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지 (173.♡.66.233)
2026년 7월 8일 AM 12:11
얼마전에 한국에 들어갈 걱정을 한번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ㅎ
뭐... 최종합격해서 진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점점 깊어 졌는데...
최종 오퍼 온거 보고 그동안 고민했던게 괜한 고민이었구나 싶어지네요 ㅎㅎ
아무리 정부 출연이라곤하지만,
포닥때보다 낮은 연봉과 (1000원 : $1 대비로 봐도 현저히 낮은...)
이주에 관해서 아무런 대책이 없는거 보고
가족들 또 고생시키고 싶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ㅎ
한국은 집을 구하기 위해서 대출을 받으려고 해도 최대 70% 밖에 안나온다던데...
30% 모으려면 전세는 1년 월세 보증금은 3-6개월 한푼도 안쓰고 모아야 가능합....
흙수저인 저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포기합니다. ㅎ
그리고 모델Y를 계약했습니다 .ㅋㅋㅋ
미국서 열심히 일하고 살아야 겠어요 ㅋㅋㅋ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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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IC
00:46 · 136.♡.21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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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뭉지
→ MCIC 작성자
00:55 · 173.♡.66.233
네 ㅎㅎ 맞습니다. 30%를 어떻게 채운다 한들, 보증금 대출 갚는것과 월세를 포함하면, 대략 180-200만원이더라구요...
차도 없고, 가구도 없는 진짜 제로베이스로 시작해야 하는데, 감당하기가 힘들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미국은 지금 회사다니면서 집을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이라도 있는데...
한국은 희망에 ㅎ자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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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izz
01:18 · 216.♡.46.115
와 1000 원으로 환율 계산해도 포닥보다 낮은 정도라면 그냥 오지 말라는 얘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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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뭉지
→ Blizz 작성자
01:24 · 173.♡.66.233
네... 그래서 안갔어요 ㅎㅎㅎ 아무리 한국 물가가 저렴하다지만... 이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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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데굴데굴굴러가유
02:07 · 73.♡.229.21
이미 미국의 경제와 생활방식에 잘 적응한 상태에서 한국행을 선택하는건 연봉과 직장이 은퇴까지 120% 보장이 되어있는게 아니라면 또 다시 시작해야한다는게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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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뭉지
→ 데굴데굴굴러가유 작성자
02:29 · 174.♡.5.158
정년보장 빼면... 참 암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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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izz
02:28 · 17.♡.41.106
저도 전에 회사가 문닫을 위기에 있어 다른 회사를 알아봤었는데, 누군가의 소개로 인터뷰를 하니 대놓고 떨어뜨리기가 뭐했는지 당신 연봉보다 낮은 연봉을 제시하더군요. 당시 연봉 자체도 작은 회사라 시세?보다 낮은 편이었는데도요. 그래서 이건 거절의 의사표시라 생각하고 안 받았었습니다. 이후 다행히 더 좋은 회사에 더 좋은 오퍼를 받고 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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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뭉지
→ Blizz 작성자
03:43 · 173.♡.66.233
뭐... 다른 길이 있겠죠 ㅎㅎㅎ 현재 다니는 직장도 충분히 만족중이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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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illcalm
03:17 · 172.♡.150.40
한국 인사팀에서 해외의 석박사분들 채용 시, 특별히 미국 처우 내용을 고려해서 오퍼를 하기 보다는, 현지 근무하고 있는 분들의 처우를 비교해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오퍼를 하곤 했습니다. 아예 예외적으로 오퍼를 조정하는 경우가 있지 않는 이상 사실 한국의 처우가 낫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네요. 결과적으로 해외 석박사분들 채용하는 건 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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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뭉지
→ stillcalm 작성자
03:42 · 173.♡.66.233
연구직이라 그래도 개인의 능력을 조금 더 고려해 줬으면 했는데... 제가 큰 착각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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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거죠.
요즘 미국도 많이 어려워 졌지만, 미국연봉하고 한국을 비교하면 미국이 많죠.
그래도 한국은 세금이 낮고 의료보험이 싸니까 연봉만 보면 안되기는 합니다.
미국 집값도 장난 아니게 올랐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