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수출 부진에 아이오닉5·코나EV 생산 또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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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me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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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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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수출 부진 여파로 국내 생산라인 가동을 또다시 멈춘다.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 변수로 인해 수출 길이 막히면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울산 1공장 12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고 휴업에 들어간다. 이 라인은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코나EV를 생산하는 주력 라인이다.
이번 결정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독일과 캐나다 등 주요 시장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및 폐지, 미국의 자동차 관세 인상 가능성 등 악재가 겹치면서 4월 주문량이 급감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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