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OBTF(One Big Text File) 추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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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One Big Text File(OBTF)[1] 이라는 노트 작성 시스템에 관한 추가적인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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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저자의 몇 가지 추가 생각입니다:

  • OBTF의 장점은 소프트웨어에 독립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텍스트 편집기를 사용하는지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글쎄요, Vim이라는 텍스트 편집기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부분의 메모 작성을 command line을 사용하여 수행합니다. 많은 OBTF 사용자가 Emacs에서 'Org-mode'를 사용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iA Writer나 심지어 Obsidian을 사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기본 메모장과 유사한 앱도 잘 작동합니다. 검색 기능이 있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 무엇을 사용하든 중요한 것은 앱이 아니라 파일이라고 생각합니다.[2]
    - 운영 체제 터미널에서 대부분의 메모를 추가하고 장문의 글쓰기나 코딩을 위해서만 Vim을 사용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모두 불필요하지만 약간의 기본적인 bash 스크립팅이 이 작업 흐름을 매끄럽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3]
  • 사람들은 월간 또는 연간 OBTF를 사용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런 다음 일부는 메모를 보관하고 다른 일부는 저장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항목을 이동합니다. OBTF가 너무 커지고 다루기 어려워질까 봐 걱정된다면 비슷한 것을 구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노트를 "필터링"하는 아이디어를 좋아합니다.
  • OBTF는 게으른 사람의 개인지식관리(PKM)입니다. 그러나 제텔카스텐(Zettelkasten)[4]과 ​​같은 전체 PKM 시스템과 함께 구현하지 못할 이유가 없으며 많은 시스템이 구현하고 있습니다. Zettelkasten을 사용하지 않으며, “Memex 방법”을 참조바랍니다.[5]
  • 어떤 사람들은 OBTF를 섹션으로 구성할지 아니면 헤더로 구성할지 묻습니다. 대답은 태그(tags)와 날짜(dates) 외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작업 흐름에 너무 많은 방해요소가 추가되어 핵심이 무너집니다. 당연히 다른 사람들은 파일에 약간의 질서를 갖고 싶어합니다. 효과가 있는 일을 하십시오.
  • OBTF 아이디어에 대한 또 다른 현대적인 관점을 찾고 계십니까? Ellane W는 OBTF를 디지털 불릿 저널로 사용하고 있으며 주간 뉴스레터[7] 와 Medium[8]을 통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 또한 해시태그 #obtf를 사용하여 Fediverse에서 OBTF 시스템을 문서화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본인이 확실히 OBTF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단지 맞는 부분만을 선택했습니다. OBTF가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OBTF가 흥미로웠기 때문에 OBTF에 대해 썼습니다. 최고의 메모 작성 시스템은 여러분에게 적합한 시스템입니다. 사실 사람들이 뭐라 해도 시스템은 전혀 필요 없고, 조심하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본문에 언급된 내용 중에 추가적으로 살펴볼 만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Vim
  • 제텔카스텐 + OBTF를 결합하여 사용하는 방법
  • Memex method
  • Ellane W
  • Fediverse


[1]: https://mikegrindle.com/posts/obtf
[2]: https://stephango.com/file-over-app
[3]: https://mikegrindle.com/shoebox/obtf-bash
[4]: https://en.wikipedia.org/wiki/Zettelkasten
[5]: https://mikegrindle.com/posts/commonplace-book
[6]: https://pluralistic.net/2021/05/09/the-memex-method/
[7]: https://www.blog.plaintextpaperless.com/
[8]: https://miscellaneplans.medium.com/

    사변적 실재론(Speculative Realism), 객체지향 존재론 (Object-Oriented Ontology)에 관심이 많으며 연구하고 있습니다.

댓글 6

레드님의 댓글

일전에 PARA 방식을 알려주셔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OBTF도 함께 쓰면 무척 좋을 것 같네요. OBTF를 옵시디언으로 할까, 업노트로 할까 정도의 고민이 생기네요.

shunnna님의 댓글의 댓글

OBTF를 그런식으로 활용하는건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옵시디언이 확실히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는 있지만 플러그인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 무겁고 느려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반대의 방향으로 이것저것 살펴보고 있습니다. 저는 OBTF 저자 처럼 정말 심플한 시스템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레드님의 댓글의 댓글

전 아무래도 OBTF에 적은 내용을 나중에 선별해서 옵시디언으로 옮기는 일을 할 것 같아서요. 앱을 분리해놔야 좌우로 보며 작업하기 편할 것 같아요.

shunnna님의 댓글의 댓글

맞습니다. 저도 볼트를 2개 사용 중입니다. 꼭 하나만 쓰라는 법도 없고요. 중요한 점은 PARA라는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어떤 앱을 사용하더라도 동일한 구조를 유지하는게 일관성측면에서 좋은것 같습니다.

레드님의 댓글의 댓글

혹시 볼트별로 실행파일 따로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예전엔 볼트를 2개 사용했었는데, 그러면 원하는 볼트를 바로 켜서 사용하기가 불편해서 그만뒀거든요.

shunnna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그동안 별 생각없이 마우스로 클릭하면서 사용했었는데, 좀 찾아봤습니다. 전 윈도우에서 'Listary'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단축키를 지정했습니다. 가령 첨부한 이미지처럼 Custom Command를 등록하고 단축키를 지정하면, Listary 인터페이스를 거치지 않고도 단축키로만 특정한 볼트를 열 수 있습니다. 내일 이와 관련해서 간단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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