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폐지팔아 산 과자박스 두고 사라진 세아이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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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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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오전 11시 10분께 부산의 한 경찰서 지구대에 한 여성이 큰 박스를 가지고 다가왔다.
이 여성은 경찰관이 다가오자 박스를 바닥에 둔 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듯 사라졌다.
휴일 근무를 하던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 직원들은 박스를 열어봤고 곧바로 눈시울이 붉어졌다.
박스에는 편지와 함께 옷과 과자, 라면, 빛바랜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지폐 30장이 들어 있었다.
편지 봉투에는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되었음 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편지는 박스를 두고간 여성의 남편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자신을 세 아이 아빠라고 소개한 편지 작성자는 "첫째가 장애 3급, 저희는 수급자 가정"이라고 소개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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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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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BLUEWTR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돈이 많다고 봉사하는건 아닌듯해요 ㅜㅜ
BLUEWT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