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연 연꽃밥, 연잎밥] 연잎밥 명인의 제품을 대하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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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Mickey 125.♡.68.33
작성일 2024.06.19 09:52
분류 식료품
52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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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담소연 연꽃밥, 연잎밥을 소개하고 있는 씽크와이드입니다.
오늘은 담소연 이사님(연잎밥 명인)께 감동 먹었던 일화(?)를 적어보려 해요.



씽 : 이사님. 연꽃밥, 연잎밥 만드는 날 정해지면 미리 알려 주세요. 가서 만드는 전체 과정 촬영해야 해요.

A Few moment Later~

담 : 강대표님~ 00일날 만들어요. 일찍 오셔요!

제 거주지인 부천에서 영주까지 약 225Km 거리, 안 쉬고 가야 세 시간 거리.
일찍의 기준이 모호한 상태라 오전 7시쯤 도착하면 되겠지... 하고 부지런히 갔는데 말입니다.

제가 도착하기 하루 전날부터 재료의 준비가 시작되고, 쌀을 불리는 등 재료 준비 및 기본 손질은 끝난 상태였고
도착 당일날은 새벽부터 연꽃, 연잎밥을 싸기 위한 셋팅 및 밥을 짓고 싸는 작업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종류별로 손질하는 과정을 담지는 못했고,
이사님의 도움으로 부분부분 재료를 손질해 달라 부탁드려 몇 가지 종류만 촬영할 수 있었네요.

전날부터 시작된 작업은 도착 당일 밤까지 계속 이어졌는데,
저는 사진하고 영상만 찍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전문 셋팅 촬영이 아니라 그냥 쌩 촬영이었습니다.
SLR 하나 아이폰 하나로 계속 따라다니며 찍는 실제 모습의 촬영이었음에도 엄청 힘들었습니다. ^^;



제 취미가 걷기와 낚시에요.
평일엔 밤에 운동장 걷고, 거의 매주 주말마다 짧게는 두 시간, 길게는 네다섯 시간씩 둘레길 걷는 낙으로 살고, 매해 1월 1일에는 42.195km를 걷는 행사를 삼 년째 하고 있는 걷기 매니아입니다.

​<올 해 1월 1일에 걸은 기록>



그만큼 체력에는 자신이 있는 사람인데, 하루 종일 사진, 영상 좀 찍었다고 그래 힘들다니..
너무 힘들어서 사무실 가서 잠시 바닥에 누워있기까지 했었네요 ㅋ



연세도 있으신 분이 너무 힘든 작업을 이틀간 하시는 거라
작업이 끝나고 이사님께 조심스레 여쭤봤어요

씽 : 이사님. 보니까 일부 공정은 자동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왜 이렇게 힘들게 다 손으로 하셔요?

담 : 강대표님. 매해, 매번 가져오는 농산물 결과물이 다 달라요.
좀 무르면 덜 삶아야 하고 단단하면 더 삶아야 해요.
작으면 크게, 크면 작게 썰어야 하고요.
수제 제품이 품질을 유지하려면 힘들어도 하나하나 손으로, 눈으로 보면서 작업해야 해요.



답을 듣는 순간..
좀 멍~ 했어요.. 감탄은 좀 나중에 했고요 ^^;


이분 진짜구나..
연꽃 공부하느라 전문가를 찾아 강화를 매일 오가고,
올 해부터는 힘들어서 못하시지만 작년까진 연꽃 농원을 운영하실 만큼 연꽃에 진심이고, 만들어내는 연꽃밥과 연잎밥 진심이신 분!

이런 좋은 제품을 만나면 저도 열심히 할 수밖에 없어요.
저도 진심을 담아 판매해야 합니다.

갑자기 확~ 많이 판매하는 능력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오래 걸려도 꾸준히 성장 시키는 판매를 해왔기에
한 분이라도 더 담소연 제품을 만나 보실 수 있게
오늘도 저는 이렇게 다모앙에 글을 씁니다 ^^


오늘은 또 뭘 먹나~~
뭐 맛있는 거, 특이한 거 없나?
아웅~ 밥 차려 먹기 귀찮아~
반찬 없는데 갑자기 손님이 오신다니 어쩐담?
그런 생각이 들 때 한 번씩 찾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구매하시게 되면 꼭!! 남길말에 '다모앙~'이라고 써주세요.

그래야 앙님들께만 5+1 / 10+2로 증정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안 써주시면 앙님인지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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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Fatherland님의 댓글

작성자 Fatherland (121.♡.190.74)
작성일 06.19 15:48
넘 맛잇어 보이네요. 구매해야겠습니다!

Mick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ickey (125.♡.68.33)
작성일 06.19 16:48
@Fatherland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파더랜드님.
넘 맛있는 거 맞습니다. 다른 연잎밥 먹어보고 그게 더 확신을 가지게 됐어요.
밥 따로 콩 따로 조리해서 합쳐 먹는 콩밥이 맛있는가?  밥과 콩을 함께 넣어 지은 밥이 맛있는가?의 작지만 큰 이유 때문입니다. ^^
구매 해주심에 미리 감사드리고, 꼭 '다모앙~'이라고 남길말 써주셔야 선물 추가 증정이 가능함도 잊지 말아주셔요 :)

빅머니님의 댓글

작성자 빅머니 (61.♡.186.175)
작성일 06.19 16:04
입원 중이신 어머니 퇴원하시면 주문할 생각입니다.

Mick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ickey (125.♡.68.33)
작성일 06.19 16:51
@빅머니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빅머니님.
무슨 연유로 입원중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어머님의 빠른 쾌유와 퇴원을 기원합니다.

퇴원하시면 어머님께 연꽃밥을 드려 보세요.
연꽃밥을 드신 몇몇 분들이 '대접받는 느낌이란' 표현을 해주셨어요.

길어야 30분 정도면 끝나는 한 끼 식사지만 드시는 동안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ㅅㅇㅁ님의 댓글

작성자 ㅅㅇㅁ (84.♡.108.199)
작성일 06.19 20:41
부모님댁에 주문해드렸어요! 감사합니다 :-) (근데 11개 왔다고 하십니다 ㅋㅋㅋ 괜찮아요 👌🏻)

Mick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ickey (211.♡.135.20)
작성일 06.20 00:11
@ㅅㅇㅁ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ㅅㅇㅁ님
오늘 다른 앙임께도 11개가 왔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송장에 주문 제품명 + 선물 1 000 + 선물 2 000 이렇게 기재했는데 선물 2가 글자 제한 때문에 출력이 안된 게 아닌가 싶어요

우선 본의 아닌 실수에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내일 연락드려 조치 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ㅅㅇ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ㅅㅇㅁ (84.♡.108.199)
작성일 06.20 01:34
@Mickey님에게 답글 앗 괜찮아요. 원래 10개 구입인데 11개나 주셨으니 저는 만족합니다! 대신 제가 한국 가서 먹을 수 있게 오래 오래 팔아주세요 ㅠㅠ

대청봉님의 댓글

작성자 대청봉 (210.♡.163.135)
작성일 06.21 10:03
부모님, 처가 이렇게 주문 해봤는데 기대 됩니다 ㅎ

Mick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ickey (125.♡.68.33)
작성일 06.21 10:21
@대청봉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대청봉님.
주문에 감사드리고 잘 챙겨 보내드릴게요.
양가 부모님께 꼭 시식 후기를 여쭤봐 주셔요.
정말 자신 있는 잘 만든 먹거리입니다. ^^*

Fatherland님의 댓글

작성자 Fatherland (223.♡.79.118)
작성일 06.22 21:11
남김말이 없어서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배송메모에 다모앙이라고 쓰면 될까요?^^

Micke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ickey (211.♡.135.20)
작성일 06.23 07:04
@Fatherland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파더랜드님

맞습니다. 배송메모요 ^^;
혼동드려 죄송합니당~~

Fatherlan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atherland (223.♡.79.118)
작성일 06.23 20:49
@Mickey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phillip님의 댓글

작성자 phillip (39.♡.21.127)
작성일 09.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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