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만들기를 다시 시작한 후 첫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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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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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EX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입니다. 도색도 먹선도 안하고 스티커만 붙였습니다.
사실 중학교 때 마지막으로 F-117 조립하고, 군대 제대 후 MG 윙 제로를 만들고 한참 시간이 지나서야 프라모델 만들기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네요. 1년도 안 되었습니다.
프라모델을 다시 시작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요. 직장에서 너무 힘들었고, 스트레스와 인간 관계로 시달리고 딱 표현하자면 마치 세계가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치료도 시작하였지요.
이런 중에 스트레스를 풀려고 시작한 게 프라모델이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용이라 만들고 교회 꼬맹이들에게 주기 시작했죠. 제가 원래 SD G제네레이션 시리즈와 슈퍼로봇대전 등의 팬이라 SD건담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HG모델, RG모델.. 이제 스케일 모형과 도색에도 도전하게 되네요. 어쩌다보니 플라스틱 모델당 개설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프라모델은 좋은 취미입니다. 윈스턴 처칠도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미술을 했다죠. 프라모델도 하다 보니 미술과 비슷한 거 같아요. 단지 체력이 많이 드니깐 체력적으로 좀 힘드네요. 프라모델 만들기 위해 이제 운동도 해야겠습니다. 허허
댓글 4
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타임스케이프님에게 답글
네, 8세부터 고연령층까지 가능한 좋은 취미에요. ㅎㅎ
포세트롤님의 댓글
음.. 프라 만드는 게... 개인적인 생각인데 ADHD 완화에 효가가 있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이것저것 우왕좌왕 하던 제가 프라 조립만 하면 선비처럼 몇 시간을 딱 앉아서..!!!!
이것저것 우왕좌왕 하던 제가 프라 조립만 하면 선비처럼 몇 시간을 딱 앉아서..!!!!
타임스케이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