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직업의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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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또는 미국이나 캐나다 거주 한국인 (포함 동양인들)부모마음으로는 자식들이 머리만 따라준다면 의사,
변호사 등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일겁니다. 그 직업들이 주는 수입, 직업의 안정성,사회적 위상 등을 보면
어쩌면 당연할수도 있고 특히 저처럼 IMF를 겪은 세대들은 그 선호도가 더 높을걸로 생각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도 동양인 부모들의 의대사랑은 한국못지 않게 높은데 캐나다만 해도 제가 사는 밴쿠버
지역의 병원에 가보면 과장 좀 보태면 백인의사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아시아계통(특히 인도) 의사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북미에서의 의대 선호도는 한국보다는 덜 할겁니다. 그만큼 직업군도 다양하고 한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으면 의사못지 않게 존경 및 높은 수입을 얻을수 있습니다.
제 아내는 캐나다 CPA입니다. 벌써 그쪽 경력으로 20여년 일했는데 (Internal Audit Manager) 일년에 audit을 평균
4~5개쯤 합니다. 이번에 새 audit을 시작하는데 워낙 전문분야라 외부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하답니다
이번에 그쪽분야 전문가와 컨트랙트 계약을 했는데 HR에서 시간당 캔달러로 $410로 계약했다고 합니다 (200시간)
제 아내도 금액을 보고 깜짝 놀라더군요. 제 아내가 다니는 회사가 (공기업) 워낙 방대한 곳이라 이렇게
외부 컨설턴트들을 term base로 많이 고용하더군요. 분야도 다양해서 듣도보도 못한 직업군도 꽤 많습니다
이런걸 보면 북미가 직업군이 참 다양하고 수입 역시 보장되다보니 어쩌면 한국만큼 의대에 목메는 일이
덜한것 같습니다. 한국도 한 분야의 전문가에 (엔지니어,과학자,용접공,배관공 등등) 대한 대우가 더 나아지고
수입 역시 보장된다면 의대 인기가 떨어질까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djjayp님의 댓글
특히 일반인들과 관계가 많은 직업들... CPA라던지, 지붕설치, 플러밍, 전기, 자동차 등등...
와싸다님의 댓글
AlbertaBeef님의 댓글의 댓글
메디컬스쿨에 대해서는 할많하않 입니다
Kami님의 댓글
elasticheart님의 댓글
세이프웨이푸님의 댓글
좀 경력이되면 캐나다도 6자리까지는 가능 할 듯합니다만 저도 전기하는데 아직은 6자리까지는 아니에요. 캐나다는 인컴 높으면 때가는게 많아서 혜택은 없고 힘듭니다.
AlbertaBeef님의 댓글
저희집은 국가에서 주는 혜택 받아본지 너무 오래되서 그럴려니 하고, 하나 있는 아들도 제 밥벌이는 알아서 하니
그럭저럭 삽니다
케헤헥님의 댓글
미국에서 건축일 시작했는데 견습 3년째부터 6 figure가 가능 하더군요
저야 나이가 많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 시작하면 20대 되기 전 혹은 초부터 이렇게 벌 수 있으니 딱히 대학갈 생각을 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