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당

(탄핵 재표결 오늘)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오후 4시 탄핵 표결 | Level 3 (3등급) 이상 글 / 댓글 쓰기 가능 | 경어체 필수 | 욕설(초성) 금지

아기 생선 먹여도 될지 고민되네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음이좋아하는일 251.♡.136.115
작성일 2024.04.17 10:21
461 조회
1 추천
쓰기

본문

두돌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해산물을 멀리하느라 아기에게도 생선반찬을 거의 안해줬는데, 시터님께서 아이가 생선을 좋아한다고 하시면서 주문해달라고 하시네요. 전에 우연히 들어온 생선을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그걸로 요리해주신 적이 있었나봐요.

 

아직 생선은 조금 꺼려지는데.. 그래도 찾아보니 생선에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도 많다고 하여 고민중입니당. ㅠㅠ

/Vollago

댓글 9

물푸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물푸레나무 (121.♡.182.114)
작성일 04.17 12:18
32개월 여아 키우는 중입니다
저희 아가는 이유식 먹을 때는 육해공..골고루 엄마가 만들어줘서 잘 먹었지만요
유아식 딱 넘어가자마자.....그러니까 후기 이유식도 없이 후루룩 유아식으로 넘어가면서 바로 고기는 안먹....더라고요

제 아가가 잘 먹는 아가인데요 고기는 안먹...;;암튼 뱉뱉.. 무조건 뱉뱉..

걍 매번 생선 해줬어요=_=
오전에는 오트브란+우유..로 주고 얼집 가서 간식 먹고요
얼집 점심으로 골고루 먹었고요(단 얼집 고기반찬은 역시 뱉뱉...지지~ 라고 안먹었다고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오면 밤에 이모님이 제가 준비해둔 반찬 3가지+밥으로 저녁 챙겨주시는데요

항상 생선+나물 반찬입니다
칼치~~ 쪼아~~~ 합니다.. 갈치는 가끔 가시가 나와서.... 안주고 싶은데 종종 왜 안주냐고 찾습니다....


생선을 단 하루도 거른 적이 없습니다..안내켰으나, 그냥 초록마을에서 나온 아기용 손질된 생선(국내산...이라고 하니....믿어야죠..ㅠㅠ) 으로 찌듯이 구워서 그냥 줍니다


고기 제외, 모든 반찬을 엄청엄청 좋아합니다
(두돌 지나서 아주아주~~~~~~~~~~~~조~~~~~~~~~~~금 간을 합니다)

발육상태는 상위 1%뚫습니다..;;;;;;;;;;;;부끄럽습니다..ㅠㅠ

마음이좋아하는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음이좋아하는일 (251.♡.136.115)
작성일 04.17 14:39
@물푸레나무님에게 답글 물푸레나무님// ㅎㅎㅎ 잘먹는 아기가 너무 귀여울것 같습니다. 저도 생선을 먹이는 쪽으로 생각해보려합니다.^^
/Vollago

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타로 (106.♡.249.248)
작성일 04.17 16:09
좋아한다면 자주는 아니어도 어쩌다 한번 씩은 먹여야죠
그런데 생선 좋아하는게 소금맛으로 먹는건 아닌지 고민은 해 봐야 합니다.

고양이는야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양이는야옹 (125.♡.86.148)
작성일 04.17 19:35
잘 익힌 생선, 소금간 안한 생선으로 먹여보세요. 두돌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죠

비내린후님의 댓글

작성자 비내린후 (58.♡.98.13)
작성일 04.17 23:27
저도 밖에서 해산물 (구체적으로는 조개구이랑 도미, 참치...) 섭취를 줄였는데 아이한테는.. 참 고민이긴 하죠. 저희는 원산지랑 어종 보고 판단하는 정도로 결론을 내리고 먹였어요.

두돌즘엔 컬리에서 가시 제거한 냉동생선 자주 줬던 것 같네요. 소고기 - 닭고기 - 생선 돌아가면서 골고루 단백질 먹이는게 좋겠다 싶어서요. 어린이용으로 판매되는 것이다 보니 짠맛도 거의 없더라구요.

zZ동네아저씨Zz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zZ동네아저씨Zz (211.♡.110.234)
작성일 04.18 10:36
요즘에는 어차피 이제 피할 방법이 없지 않나 하는 마음으로 그냥 먹입니다

Kiny24님의 댓글

작성자 Kiny24 (14.♡.24.175)
작성일 04.19 06:54
저희도 그랬는데 많이는 못 먹여도 먹일라면 자연드림 해산물만 먹여요.
방사능검사도 해서 나오고 미세플라스틱도 검출 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필수 영양소도 있고 해서 피하기는 힘들지 싶습니다.

Cornerback님의 댓글

작성자 Cornerback (221.♡.220.26)
작성일 04.25 09:44
다른 청정지역에서 직수입 한것만 사 먹을수도 없고 ㅠㅠ참 갑갑한 현실이죠

도미노언더바님의 댓글

작성자 도미노언더바 (115.♡.45.199)
작성일 05.17 21:28
안 먹입니다.  외식할 때나 먹이고 있고요. 급식에서 나오는 거 까진 못 거르지만 굳이 집에서 사서 먹이진 않아요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