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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노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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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작성일 2025.04.21 22:47
133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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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리스 찜 목록에는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나중에 봐야지.. 하며 찜을 해둔,

과연 언제 저 작품을 보게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그런 작품들입니다.

항상 신작이 출시되고, 그 신작들에 점점 뒤로 밀리고 밀리는 숨겨진 명작들이지요.

그 중에 ‘어른 김장하’도 있었습니다.

얘기는 많이 들었거든요. 좋은 작품이다, 추천하는 작품이다.

그래, 나중에 봐야지.. 하며 이 다큐멘터리도 그대로 담아두기만 했습니다.

로잉 머신을 조립하고,

앉고,

유투브의 짧은 영상 하나를 볼까 하다가,

넷플릭스를 켰고, 최근에 본 신작들을 뒤로 하고,

‘어른 김장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 이번에 살짝 한 번 보자.. 마음 먹고 켜도 노젓기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종종 그런 걸 봅니다.

상당한 재력가였으며, 삶 자체도 검소하고, 알게 모르게 사회에 환원을 하는 삶.

외국의 이름난 몇몇 분들의 그런 소개 영상을 보고 있으면 내심 샘이 났습니다.

저런 멋진 모범이 되는 멋진 삶을 사시는 분들의 이야기.

우리에게도 있지 않을까, 그런데 왜 손가락을 꼽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어른 김장하‘.. 와, 이런 삶을 사셨던 분이 계셨구나.

그의 선행으로, 모범으로, 한 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자체가 큰 빚을 졌구나.

입을 다물기 어렵네요. 몰라뵙고 있음이 부끄러울 지경이었습니다.

이제 겨우 30여 분을 봤을 뿐인데, 이어지는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등 뒤로 흐르는 땀으로 인해 더 이상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오늘도 2 > 7 단계로 32분 정도 노를 저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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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작성일 04.22 08:19
꾸준하게 잘 저으시네요.
넷플릭스 보면서 저으면 시간 잘 가죠.
다만 코미디 보심 큰일 납니다. ㅎ~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작성일 04.22 12:47
@블랙맘바님에게 답글 사장남천동도 보면서 할 때도 있습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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