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노젓기

피곤합니다.

아, 피곤한데.. 하고 선풍기를 켜고 바람을 좀 쐬다가,

그래, 내일은 대놓고 쨀 거니까, 오늘은 하자! 마음 먹고

로잉 머신을 조립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돼요?

노를 젓게 되는 거죠.

몸 컨디션을 고려해서 단계를 2 > 7로 변경해봤습니다.

8에서 7이면 딱 한 단계 차이 밖에 안되는데, 느낌 같은 느낌인지 조금 수월합니다.

무겁게 하는 것 보다

이렇게 살짝 낮은 단계로 조금 더 길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조금씩 단계를 변경해봐야 되겠습니다.

오늘은 15분 정도 노를 저었습니다.

내일은 대놓고 쨉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