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칸이라는 걸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모군

작성일
2025.04.18 01:57
본문
제가 원래 전대물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인데요...
어렸을 때 친구 집에 악어처럼 생긴 비행선이 있었거든요. 저는 그게 어떤 작품에 나오는 메카인지 계속 궁금했습니다(친구가 작품 이름을 말해줬는데 제가 까먹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어른이 된 후, 그게 선발칸에 나오는 비행선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악어 비행선에서 입을 벌리면 그 안에서 로봇의 상반신이 나오고, 비행선 꼬리 부분에서 로봇의 다리 2개가 나와서 나중에 합체하는 방식입니다. 어렸을 때 친구집에 있던 비행선 안에도 상반신과 다리 두 개가 들어있었지요 ㅎㅎ
유튜브에 있길래 선발칸이라는 작품을 오늘 처음으로 한 번 봤는데...
와 진짜 더럽게 재미없네요 ㅠ
그 당시의 다른 전대물들과 비교해도 전체적으로 너무 별로고 전투씬이 너무 허접합니다.
허무하네요.
친구집에 있는 그 비행선 진짜 눈물나게 갖고 싶었는데...이렇게 허접한 작품에 나오는 메카였다니;;
비행선이랑 그 안에 들은 로봇이랑 세트로 하나 사볼까 하는 생각도 가끔 했었는데...
구매욕구가 제로가 되었습니다;;
진짜 이렇게 허접한 작품인지 몰랐습니다;;
1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3
FV4030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