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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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신청을 했습니다. 

와이프랑 결혼하고 영주권 신청했던게 2012년이었으니…

2015년부터 신청 가능했는데 삶이 바빠서.. 라기보다는 귀찮아서 신청 안했었네요  

어제 저녁에 온라인으로 서류작업 했는데 예전 영주권 신청했을때보다 많이 쉬워졌네요. 

영주권은 변호사 안쓰고 직접했는데.. pdf에 하나하나 입력해서 출력하고 서류 사본 준비하고  cashier’s check 끊어와서 보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그냥 온라인으로 질문 하나하나 입력하고 결재하니 끝나네요. 


서류도 사진 찍거나 스캔해서 올리기만 하면되니…

6개월 가량 걸린다는 이메일 받았으니 이제 civics 공부나 좀 해봐야겠네요. 근데… 학창시절부터 역사를 싫어해서…

댓글 19

Physicist님의 댓글

시민권 승인되면 시원 섭섭하실거에요.
요새 6개월 안걸린다고 하는 리뷰가 많더라구요.
제 와이프는 한참 전이지만 시민권 신청부터 인터뷰 승인 전부다 40일정도에 끝났어요 ㅎㅎ

알로클로님의 댓글

네 저도 최근에 선서했는데
위댓 말씀처럼 6개월 안걸릴 수 있습니다.
저 처음에 1년? 가량 걸린다고 떴었는데
점점 시간이 팍팍 줄더니만
결국2-3개월 만에 시빅테스트 봤어요.
선서까지 한 4개월 걸렸어요

알로클로님의 댓글의 댓글

시빅테스트 쉬실때 유튜브 계속 돌리면서 따라하세요
나중에는 입이 반응합니다

https://youtu.be/fVFryL8jaM0?si=jjYEQSc_10aSBKqL

된장찌개님의 댓글

시민권 따면 uscis에 갈일이 거의 없게 됩니다. 마지막 관문이네요. 장점으로는 미국 밖에서 거주해도 여차하면 미국으로 복귀할 수 있으니까요.

케헤헥님의 댓글의 댓글

영주권 따고 USCIS간적이 한번도 없어서… 별 다를것 같진 않긴 합니다.
제가 속한 노동조합 미팅때 pledge of allegiance 나 애들 운동경기때 나오는 국가제창시에 달라진게 느껴지겠네요. ^^;

빠른바람님의 댓글

25년 9월에 영주권 renew 해야 하는데...고민이네요....시민권으로 갈지....애들만 시민권으로 갈지....

케헤헥님의 댓글의 댓글

애들은 와이프가 미국인이라서 이미 있고 가족중 저만 유일하게 미국 시민권이 없습니다^^;
가족중 유일하게 한국어 할줄 아는것도 저뿐이네요….
와이프 애들 전부 미국 시민권자니.. 무슨일 혹시라도 생기면 저만 쫓겨나는거라서 그냥 시민권 따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신청했습니다. 지역 노동조합에 가입해서 일하다보니 영주권자보다는 시민권자가 더 낫겠죠.

아빠곰탱이님의 댓글

딸내미가 의전원/MCAT준비를 하고 있어서 시민권 신청해야 하네요. 2027년에 영주권 연장을 해야 하는데 저랑 와이프는 그냥 영주권으로 갈까 하고 있습니다. 65세 넘어서 시민권 취득하고 이중국적으로 갈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케헤헥님의 댓글의 댓글

다행히 애들은 시민권자입니다. 물론 저때문에 복수 국적이죠. 저도 그냥 영주권만 연장할까 했는데… local union에 가입해서 일하니 뭐 시민권자인게 낫다고 생각해서 신청 했습니다.

Skykeeper님의 댓글

요즘 많이 빠릅니다. 참고하시라고 제 타임라인 올려드립니다.
저는 인터뷰까지 대략 3개월 반이 걸렸는데 선서식이 좀 늦어졌어요.

돈쥬앙님의 댓글

한국 복수국적은 미필은 군문제때문에 안해주면 군필자는 해줘도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그랬음 벌써 땄을텐데요

케헤헥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미국은 복수국적을 상관 안하는데 한국이 문제라서… 군대 2년 다녀왔는데 그것도 적대 국가도 아니고 우방국인데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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