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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교육부 날리기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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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머
작성일 2025.03.20 09:49
281 조회
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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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executive order 서명했답니다. ㅋㅋㅋㅋㅋ

미귝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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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파라메딕님의 댓글

작성자 파라메딕
작성일 03.20 10:49
이렇게 자국민은 바보 만들고, 똑똑한 외국인이 다 채우는 겁니다 (이미 그렇기도 하지만서도).
뭔 생각인지 저 대가리 속이 아주 가끔 궁금해집니다.

happyland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ppylanding
작성일 03.20 11:18
주정부 마다 교육부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과는 다르죠. 이제는 주정부에서 알아서 하고 중앙정부는 관여 안하겠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03.20 11:39
@happylanding님에게 답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모공에서 퍼왔습니다

1. TItle 1 Grants: $83 빌리언을 저소득층 교육구에 배정

2. IDEA (Individuals with Disabilities Education Act) : $20.7빌리언을 특별 교육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

3. 민권 교육: Gender Equality, Disability Right, Racial/Ethnic Discrimination prevent: 트럼프가 정말 싫어하는 일을 하는군요.

4. Research & Data: 교육 성취도를 연구하거나, 각 교육 기관의 교육 강령등을 확인하고,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5. 그리고 가장 중요한 $160빌리언의 각종 장학금/학자금 융자를 제공합니다.



보시듯이, 교육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이라기 보단,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교육정책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 큰 역할이 나쁜 동네라서 교육구의 예산이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는 경우, 중앙 정부가 예산을 제공해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게 하는데, 이제 그 한축이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는 역할을 보면 트럼프나 머스크가 싫어할 일을 하고 있죠. 머스크만 해도 트랜스 젠더 딸하고 사이가 극도로 나쁘죠. 이 모든것이 인권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인데, 블루 스테이트에선 이런 예산 없이도 교육 결과가 바뀔 여지는 적은것 같습니다.



해체를 위한 행정 명령은 나왔지만 의회의 승인없이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교육부를 해체하기 위해서는 상원에서 60표를 얻어야 합니다만, 현재 53:47 로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어서 통과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20 12:33
@어머님에게 답글 이거 본문 약간 수정되었습니다. 예산에 대한 제 글에 문제가 있다고 하셔서, 약간 수정했습니다.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작성일 03.20 12:31
교육부가 교육에 뭔가 태클을 건다고 하기 보단 보조금이랑 지원금 분배가 훨씬 큰데 이해가 잘 안갑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교육부에서 돈이 나가는 지원금을 안줄려고 주에서 다 알아서 하라고 하는것 같은데 주에서 교육예산을 다 배정할수 있는 곳은 없다고 봐야죠. 제가 사는곳도 약 20%는 연방정부에서 지원을 받는데 이게 없으면 난장판 됩니다. 그나마 서부주들은 교육에 예산을 많이 배정하는데 중부나 남부의 경우 격차가 더 심해질것 같습니다.
아마 이것도 말이 DEI 이따구고 그냥 돈 쓰기 싫은것 같아요. 돈 아껴서 진짜 부자감세해야 되는데 그게 안되서 ㄷㄷㄷ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20 12:55
@글록님에게 답글 캘리포니아도 거의 대부분의 교육구에서 어느정도 예산을 받는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세수가 줄어서 (사람들이 이사를 안가니), 기부금 달라고 매주 교육청에서 메일이 오는데, 연방 정부 보조금 빠졌다고 이것 저것 깎을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한국어를 제 2외국어로 가르쳤는데, 사라졌습니다. 올해.

Saracen님의 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20 12:35
그리고 상원 통과 안되어서 될지 안 될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예산은 정부 권한이 아니어서, 트럼프가 무슨 꿍꿍이를 가진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작성일 03.20 23:29
부자들은 어차피 사립학교 보내니 공교육 같은건 서민들이 알아서 하등가 말등가 뭐 이런 취지인가보군요.

와타나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와타나베
작성일 어제 01:09
@Blizz님에게 답글 부자들이 많이 사는지역은 오히려 공교육이 붕괴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립학교를 많이 보내서 인데요,
그곳에 공교육 예산 더 투입하겠다 그러면 자기들 예산도 부족하다며 주변 지역에서 반대합니다.

뭉지님의 댓글

작성자 뭉지
작성일 어제 01:14
교육의 격차가 빈부의 격차를 더 키우겠네요...
어차피 부자들은 사립보낼테고...

vawallac님의 댓글

작성자 vawallac
작성일 어제 09:42
그래도… 그나마 잘사는 주는 어떻게든 살아남을테지만, 못사는 주는 빈부격차가 어마무시하게 나타날겁니다.
내년부터 학교급식부터 문제가 되겠지요 - 무료급식은 이제 물건너간거 같습니다.
제가사는 시에는 무료급식 대상이 50%가 넘는데… 걱정입니다. 점심 못먹는 아이들의 수가 많을텐데… 어떻할런지. ㅠㅠ
제 조카는 플로리다 사는데 아이셋 모두가 사립학교다니는데 무슨 바우처를 받아서 만오천달러를 지원받는답니다.  조카사위네가 지역유지고 재산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사립학교에 보낸다면 대부분 재정적인 문제가 없는 사람들인데 왜 그들에게 재정지원을 하는지… 좀 이해가 안갑니다.
연방정부 교육부 없어지면 공교육 분만아니라 대학들도 힘들어질텐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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