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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윈도우 비스타와 같은 침체기' 겪고 있을 가능성 있다" 의견 나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별
작성일 2025.03.21 16:42
분류 IT
4,827 조회
5 추천

본문

* MacRumors 기사

Apple Might Be Having Its Windows Vista Moment, Says Analyst

https://www.macrumors.com/2025/03/20/apples-windows-vista-moment/

# 내용 일부 번역


애플이 '비스타처럼 시스템적으로 실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겪고 있을까요?

유명 기술 애널리스트인 베네딕트 에반스(Benedict Evans)는 최근 블로그 글에서 애플의 혁신과 실현, 또는 최근의 혁신 부족을 다룬 글에서 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는 2007년 출시 당시 소프트웨어 버그, 성능 문제, 잦은 경고 대화 상자, 극단적인 디자인 변경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비스타 운영 체제를 언급했습니다.


에반스는 애플이 비전 프로 헤드셋을 출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WWDC에서 단지 콘셉트에 불과했던 개인화된 Siri 기능을 미리 선보였지만, 지금은 출시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에반스는 "이것은 우려스러운 일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도, 에반스는 비평가들이 최소한 1980년대부터 애플이 더 이상 혁신적이지 않다고 주장해 왔다는 점과, 애플이 역사적으로 수년간 더 혁신적이고 카테고리를 정의하는 제품들을 계속 출시해 왔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그런 애플이 오늘날에도 존재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https://bsky.app/profile/macrumors.bsky.social/post/3lkstuqbcmr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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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1 페이지

일론머스쿵님의 댓글

작성자 일론머스쿵
작성일 03.21 16:49
확실히 AI 흐름을 타지 못한건 사실이죠. 전기차도 못했고 로봇은 더욱 처참하구요. 혁신 기업으로서는 끝났어요.

진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블루
작성일 03.21 17:16
@일론머스쿵님에게 답글 애플 전기차는 시작도 안했습니다 인포테이먼트 부분만 건드릴 생각이었고요 혁신 기업으로 끝났다고 치부하기엔 ... 애매하지 않나요?... AI 어느 기업이든 이제 시작이거나 시작도 안했거난데요...

일론머스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일론머스쿵
작성일 03.21 19:20
@진블루님에게 답글 인력의 이동을 보면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한데요. 테슬라 오픈Ai등 로봇과 AI기업들이 고급인력을 쓸어가는 상황인 것이 핵심 근거죠.

진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진블루
작성일 03.21 20:30
@일론머스쿵님에게 답글 ???? 시장성이 다른 두 기업으로 애플 혁신이 끝났다라고 확신한다고요?

ninja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작성일 03.21 21:46
@일론머스쿵님에게 답글 딥시크 이후로 좀 바뀌었죠. 로컬이 중요해지고, 개발해둔 ai를 활용하여 무엇을 내놓는 형태도 중요해졌죠. 그리고 인류 역사사 원래 역신은 없습니다. agi가 나오기 전까지는 모두 태동기죠.

아름다운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름다운나
작성일 어제 08:05
@일론머스쿵님에게 답글 네. 공감합니다. 애플은 혁신적인 기업이 아닌지 오래됐습니다. 폴더블폰도, 전기차도, AI 도 항상 선행적으로 뭔가를 만들기 보다는 남들 하는 거 지켜보며 간 보다가 돈이 된다 확신들면 부랴부랴 하는 시늉만 하다가 못 따라가죠. 어느 정도 기술이 성숙된 후에 중간만 해도 팬층에서 사 줄테니 앞서서 뭔가를 할 필요를 못 느끼겠죠.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 사기극에 드러났듯이 따라잡기 조차 어려워서 곤경에 처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이 전략이 먹힐지는 모르겠네요

진블루님의 댓글

작성자 진블루
작성일 03.21 17:10
근데 구글이 그나마 애플보다 나은 거지... 아직 혁신 없다고 굳히기엔 다른 기업들은 그럴 바탕이 있나요? 마소도 결국엔 쳇 지피티 쓰는 거고 LLM말고는 쓰임이 없고... 이제야 다들 출발하는 분위긴데 극닥적으로 치부하는 건 너무 이른 판단인 거 같은데요...

조팔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팔모
작성일 어제 16:15
@진블루님에게 답글 꼭 AI뿐만 아니라 요새 나오는 제품들 보면 스펙 말고는 크게 내세울게 없는것도 문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SUNGFABI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NGFABIO
작성일 03.21 17:25
Siri로 버추얼 어시스턴트 선도는 했는데, AI 통합은 사실 늦은게 맞죠.
비스타에 비견될만한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
컴퓨팅/모바일 관련하여, AI말고 애플만큼 지속해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회사도 없거든요.

제르니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제르니스
작성일 07:59
@SUNGFABIO님에게 답글 시리로 선도했다고 하기엔 좀 애매했죠.
시작은 먼저 했지만 제조업 소리 듣는 삼성의 빅스비 보다 못하다는 소릴 들을 정도였으니까요.
AI 는 늦다 못해서 시늉만 할 정도?

SUNGFABI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NGFABIO
작성일 14:03
@제르니스님에게 답글 삼성의 빅스비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는 단편적으로는 있었을지 몰라도, 시리가 없었다면 빅스비처럼 어시스턴트에 인격이나 대상 부여한게 없었을거라서 선도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빅스비의 성능이 좋았던 적이 있을 순 있지만, 그렇다고 빅스비가 삼성의 킬러서비스인건 또 아니구요. 서양에서는 네이밍부터 놀림 대상이되곤 했고, 왜 한 기계 안에 구글 어시스턴트와 공존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계속 있었구요.
애플의 실수라면 시리가 정말 정교한 인공지능은 아닌데, 본인들이 그것이 미래적 인공지능처럼 마케팅을 시작하고 그 흐름을 뒤늦게 못 쫓아가는 거겠죠.

몽상가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몽상가앙
작성일 03.21 17:26
CNET 입장은 애플의 AI가 망한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모든 회사의 AI가 애플과 같은 상태라고 이야기 하죠.
Apple이 티나게 망한 것 처럼 보이는 상황에 처했을 뿐이라구요.

코파니코피나님의 댓글

작성일 03.21 20:23
갈아 엎을 때가 오긴 했습니다.
iOS 19에서 갈아 엎는다니 기다려 봅니다.

빵빵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빵빵곰
작성일 03.21 20:36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닙니다. 폐쇄 생태계에서 혼자 다 하려는게 얼마나 할 일이 많을텐데요. 그 상태에서 구현하면 더 큰 이익이 돌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언제냐? 가 문제이긴 하지만요.

pastface님의 댓글

작성자 pastface
작성일 03.21 20:59
아이폰이나 맥북 등 새로 출시하는 제품들이 숫자상의 스펙 이외에 나아진 점이 뭐지? 라는 생각이 든 지는 꽤 되긴 했죠. 아이폰에서 아일랜드 같은 게 이슈가 되기 시작했을 때 부터인 것 같아요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작성일 03.21 21:51
테슬라가 전기차로 한 해 천만대씩 파는것 처럼 행동했지만, 여전히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 르노, GM 다섯 회사가 탑랭크중이죠.
기존 생태계가 굳건한 회사를 단 몇 해 만에 뒤집을 수 있는 os나 어떤 디바이스, 혹은 생태계가 나오지 않는다면 위협이 될 수 없는거죠.

려원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려원아빠
작성일 03.21 22:34
확실히 AI 흐름에 편승 못한건 좀 크긴 하죠.
애플의 강점은 기기간의 연계성이 진짜 미쳤는데...

어느 시점에 그 애플 특유의 락인을 뛰어넘을 만큼
강력한 AI컨텐츠라도 나오면....

그땐 진짜 혁신이 아닌 단순히 패션 아이콘으로써의
이미지만 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작성일 어제 00:01
비전 프로가 시기상조인건 동의합니다. AI가 지연되고 것도요.

나랑노랑님의 댓글

작성자 나랑노랑
작성일 어제 05:26
인텔리전트 페이지도 슬그머니 내리고 프로젝트 연기 소식도 들리는데요. 외부에서 보긴 시대에 확실히 뒤떨어져보입니다.
지금까지 잡스가 만든 혁신으로 꿀빨았다고 생각합니다. 말장난이 아닌 혁신을 이룰것인지가 관건이라 봅니다.

todesto님의 댓글

작성자 todesto
작성일 어제 06:15
침체기가 올만도 하고 그런거 같긴합니다. 오죽하면 17 디자인을 그렇게 할까요.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inkMoon
작성일 어제 07:58
@todesto님에게 답글 디자인이 퇴행 하고 있죠.

Déjam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éjame
작성일 어제 08:35
애플이 원하는 방향대로 나왔는가를 관점으로 애플 비전 프로는 충분히 만족스럽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격, 무게, 생태계(이건 판매 대수가 나와야 올라가니..) 등 시장의 반응이 냉랭한 게 문제였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이번 개인화된 Siri 출시 지연은 애플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조차 못 하고 있는 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애플 비전 프로 수장을 시리 개인화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로 교체하려고 한다는 루머가 돌더라고요.

자유해결사님의 댓글

작성자 자유해결사
작성일 어제 09:35
스마트폰 이전에 도 비슷한 기기는 있었어요. 통화기능은 안됐지만 mp3 플레이어 에 윈도우 도 넣어보고 하던시기가 있었습니다.
후발주자 라도 기술이 어느정도 성숙해지면 디테일에 의해 점유율이 결정 되더라고요.

VR은 앞으로 메니아층만 쓰는기기가 될겁다.

머리에 뭐 쓴다는건 별로 입니다.
VR 사서 성인물을 보는것도 초반에만 신기하지 시간지나면그냥 폰이나 컴으로 보게 됩니다. 시야가 막혀있으면 성인물 보는게 엄청 답답합니다. 오른손의 자유도 사라진느낌이구요.

VR 의 제일큰 문제는 기기 까지 가는 그 과정입니다.
버튼누르고 의자 앉으면 사용할수 있는 컴터랑 달리, 머리에 쓰고 버튼 누르고 컨트롤러 집는 단계를 거쳐야 해서 맘먹고 해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엔뜨님의 댓글

작성자 엔뜨
작성일 어제 14:31
잡스가 워낙에 입지적 혁신의 아이콘이어서
스티브 잡스 없는 애플은 그 업적을 뛰어넘거나 비슷한 혁신을 이끌지 않는다면
‘애플의 혁신은 꿈틀대지 않는다’ 생각합니당
업계에 인사이트를 주고 흐름을 이끄는 애플은 예전에 끝났고 기술적으로 주도 해볼려는 애플도 얼마전부터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조금 다르게, 과하지 않게 비슷하게 보이게, 동종업계들과 어깨동무하고 가려는 모습으로 보였어요.

혁신을 이끄는 이미지가 끝나고 그만큼의 무게를 가진흐름을 다른방향으로 옮기지 않으면 ’혁신이 끝난 애플‘의 이미지가 굳어지는거죠.

애플생태계에서 살아가는 저는 못내 아쉽긴하지만
지금보단 더 안정적인 소프트웨어였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요즘엔 mac os판올림 바로안하고 메이저 버전넘버가 .5에 도달하면 올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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