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ypus (116.♡.13.13)
2026년 7월 20일 PM 06:14
항상 12월 여름방학에만 한국을 방문에서 한국의 겨울만 경험했었는데 이번에 운이 좋아서,
애들 겨울방학 일정 + 가족 합산 마일리지가 어른 2명 왕복만큼 쌓임 + 해당 기간에 마일리지 표 있음 + 해당 기간에 가족 행사 일정
이렇게 겹치면서 처음으로 한국에 여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애들 겨울방학이 2주라 짧긴 했지만요.
제 기억속의 한국 여름은 이렇게 덥지 않았던 것 같은데, 엄청 덥고 습하더군요.
에어컨은 거의 필수였었던 것 같아요. 시드니의 여름 기후는 덥더라도 건조한 편이기 때문에 섭씨 40도가 넘어도 대충 견딜만 한데, 한국에는 이번에 폭염 경보가 떴던 37~38도에서 너무 습하고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예~전에 한국서 회사생활시에 중국 쑤저우로 출장갔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아침 9시에 온도 3x도 + 습도 95%를 찍어버렸던... 너네 왜 굳이 습도챔버 돌리냐, 그냥 밖에서 돌리는 게 더 가혹할 것 같다...라고 농담했었죠.)
짧은 방문이라 특별한 기억은 없고 잠깐 들렀던 단양 양방산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만 올려봅니다. 오전에 비 왔다가 그친 날이라 구름이 많아요.
카니발 하브를 끌고 올라갔었는데, 길이 좁고 많이 가파른데다 꼬불꼬불해서 올라가고 내려오는 자체가 스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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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 다 키운 집들을 보니까 아무때나 여행 가는게 부럽더라구요. 애들도 더 이상 부모랑 같이 가는 걸 원하지도 않고...그런날이 오긴 할까요?
- 짐 때문에 카니발 하브를 빌렸던지라 뼈저리게 느끼기는 했습니다. 호주에서도 카니발 하브를 끌고 있는데 처음엔 리모콘으로 차를 앞뒤로 움직이는 쓸
- 폭염경보 내렸던 기간에는 같이 여행중이던 어머니 휴대폰으로 계속 문자도 아닌 전화가 오더군요. 군청 복지과를 비롯해서 복지 관련한 분들이 계속
- 저도 그러고 싶지만 애들과 같이 가려는 게 목적이라 피할수가 없네요. ㅜ.ㅜ
- 맞습니다. 그런데 아직 가정용 ESS가 도입된지 얼마 안 되어서 사용자들이 모드를 제대로 못 바꿉니다. 그냥 낮에 배터리 꽉 차있는 경우 Gri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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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소산만
07.20 · 4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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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atypus
→ 다소산만 작성자
07.21 · 1.♡.20.153
저도 그러고 싶지만 애들과 같이 가려는 게 목적이라 피할수가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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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만
07.20 · 24.♡.108.13
작년에 여름에 한국 갔다가 찌는 더위에 실내만 찾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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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atypus
→ 하만 작성자
07.21 · 1.♡.20.153
폭염경보 내렸던 기간에는 같이 여행중이던 어머니 휴대폰으로 계속 문자도 아닌 전화가 오더군요. 군청 복지과를 비롯해서 복지 관련한 분들이 계속 밖에 나가 계신건 아닌지 잘 계신지 확인하더라구요.
한국 복지는 또 다른 면으로 많이 좋아졌다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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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IC
07.21 · 136.♡.211.184
제가 사는 곳은 여름이 한국보다 더 덥고 겨울은 더 추운곳이라, 다른것은 모르겠고, 한국은 주차하기가 엄청 힘든것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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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atypus
→ MCIC 작성자
07.21 · 1.♡.20.153 · 수정됨 · 07.23
짐 때문에 카니발 하브를 빌렸던지라 뼈저리게 느끼기는 했습니다. 호주에서도 카니발 하브를 끌고 있는데 처음엔 리모콘으로 차를 앞뒤로 움직이는 쓸데없이 비용만 들어가는 기능을 왜 넣어놨냐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한국에서 그 기능이 왜 필요한지 알게되었어요. 신축아파트나 쇼핑몰들은 그나마 덜한데 예전 기준 지하주차장은 요새 큰 차들이 많아져서 타고내릴수도 없는 곳들이 많더라구요.
카니발의 한 가지 장점이... 요새 한국에서 렌트카 카니발이 예전 K5에 버금가는 "과학"으로 인식되는지라 (운전 더럽게 한다는) 난 그냥 가는데도 차들이 알아서 비켜주는(?) 경험을 여러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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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소산만
→ MCIC
07.21 · 49.♡.170.4
한국에서 운전을 한 적이 없어 몰랐는데, 최근에 느낀건 불법 주차도 문제지만 애초에 주차가 가능한 곳이 없는게 더 큰 문제 처럼 느껴 졌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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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YY
07.22 · 206.♡.30.246
역시 가족이 있으면 여름 방학 혹은 겨울 방학에 맞춰서 한국에 들어가서, 한국의 두 계절만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긴 요즘 한국의 날씨가 봄과 가을이 없어진다고 해서 다른 계절을 경험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한국의 극한 날씨인 여름의 습한 장마와 저온의 날씨를 피해서 평온한 계절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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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atypus
→ CMYY 작성자
07.22 · 116.♡.13.13
애들 다 키운 집들을 보니까 아무때나 여행 가는게 부럽더라구요. 애들도 더 이상 부모랑 같이 가는 걸 원하지도 않고...
그런날이 오긴 할까요? :)
(그러다가 조금 더 나이 먹고 결혼해서 독립 전까지 다시 같이가는 경우도 있다네요. 물주가 필요해서... 젊어서 가는 여행은 풍족하진 못하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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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름과 겨울은 일부러 피하고 있습니다. 16년째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