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진생활에 현타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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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기 시작한지 이제 2년차입니다.
여행을 다니며 사진이나 남겨볼까해서 시작한 사진에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인스타에서 다양한 사진을 유튜브에서 강의를 하나씩 듣다보니 현타가 오네요.
제가 좋아하는 사진과 주위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진은 다르네요.
취미생활이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하지 않겠나” 싶지만 괜스레 주위 사람들이 예쁘다는 사진을 하고 싶기도하네요.
실력은 없는데 욕심이 문제네요.
댓글 13
Kenny430님의 댓글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본 내용인데, sns 등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는 그런 사진의 '대세'라는 게 있는데, 자기도 모르게 그런 분위기를 따르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추세 대신 '내가 좋은 사진'을 찍기 시작한 분의 이야기였는데, 그해 3개의 공모전에 당선되고 전시도 하고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링크를 찾을 수가 없네요... -_-) 유명한 작가들도 대부분 자기가 좋아하는 사진을 찍다가, 본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내는경우가 많으니.. 결국은 자기가 좋아하고 납득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곽공님의 댓글
자기가 좋아하는 사진을 하던
주위가 좋아라는 사진을 하던
어느쪽을 하든. 어짜피 . 나중에 현타 또 옵니다...^^;;
몇십년 길게 취미생활 할생각으로 여유를 가지세요..
그리고..어느정도 두개가 섞여서 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