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국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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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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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급하게 가고 나서, 더 이상 갈 이유가 딱히 없었어요. 별거 아닌 일이 본인이 꼭 있어야 한다는 바람에 일주일을 내서 가게 되었는데... 가면 남는 시간에 뭐하죠? 옷 좀 사고 식구들과 밥 먹는 일정 빼면 딱히 할게 없네요.
최근에 가신 분들 뭐 하면 좋으셨어요?
댓글 11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아이님에게 답글
가족없이 저 혼자 갑니다. 그러니 더 할 일이 없네요. 서점에나 한번 들러야겠네요.
하늘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혼자서 가시면 친구분들 보시고, 건강검진를 받거나, 맛있는 것 좀 드시고, 다이소나 costco나 G마켓 같은 곳에서 물건 좀 구하셔도 좋겠네요. 맛있는 안주에 맛있는 술도 좋고요
글록님의 댓글
성심당에 못간게 좀 한입니다 ㅠㅠ 막상 한국에 가서는 뭘 할것도 없었는데 오고 나니까 아쉬운게 많더라구요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글록님에게 답글
음 성심당까지 가기에는...
데굴데굴굴러가유님의 댓글의 댓글
@글록님에게 답글
대전에 4년 살아본 사람으로서 성심당때문에 대전까지 갈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에 한국가시기전에 성심당과 비슷한 빵을 판매하는 곳을 알아보시고 거기로 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
글록님의 댓글의 댓글
@데굴데굴굴러가유님에게 답글
아..... 뭔가 환상이 있었는데... ㅠㅠ
어른왕자T님의 댓글
역시 한국에 가면 음식이죠.. 타지에선 뭔가 아쉬운... 국밥이라거나... 모쪼록 좋은 여정되시길요!
어머님의 댓글
그냥 한국 보고만 와도 좋더군요. 꼭 뭐를 한다기보다는.
저는 아직 가족이 한국에 있어서 달러도 비싸서 신나게 먹다만 옵니다.
저는 아직 가족이 한국에 있어서 달러도 비싸서 신나게 먹다만 옵니다.
Kami님의 댓글
30 중반 이후면 건강검진은 필수고 전 요새 유명하다는 곳들을 위주로 가던지 아니면 옛 추억이 있던 곳들을 테마로 잡고 가는게 좋더라구요... 익숙하다고 계획없이 가면 그냥 멍하게 시간만 버리다 와서..
하늘아이님의 댓글
쇼핑도 좀 하고
아이들이랑 놀러다니고
길거리나 시장에서 음식도 먹고
서점에 가서 책도 보고
한국은 그게 재미 아닌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