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 몇개국] 공병 수거 정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ami

Lv.1 Kami (149.♡.187.56)

2025년 1월 30일 PM 03:02 · 수정됨(02. 05. 00:23)

조회 719 공감 0

재작년 쯤에 호주에서도 공병 수거 기계가 들어왔는데요


모든 페트병 + 캔 + (종이)우유팩등을 모았다가 기계에 가져가서 하나하나 손수 넣어주면


병당 10c를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문제는 이케아 가방 하나 가득 모아서 담아가면 ... 6불? 정도 벌수 있네요 다른 나라 보니 큰 병들은 돈을 더 주는 모양인데 호주는 그런것도 없습니다 공평하게 다 10c네요


집에 시에서 수거해가는 트롤리빈이 엑스트라로 있지 않는 이상은 열심히 모아뒀다가 차 트렁크에 넣고 수거장 가서.. 그것도 수거 트레일러가 다 차면 그냥 돌아오기도 해야하고... 막상 가져가도 바코드 찍어가면서 하나하나 기계에 넣고.. 그나마 라벨이라도 떨어졌다 치면 찍히지도 않아서 다시 들고 와서 플라스틱 수거함에 넣는 촌극?이 벌어지는데....


처음엔 돈 벌기 + 신기함에 열심히 하다가 동네 커뮤에서 그거 열심히 해서 한 30~1시간 버리고 6불 버느니 차라리 내다버리는게 낫다라는 말에 공감해서 대충하고 있는데, 돈도 안받지만 포장하나하나 종이 비닐 다 분류해서 뜯어서 내다버리는 한국 생각하니 어처구니가 없기만 하네요


이거 이후로 동네에 쓰레기 뒤적이는 어려운분도 보이는데 생계엔 도움 되시겠지만 보기엔 좀 그렇긴 합니다 가져가시라고 일부러 비닐에 넣어서 쓰레기통 옆에 두기도 하는데 이 분이 안오시면 시에서 뭐라 하기도 하고 주변에서도 싫어하는 눈치고 해서 계속 하기도 그렇구요

9bce921af15a810ae0a132e2132bd971.mp4 11.4 MB 다운로드

댓글 (15)

  • cugain

    cugain Lv.1

    25.01.30 · 79.♡.114.177

    독일 거주중인데, 판트는 꽤 오래전부터 하고있어요 이동넨.
    다만 물건살때 원래가격 + 판트가격으로 계산을 해야해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불편한 일입니다 ㅋ;;
    meme도 많아요. 공항에서 음료수 사먹었는데 판트 표시가 있으니, 그걸 여행내내 가지고 다녀야한다는 그런내용입니다.
  • Kami

    Kami Lv.1 → cugain 작성자

    25.02.03 · 149.♡.187.56

    이게 어느 나라나 다 그런거 같은데 쓰레기, 환경 이런게 들어가면 세금빨아먹고 선거 공약 내세우기 좋은가 모양입니다 누가봐도 의미없는 걸 도대체 왜 하는지..
  • moxx

    moxx Lv.1

    25.01.30 · 122.♡.211.33

    제가 있는 서호주는 라벨은 없어도 처리가 되더군요. 자판기 같은 기계는 못 봤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수거센터에 가져가면 거기의 회수 기계에서는 컨베이어 벨트 같은데 하나씩 올려두면 안으로 가져가면서 자동으로 인식하고 카운트 합니다.
  • Kami

    Kami Lv.1 → moxx 작성자

    25.02.03 · 149.♡.187.56

    그래서 이게 좀 어이가 없긴 합니다 넣다가 라벨이 뜯어졌는데 그럼 그냥 집에 가져가야해요 ㅋㅋ
  • 하늘아이

    하늘아이 Lv.1

    25.01.31 · 73.♡.25.132

    오레곤 주 입니다. 라벨이 있어야 수거 가능한데, 바코드 확인해서 제품에 공병값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공병 값이 없는 한국에서 가져온 병 (술) 등은 돈을 바꿀 수가 없어요 ㅎㅎㅎ

    참고로 저희는 다행이도 집 근처에 있어서, 차고에 잔뜩 모았다가 1년에 두세번 가지고 가서 바꾸고 옵니다.
  • Kami

    Kami Lv.1 → 하늘아이 작성자

    25.02.03 · 149.♡.187.56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라벨이 없거나 외국 수입품은 안되고 와인병 같은것도 안되요 ㅎㅎ 모으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이게 보통 맥주나 음료다 보니 단내가 올라와서 벌레꼬이고... 차에 넣다가 국물(?)이라도 흐르는 날엔..
  • 하늘아이

    하늘아이 Lv.1 → Kami

    25.02.04 · 73.♡.25.132

    저는 그래서 남은 음료를 버리고 + 물로 헹군 뒤에 + 차고에 며칠간 방치시켜서 말린 뒤 나중에 바꿔요
  • Kami

    Kami Lv.1 → 하늘아이 작성자

    25.02.04 · 149.♡.187.56

    저도 모든 재활용품들을 재활용 쓰레기통의 냄새관리(?)를 위해 세척했었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수거하면 수거지에서도 세척한다고 해서 이러면 물낭비 아닌가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네요 넣을때 뚜껑제거 하라는 말도 없는데 과연 세척은 제대로 할지도 의문이고..
  • 하늘아이

    하늘아이 Lv.1 → Kami

    25.02.05 · 73.♡.25.132

    물 낭비 일 수는 있지만, 그래도 집에서 냄새 나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요 ㅎㅎㅎ
  • 글록

    글록 Lv.1

    25.01.31 · 73.♡.207.2

    근처에 있으면 가능할지 몰라도 없으면 그냥 그대로 버릴것 같아요 ㅠㅠ 봉지도 10센트 아까워서 따로 가방을 들고 다닐줄 알았는데 다들 봉지 사더라구요 ㅠㅠ 그냥 슬픕니다. 다만 쓰레기 회수 회사에서 리사이클 통 있는 집은 폐품값으로 3불인가 깎아주더라구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