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제텔카스텐의 Folgezettel과 Structure Zettel의 비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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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unnna 39.♡.222.244
작성일 2024.07.26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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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텔카스텐(Zettelkasten)의 Folgezettel과 Structure Zettel의 비교


제텔카스텐에서 노트를 구조화하는 방법에는 Folgezettel과 Structure Zettel이라는 두 가지 주요 방법이 있습니다. Folgezettel은 노트 시퀀스를 통해 맥락을 만드는 반면, Structure Zettel은 구조화된 노트를 만들어 맥락을 부여합니다. 이 두 가지 기법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Folgezettel

Folgezettel은 노트에 고유 ID(Unique IDs)를 부여하고 정렬 순서를 지정합니다. 카드에는 순서를 알려주는 고유 ID가 할당되어 있습니다. 니클라스 루만(Niklas Luhmann)이 사용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Folgezettel은 루만의 방법을 따르지만 ID와 시퀀스를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Folgezettel의 구조화는 시퀀스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노트의 수가 늘어날수록 구조 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반면에 이 방식은 노트에 아이디어가 시퀀스 형태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맥락을 제공합니다.

니클라스 루만(Niklas Luhmann)이 Folgezettel을 선택한 이유는 아날로그 노트에 필요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니클라스 루만 아카이브를 보면 루만은 ID와 시퀀스를 사용해 여러 장의 카드에 걸쳐 노트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tructure Zettel

Structure Zettel을 사용하면 계층적 구분에 의존하지 않으며, 맥락을 부여하여 순서를 정할 수 있습니다. 노트에서 ID와 순서를 제거하고 다른 노트에 연결할 수 있는 구조 노트를 만듭니다.

니클라스 루만은 제텔카스텐에서는 노트를 어디에 배치하는 문제보다는 노트 간의 연결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실상 용량 제한이 없고 전체 텍스트 검색을 지원하는 옵시디언과 같은 디지털 제텔카스텐의 경우, 결국 시퀀스는 쓸모없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Folgezettel에도 나름의 장점이 있고, 디지털 제텔카스텐 시대에 시퀀스를 어떻게 사용하고 개선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 시퀀스를 도입하는 것은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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