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자꾸 빵을 굽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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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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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제빵 유튜브를 보기 시작하더니
이거저거 반죽하고 오븐에 빵을 굽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오늘 키친에이드 반죽기까지 사달라고 해서 사줬습니다
문제는 본인은 빵을 별로 안좋아해요
만든걸 제가 다 먹어야 해서 조금 천천히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ㅜㅜ
냉동고에 종류도 모를 빵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한두달이면 그만 굽겠죠? 하..
댓글 26
와싸다님의 댓글의 댓글
@Purme님에게 답글
네 집근처에 프랑스사람이 직접 하는 빵집이 있습니다 ㅜㅜ 평점도 좋고요.....차라리 달달한 카스테라였으면 좋겠는데 바게뜨 호밀빵 이런거 만듭니다 ㅜㅜ
MCIC님의 댓글
작고 비싼 과자류 만들어달라고 해보세요.
설탕 잔뜩들어가는 마카롱 같은거로요.
믹서는 브랜드 없는걸로 사면 꽤 싸요.
설탕 잔뜩들어가는 마카롱 같은거로요.
믹서는 브랜드 없는걸로 사면 꽤 싸요.
와싸다님의 댓글의 댓글
@MCIC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쿠키 노래 부르고 있습니다. 믹서는 어제 매장가서 이미 크고 무거운 키친에이드 사왔어요 ㅜㅜ
UQAM님의 댓글
쿠키 구울때 들어가는 버터, 설탕량을보고 기겁해서 예전에 그만뒀죠... 그런데 와이프님이 궈주시면 츄릅, 맛있겠습니다
와싸다님의 댓글의 댓글
@UQAM님에게 답글
기왕 하는김에 저 좋아하는 소세지빵 피자빵 이런거 해줬으면 해요
Physicist님의 댓글의 댓글
@와싸다님에게 답글
의미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의미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moxx님의 댓글
저희도 케잌류나 쿠키류 만들겠다고 키친에이드 반죽기 샀는데 그건 가끔이고 주로 딸래미 도시락으로 싸줄 피자 베이스 반죽하는데 쓰고 있네요 ㅋ
오늘을산다님의 댓글
재미삼아 저도 반죽기(키친에이드 카피)를 80불에 들여놨었네요. 이런 거 시들해지면 구석에 쳐박아놓게 될 것 같아서. 빵 이것 저것 만들다가 살이 너무 쪄서 다 관두고 지금은 가끔 피자 도우 만들때만 씁니다. 어쩌다 호떡 구워먹을 때도 쓰고요.
와싸다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을산다님에게 답글
뭐 언제까지 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구입하고 좋아하니 그걸로 된거죠....내일은 케익을 굽는다고 하니 당분간은 빵 케익 이런거 먹어야 할거 같습니다.....
QLORD님의 댓글
나눔하기 좋은 취미네요!
제빵시작하신분들 빵만들어서 나누면서
매우 즐거워하시더라구요.
좀 전문적으로 발전하시면 케이터링 메뉴도 하시고
하더라구요. 케이터링 쪽으로 가시면
분명 좋으실듯. 진짜 재미있고 맛있는거 많거든요 ㅋㅋ
제빵시작하신분들 빵만들어서 나누면서
매우 즐거워하시더라구요.
좀 전문적으로 발전하시면 케이터링 메뉴도 하시고
하더라구요. 케이터링 쪽으로 가시면
분명 좋으실듯. 진짜 재미있고 맛있는거 많거든요 ㅋㅋ
zucca님의 댓글
바케트 호밀빵같은 발효빵은 다른 제빵과 다르게 시간과 정성이 정말 많이 들어가죠. 니딩,숙성 무한반복입니다. 님은 와이프님의 사랑을 드시는겁니다~! ㅎㅎㅎㅎ
Purme님의 댓글
이게 잘 부풀어 올랐다가 안꺼져야 이쁘고 맛있는 카스테라가 되는데, 마지막 단계에서 꺼져 버리면 떡이 됩니다.
제가 그 떡 같은 빵을 며칠 간격으로 몇 달 동안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발 빨리 포기 좀 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했습니다.
그 때 계란과 밀가루 엄청 샀었네요.
빵은 먹고 싶을 때 그냥 맛있는 빵 사먹는 게 최고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