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 3주차입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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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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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한 사연, 투정이 가득한 글입니다 ㅠㅠ
지난 5월 이동명령이 난 뒤, 일본에서 비자와 이사 준비를 마친 후, 9월초에 시애틀 통해서 포틀랜드로 입국했습니다.
악명만 들어서 각오했던 ssa office와 dmv는 의외로 전혀 불편함 없이 친절한 직원을 만나서 잘 처리했고, 차도 테슬라에서 used inventory에서 괜찮은 연식의 옵션 차량 구매해서 진행중이고;
크레딧카드도 일본에서 사용하던 아멕스가 있어서 크레딧체크 없이 발급진행되는등 다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집 구하는게 생각외의 어려움이 있네요 ㅠ
어플라이했던 아파트에서는 guarantor/cosigner 안 세우면 안 받아준대서 (다른 대안 제시했으나 불가) 드랍하고, 지인 통해서 진행하려던 콘도 렌트도 건물측에서 렌트가능유닛 허용치가 가득차서 불가하다고 오늘 들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네요 ㅠ
현재 지내는 temp stay도 다음주면 종료 예정이라 급하게 내일 또 아파트/콘도 6개 투어예약해놓고 돌아다녀야ㅜ할 것 같습니다 ㅠ
이제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도 여전히 아직 적응 안되는 부분들이 많네요.
지금 사는곳이 코스트코에서 힌 블럭 거리라 내일 다 보고 나면 피쟈 한 조각 들고 피맥으로 힐링해야겠슴다.
댓글 6
케헤헥님의 댓글의 댓글
@Skykeeper님에게 답글
저도 2007년에 왔는데…^^; 아직도 적응중입니다
한국도 자주 안갔는데^^;..
지금까지 딱 한번 방문했네요
한국도 자주 안갔는데^^;..
지금까지 딱 한번 방문했네요
하늘아이님의 댓글
어머? 동네 주민이시군요? 이 동네에 costco 가 몇 군데 있는데, 비버튼 나이키 근처나 힐스보로 공항 근처 중 하나이실까요? 타이가드면 저희집 근처고요.
혹시라도 지내면서 궁금하신거나 도움 필요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봐 주세요. 쪽지 주시면 카톡 아이디 드릴게요 :)
혹시라도 지내면서 궁금하신거나 도움 필요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봐 주세요. 쪽지 주시면 카톡 아이디 드릴게요 :)
오늘을산다님의 댓글
처음 이민 오면 '나'만 잘 안 풀리는 것 같지만 지나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추억으로 남더라고요. 저도 수많은 황당한 경험을 다 해봤지만 이젠 기억도 잘 안나네요. 당장엔 좀 답답하시겠지만 곧 적응 하셔서 즐겁고 좋은 일만 있으실 겁니다.
글록님의 댓글
요즘엔 렌트 안내고 먹튀 혹은 렌트 안내고 점거를 하면 퇴거하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왠만한 사람들 빼곤 구하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예전에 한 10년전에 집구하러 다니니까 6개월치 집값을 보증금으로 내놓라고 했던곳도 있었죠 ㅠㅠ
어른왕자T님의 댓글
오.. 동네 사람이네요!! 반갑습니다~ 집 구하는 일이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일인데, 그래서 가장 수월치 않은 듯 합니다! 그래도 좋은 집 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Skykeep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