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교통카드 결제기능 9부 능선 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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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백앤드, ‘티머니 교통카드 결제 기능’ 추가
오랜 숙원 풀리나...수수료 협상 단계는 미지수
13일(현지시간 기준) 스트레이트뉴스 취재 결과, 미국 현지 커뮤니티 ‘맥루머닷컴’에서 IT분석가로 활동하는 아론 페리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플 백앤드를 보면, 한국의 티머니가 애플페이 익스프레스 교통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페리스가 게재한 사진 속 ‘Express Enabled Credentials’는 애플이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카드 목록을 의미한다. ‘Card Type : 136’은 티머니가 애플페이 교통카드로 등록될 136번째 카드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Transit Network Identifier’는 애플페이에서 특정 교통카드 시스템을 식별하는 고유한 코드를 뜻한다. 즉, 어떤 교통카드가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하는지를 나타낸다.
이밖에 iOS 17.2 및 와치(watch)OS 10.2 이상을 사용하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티머니를 애플페이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해당사자간 수수료 협상이 마무리 단계인지에 대해선 미지수다.
지급결제업계 관계자 A 씨는 “애플페이는 협상 초기부터 0.075~0.080% 수준의 교통카드 결제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다”며 “반면 카드업계와 티머니는 수수료를 부담스러워 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머니 측은 “애플페이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출처 : 스트레이트뉴스(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479)
드림위버님의 댓글

그리고 저의 "취재 결과" CardType: 136은 136 번째로 지원되는 되는 카드라는 의미가 아니라고 합니다.
라바나님의 댓글의 댓글
기자가 제대로 취재도 안하고 썼다가 티머니측에서 협상결렬 된 거 아니라고 했었어요
그 이후로 기사 수정되었는데 다들 결렬됐다는 소식만 보고가고 후에 수정된 건 별 관심도 없죠 ㅋㅋ
StSilver님의 댓글

루머대로 시민들의 세금이 투입되는 공적자금으로 운영되는 티머니는 애플페이의 그 비싼수수료 절대 지원안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이언9님의 댓글

애플페이가 안된다고 애플사용자가 티머니같은 교통카드를 안쓰는게 아니니까요.
별도의 티머니카드를 사서 쓰던지, 티머니 스티커를 사서 핸드폰에 붙여서 쓰던지 하니까 티머니는 배짱을 부릴 수 있는거죠.
신용카드사와는 전혀 다른 입지를 갖고 있으니까요.
주류소님의 댓글
9.9부 능선
9.99부 능선
9.999부 능선….
슬슬 애플페이 식 제논의 역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