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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론이 온다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2025.03.04 18:49
721 조회
0 추천

본문

호주에선 처음 겪습니다. Cat 2 가 걱정해야 하는 정도인지 감이 안 오네요. 목요일에 상륙인데 강수량은 30-150mm 정도고 풍속은 120-150 km/h  라고 합니다. 수십년만에 상륙하는 놈이라 수퍼에선 휴지랑 물이 또 동나고 있습니다. 카운슬에서 모래 주머니도 배포하고 있구요. 목금토 영향을 미치고 주말에 내륙에서 소멸 할것 같은데..별일 없겠죠 ? 


뭐 날아 갈만한건 가라지에 넣고, 먹을건 있고..혹시나 해서 부탄 가스나 쟁여둘라 했는데 동나고 없네요..멀리까지 ㅜ가긴 귀찮고..


내일은 간접 영향권인데 아내회사는 외근이 많아 필수 서비스 말곤 전부 캔슬나는것 같습니다. 저도 내일 설문조사 하러 사이트 방문일정이 잡혀 있는데 아침에 날씨가 꾸리하면 화상회의로 변신 시키려구요. 


일기예보 앱에서 태풍그림을 첨 봐서 초큼 긴장이 되긴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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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작성일 03.05 06:38
별일없으시길 기원합니다 ㅠㅠ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03.05 11:42
@글록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ㅠㅠ

moxx님의 댓글

작성자 moxx
작성일 03.05 06:58
땅덩어리가 넓으니 여긴 전혀 느낌이 없네요. 무사 기원합니다!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03.05 11:44
@moxx님에게 답글 반경 1-200킬로 정도만 직접 영향권이니 다른 주는 뭐 티비로 시청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별일 없길 바래야죠

moxx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xx
작성일 03.05 12:15
@다소산만님에게 답글 일기예보를 보니까 여긴 내일 하루만 반짝 덥더군요. 아마 사이클론이 밀어내는 열기가 넘어와서 그런 것 같아요.

하만님의 댓글

작성자 하만
작성일 03.05 07:02
어후...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래서 미리미리 집안의 가스와 휴지의 재고를 확인해 놔야하죠. ㅋ 캐나다의 제가 사는 지역은 snowfall warning 입니다. 최대 30cm 이라고 하는데 그건 오바 같고 눈이랑 비랑 스까 내리다가 프리징레인으로 바뀔까 걱정이네요.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03.05 11:47
@하만님에게 답글 예보는 일찌감치 있었는데..심각성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ㅎㅎ 눈오고 어는게 더 위험할것 같습니다. ㄷ ㄷ ㄷ 별일 없으시길~

상아78님의 댓글

작성자 상아78
작성일 03.05 09:47
아이고...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Kami님의 댓글

작성자 Kami
작성일 03.05 09:58
지금 온 호주가 퀸즐랜드 무사하기만을 빌고 있는 상황이에요 꼭 안전하게 계시길 바랍니다
2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03.05 11:49
@Kami님에게 답글 엌..그정도 인가요..내일 저녁에 내일은 집에서 대기모드로 전환해야 겠네요!!

와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싸다
작성일 03.05 10:09
이동네서 27년 살았는데 처음 겪는 일입니다 아니 무슨 싸이클론이 저렇게 드리프트를.....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03.05 11:50
@와싸다님에게 답글 그러게요..쟤는 갈길 갈것이제 왜 드리프트를 해선....골코가 특히 위험할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ㄷ ㄷ ㄷ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03.05 11:35
최대한 보수적으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ㅜㅜ 미국 살면서 느낀건 아직 인간은 자연재해에 택도 없을 만큼 나약하구나 느꼈네요 ㅠ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03.05 15:20
@어머님에게 답글 맞습니다..자연의 힘 앞에서 인간은 그냥 나약하죠~ 일단 집보험 수리한도 부터 올려두려구요 ㅎㅎ

catzlog님의 댓글

작성자 catzlog
작성일 03.06 00:27
배터리 충전 미리미리 해두시구요. 차 기름 채워 넣어두시구요. 냉장고에 있는 음식부터 먼저 비워두세요. 정전이 오래되면 슈퍼에 드라이아이스도 다 팔리고 없어집니다.

60년만에 상륙이면 그동안 잘 자란 나무들 넘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예상 경로는 수시로 바뀝니다. 잘 확인하시고 여차하면 100km정도라도 떨어진 곳으로 도망가세요.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03.06 10:57
@catzlog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태풍이 시속8km 로 줄어서 상륙이 내일로 미뤄 졌습니다. 빨리 지나가야 하는데 느려지면 안되는데 말이죠.

사과씨님의 댓글

작성자 사과씨
작성일 03.06 02:27
별 일 없으시기를... 그래도 대비는 철저히 해두세요!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03.06 10:58
@사과씨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아내가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욕조에 물도 받아 놨네요 ㅎㅎ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작성일 03.07 07:48
jtwc 태풍 예상이 현재로선 젤 정확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단면적 넓은 유리창, 문은 앞에 바람 블락/커팅 가능한 묵직한 걸로 바리케이트 쳐야죠.
넓은 창은 장애물 없이 바람을 바로 맞는 게 젤 위험.
차량은 미리 나무가 쓰러지거나 물체가ㅜ날아올만한 곳을 피해 주차하심 됩니다. 비가 들이치는 곳 역시 대비!!  무사 무탈!!

다소산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03.07 10:02
@국수나냉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요즘 호주 기본 집들이 전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바람은 잘 막아 주네요 다행이도..ㅎㅎ 차는 전부 주차장에 넣어두고..문제는 아직까지 조용 합니다. 어제 온다던 태풍이 속력이 줄어서 천천히 오고 있네요. 문제는 느린속도로 오래 머물며 피해가 커 질수도 있다니..걱정 입니다. 너무 조용 해서 중간에 죽었나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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