영상에서 이같이 밝혔다.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설립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에 언급한 것으로, 반도체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이다.
황 CEO는 HBM의 중요성에 대해 “코딩부터 머신러닝(기계학습)으로 (AI) 흐름이 이동하고 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병렬적 특성을 가진다”며 “메모리의 대역폭이 매우 중요해지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SK하이닉스와 파트너십으로 더 적은 메모리로 더 정확한 연산을 수행하고 동시에 더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했다”며 “컴퓨팅 처리 능력은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이는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HBM의 발전 속도에 대해 “현재 HBM 메모리 기술 개발과 제품 출시 속도는 매우 훌륭하지만, 여전히 AI는 더 높은 성능의 메모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내용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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