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 요즘 참외 흡입하고 있습니다. 이민 나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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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완

작성일
2025.04.15 17:49
본문
많이 먹어두자고요..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참외가 없더라고요.
대용으로
중국에서는 수박이 엄청 싸서 자주 먹었고요,
말레이시아에서는 망고랑 망고스틴 많이 먹었습니다. 용과도 … 그렇고요
해외 계신 회원님들 어떤 과일 드시나요?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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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하늘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아이

작성일
04.16 01:15
미국 과일은 딱히 맛난게 없지만, 농장에 가서 따먹으면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 가면 아쉬울 과일이라면 체리일 것 같네요.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04.16 01:39
안그래도 미국 마트에 한국 딸기 들어왔길래 눈돌아가서 사먹었는데 한팩에 $17입니다 ㄷㄷㄷ
한국 귤도 들어와서 또 눈돌아가서 한달내내 사먹었네요
한국 귤도 들어와서 또 눈돌아가서 한달내내 사먹었네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6 05:04
@어머님에게 답글
인근에 U-Pick 하는 딸기농장 있으면 거기가서 따서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마트 딸기는 왜그렇게 맛이 없는진 모르겠지만.. 농장 딸기는 맛있더라고요..
U-Pick 이 비싸긴 해도 한국산 딸기보다는 저렴할겁니다.
마트 딸기는 왜그렇게 맛이 없는진 모르겠지만.. 농장 딸기는 맛있더라고요..
U-Pick 이 비싸긴 해도 한국산 딸기보다는 저렴할겁니다.
오비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6 07:38
@사과씨님에게 답글
앗 그렇군요! 참고해야겠습니다. ( 수차례 농활가서 밭에서 낫으로 까먹던 참외가 제일 맛있긴 했습니다 )
Physicist님의 댓글
작성자
Physicist

작성일
04.16 02:33
위에 두분이 말씀하셨는데요.
미국에서는 체리하고 블루베리 블랙베리 그리고 라즈베리가 맛있고
한국에서는 스트로베리 ㅎㅎ 딸기가 훨씬 더 맛있더군요.
참외는 미국도 맛 괜찮아요.
참고로 아보카도도 미국 품질이 좋습니다.
멕시칸 친구도 미국에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ㅋㅋㅋ 멕시코에서 거의 전량을 수입해오는데 말이죠.
미국에서는 체리하고 블루베리 블랙베리 그리고 라즈베리가 맛있고
한국에서는 스트로베리 ㅎㅎ 딸기가 훨씬 더 맛있더군요.
참외는 미국도 맛 괜찮아요.
참고로 아보카도도 미국 품질이 좋습니다.
멕시칸 친구도 미국에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ㅋㅋㅋ 멕시코에서 거의 전량을 수입해오는데 말이죠.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작성일
04.16 05:03
저는 과일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서 자주 먹는건 아닌데요..
그래도 미국에서는 사과, 포도, 체리 (특히 레이니어 체리), 블랙배리, 라즈배리, 그리고 배 (서양배 얘기입니다) 가 맛있습니다.
딸기는 딸기농장에서 파는 최상품 제외하고는 한국보다 대체로 맛없습니다.
딸기농장에서 U-Pick 같은걸로 따오면 정말 맛있어요.. 비싸서 문제지만요..
사과는 취향에 맞는거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실 수도 있습니다만,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맛도 다양합니다..
배는 사람마다 다른데, 서양배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희가족은 동양배보다 서양배를 더 선호합니다..
그래도 미국에서는 사과, 포도, 체리 (특히 레이니어 체리), 블랙배리, 라즈배리, 그리고 배 (서양배 얘기입니다) 가 맛있습니다.
딸기는 딸기농장에서 파는 최상품 제외하고는 한국보다 대체로 맛없습니다.
딸기농장에서 U-Pick 같은걸로 따오면 정말 맛있어요.. 비싸서 문제지만요..
사과는 취향에 맞는거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리실 수도 있습니다만,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맛도 다양합니다..
배는 사람마다 다른데, 서양배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희가족은 동양배보다 서양배를 더 선호합니다..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6 05:24
@조알님에게 답글
저도 겨울에 한국 안간지 오래되서 한국 딸기 맞을 잊어버려서 미국 진짜 괜찮은 딸기 먹으면서 와 먹을만한데 이랬는데 막상 한국 딸기 먹어보면 다룹니다 ㅠ
한국 딸기는 대부분 하우스 재배에 재배 방식 자체가 달라서 미국 딸기는 그 맛을 못낸다고 하네요 미국은 한국방식으로 딸기 재배하기에는 힘들다고 합니다.
아마 언제 한국 딸기 드실 기회가 생기시면 배신감을 느끼실 껍니다. 저처럼 ㅎㅎㅎ
한국 딸기는 대부분 하우스 재배에 재배 방식 자체가 달라서 미국 딸기는 그 맛을 못낸다고 하네요 미국은 한국방식으로 딸기 재배하기에는 힘들다고 합니다.
아마 언제 한국 딸기 드실 기회가 생기시면 배신감을 느끼실 껍니다. 저처럼 ㅎㅎㅎ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6 05:28
@어머님에게 답글
한국 마지막으로 간게 2018년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저도 다음번에 한국 방문하면 배신감 느끼고 올 것 같네요 ㅋㅋㅋㅋ
오비완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6 07:36
@조알님에게 답글
2004년이니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유학생활하면서 사과 배가 왜 이리 맛 없지 했는데… 사과는 종류가 무척 다양하더라고요.. 저는 부사 느낌을 좋아하는데요… 몇번 시도하다 포기했던 기억이 닙니다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유학생활하면서 사과 배가 왜 이리 맛 없지 했는데… 사과는 종류가 무척 다양하더라고요.. 저는 부사 느낌을 좋아하는데요… 몇번 시도하다 포기했던 기억이 닙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6 07:45
@오비완님에게 답글
이게 미국에 오래 살다보니 입맛이 미국식으로 변하는거 같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 살 때 맛있다 생각했던게 약간 추억보정 되는지, 다시 먹어보면 생각보다 맛이 없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반면에 미국 처음 왔을 때 맛없다 생각했던게 지금은 훨씬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사과는.. 저는 코스믹 크리스프, 핑크 레이디, 에버 크리스프 정도 추천합니다..
저희가족 모두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사과 품종들입니다..
이제는 한국에서 살 때 맛있다 생각했던게 약간 추억보정 되는지, 다시 먹어보면 생각보다 맛이 없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반면에 미국 처음 왔을 때 맛없다 생각했던게 지금은 훨씬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사과는.. 저는 코스믹 크리스프, 핑크 레이디, 에버 크리스프 정도 추천합니다..
저희가족 모두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사과 품종들입니다..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9 09:01
@오비완님에게 답글
코스트코 가면 Honey crsip이라는 품종있는데 이게 저희 집 최애 사과입니다. 포도는 cotton candy라고 한 철만 나오는 포도가 있구요.
platypus님의 댓글
작성자
platypus

작성일
04.16 11:46
왠지 미국도 비슷해 보이는데, 여기 호주 딸기는 종류에 관계없이 정말 맛없습니다. 농장가서 먹어도 영...아닌 맛이 납니다. 괜히 크림에 찍어먹는 게 아닌가 봅니다.
처가가 논산이라 방문할 때 마다 딸기를 사다가 먹는데 과일을 안 먹는 아들놈들이 앉은자리에서 한 바구니를 먹어치우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정말 차원이 다른... 아니 아예 종류가 다른 과일인 것 같더라구요. 무슨 이마트 등에서 파는 얼음딸기니 뭐니 한 입 먹고는 입에 대지도 않던 애들인데...
여기서는 이제 겨울이 슬슬 다가오고 있으니 사과랑 귤(만다린) 철이네요. 다행히 울리스에서 엔비사과를 (한국에 비해) 저렴히 팔아서 그거 사다가 먹고, 귤은 농장 가서 Satsuma 종으로 따다가 먹으면 한국 귤 만큼은 아니어도 먹을만 합니다.
처가가 논산이라 방문할 때 마다 딸기를 사다가 먹는데 과일을 안 먹는 아들놈들이 앉은자리에서 한 바구니를 먹어치우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정말 차원이 다른... 아니 아예 종류가 다른 과일인 것 같더라구요. 무슨 이마트 등에서 파는 얼음딸기니 뭐니 한 입 먹고는 입에 대지도 않던 애들인데...
여기서는 이제 겨울이 슬슬 다가오고 있으니 사과랑 귤(만다린) 철이네요. 다행히 울리스에서 엔비사과를 (한국에 비해) 저렴히 팔아서 그거 사다가 먹고, 귤은 농장 가서 Satsuma 종으로 따다가 먹으면 한국 귤 만큼은 아니어도 먹을만 합니다.
가입어렵나님의 댓글
작성자
가입어렵나

작성일
04.16 11:49
체리, 망고는 한국 대비 가성비 좋고, 수박은 한국 대비 맛은 별로지만 가격이 워낙 싼 것 같더라고요. 저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베리 종류도 한국보다 싸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다소산만님의 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작성일
04.16 20:12
참외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 ㅠㅠ 과일을 잘 안 먹긴 하는데, 가끔 한국 수퍼에 팔긴 하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메론으로 대체 합니다.
neopage님의 댓글
작성자
neopage

작성일
04.16 23:00
딸기는 우리나라 외에 맛있게 먹은 나라가 없는것 같아요..대부분 밍숭.
말레이시아는 두리안이죠~ 과일의 왕. 크리미한 과육. 정말 맛있죠. ^^
말레이시아는 두리안이죠~ 과일의 왕. 크리미한 과육. 정말 맛있죠. ^^
Skykeeper님의 댓글
작성자
Skykeeper

작성일
04.17 14:34
남가주이고 사과 여러가지 종류들, 배(아시안 배), 체리, 복숭아, 참외, 감, 베리류, 포도류, 오렌지류, 귤, 수박, 멜론 종류들 철마다 바뀌는거 사 먹는데 한국에서 먹던 과일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다 맛있습니다. 딸기만 빼구요..ㅜㅜ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작성일
04.19 09:02
Upick하는 데 가서 복숭아를 따온적 있는데 값이 너무 비싸서 괜한짓 했나 했다가 집에 돌아와서 먹어보고 깜놀했습니다. 돈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딴 복숭아는 냉장 보관 안했는데 정말 오래 가더군요.
UQAM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