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 전력 확보 위해 재생에너지에 14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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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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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인공지능(AI) 개발과 데이터 센터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전력 확보를 목표로, 재생에너지 개발에 약 100억 달러(13조8천9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MS가 글로벌 대체 자산 투자사인 브룩필드 애셋 매니지먼트와 체결한 계약의 일환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MS를 위해 총 10.5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 계약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MS와 브룩필드는 이번 거래가 동종 거래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룩필드는 특히,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시장인 북버지니아주의 데이터센터가 소비하는 전력의 3배에 달하는 규모의 전력을 공급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5월 핵융합 스타트업 헬리온 에너지와 전기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28년부터 매년 최소 50MW(메가와트)의 전기를 공급받을 계획입니다. 헬리온 에너지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큰 금액을 투자한 기업으로, 미래 에너지 솔루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및 데이터 센터 운영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신재생 에너지 소스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 산업 내에서도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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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inJOA님의 댓글의 댓글
@stevegrey님에게 답글
핵융합 스타트업 기업과 전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했지 핵융합으로 만들어진 에너지를 공급 받겠다는건 아닌 것 같아요.. ㅋㅋ
stevegrey님의 댓글의 댓글
@MarginJOA님에게 답글
저도 오늘 처음 봐서 알아봤는데
핵융합 스타트업 헬리온 에너지로부터 핵융합으로 만들어진 에너지를 공급받겠다는 계약인 것 같아요.
https://www.helionenergy.com/articles/announcing-helion-fusion-ppa-with-microsoft-constellation/
핵융합 스타트업 헬리온 에너지로부터 핵융합으로 만들어진 에너지를 공급받겠다는 계약인 것 같아요.
https://www.helionenergy.com/articles/announcing-helion-fusion-ppa-with-microsoft-constellation/
MarginJOA님의 댓글의 댓글
@stevegrey님에게 답글
그런 듯 하네요... 근데 저런 일반적인 공장동 크기의 건물 1개에서 핵융합 발전이라는게 가능한걸까요...? @_@
stevegre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