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짚기를 시작하니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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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개월된 아기가 뒤짚기를 시작했습니다.

첨에는 뒤짚기 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칭찬 해주고 했는데

잠잘때 보니 침대를 막 굴러다니면서 자는걸 보니 걱정입니다.

지금 저희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혹시나 낙상할까봐 잘 때 옆에 큰 베개로 벽을 만들어두긴 했습니다.

와이프한테 걱정이다라고 하니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안절부절 못하고 침대 가이드 검색해서 와이프 보여주고

이걸 사야돼를 계속 외치고 있는 중이네요. 좀 있음 기기 시작하고 걷기 시작하면 더 난이도가 올라가겠죠?

 

댓글 13

고스트246님의 댓글

누워서 바둥거릴때가 돌보기 가장 수월합니다 ㅎ
20개월 딸내미 옷 갈아 입자 그러면 꺄르르르 싫어 하면서 도망 다니고 누워서 온몸을 비틀며 도망가네요 ㅎㅎ신발도 자기 신고 싶은거 안 신으면 대성통곡..;;

고스트246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가 자랄 수록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까지는 미션이 점점 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 엉덩이 씻고 기저귀 갈자하면 도망 다니고, 옷 갈아 입히려 해도 도망다닙니다. 밥 먹을 땐 본인이 원하는 식기와 수저, 포크, 물컵 등이 준비되어야 하고(사용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른들 수저 등 쓴다고 난리), 양치도 혼자 하겠다고 앙탈 부리더니 칫솔물고 10분동안 놉니다 ㅎㅎㅎ 세면대 앞에 의자를 밟고 서있는데 발을 헛딛을까 잡고 있어도 잡지말라고 그러고 점점 자기 주장이 강해지죠 ㅎㅎㅎ 그래도 너무 이쁘네요. ^^

별하나에동경님의 댓글의 댓글

마지막에...그래도 너무 이쁘네요...에서 웃음이..^^;; 공감합니다. 저리해도 덮어놓고 사랑스러워요 ^^*

유리님의 댓글

저는 매트리스만 남기고 침대 프래임 버렸네요 ㅠㅠ 이제 시작입니다. 애들 머리 다치니 바닦도 깔아야해요

타로님의 댓글

그게 아가들은 어느 순간 확 바뀝니다.
보고 나서 대처하면 늦어요 다음단계를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별하나에동경님의 댓글

저희 막둥이도 이제 6개월~  친구 아기, 반갑네요^^*저희집 녀석도 되집기를 섭렵하더니 이젠 굴러다니네요. 그러다 구석에 끼고... ㅡㅡ 안방도 이미 매트리스만 있는데, 이것도 없애 버릴까.. 생각중이예요. 여기 막혀 맘껏 못 구르니.. 거실은 쇼파에 큰 책상까지 있어서 안방을 완전 비울까....안전하게 맘껏 구를수 있는 공간 만들어주고 싶어서 지금 완전 고민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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