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가 사나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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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2024.06.10 12:18
78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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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애들이 앵무새를 키우고 싶다 해서 옐로우사이드 코뉴어를 한 마리 입양했습니다.

말도 잘 듣고, 가끔 “안녕!, 안녕하세요?” 인사도 하고 귀여운 녀석입니다. 특히 워낙 날기를 싫어하고, 특히 제 어깨를 좋아해 어디 나들이 갈 때면 항상 저랑 다니곤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달 어느 날부터 갑자기 저를 공격하네요??

저만 보면 머리털을 세우고 쪼으려 합니다. 이제는 2~3미터 거리에 있디가고 막 달려와요. ㅠ.ㅠ

엄마나 애들하고 잘 놀다가도 저만 보면 가쁜

숨을 쉬며 머리털을 세우고 공격자세를 취합니다.

이 녀석이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사진은 저보고 또 으르렁대며 털 세운 녀석입니다..)

댓글 9 / 1 페이지

진서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진서기 (211.♡.30.237)
작성일 06.10 12:44
방송에서 본 것 같은데 번식기가 와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니면 서열 관련일까요?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앵무새 공격성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06.10 15:06
@진서기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번식기가 와서 그런가.. 그런데, 벌써 한 달이나 됐는데.. ㅠ.ㅠ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61.♡.157.40)
작성일 06.10 12:58
앵춘기 오면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행동을 보인다고 하는데, 그거 찾아서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앵춘기가 맞으면 번식기라서 그럴 수 있고요. 두어달 지나서도 저러면 가둬두고 해씨주기(=친해지기)부터 시작하셔야 하실 듯....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06.10 15:07
@데굴대굴님에게 답글 그런데 왜 저한테만 사납게 구는지.. ㅠ.ㅠ
다른 사람들에겐 전혀 안 그런데 말이죠..

데굴대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61.♡.157.40)
작성일 06.10 18:36
@하늘빛님에게 답글 그 전에 잘 지내던 사람들을 막...... 그러더라구요. 따라서 특정 사람만 그러는건 당연한 행동입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136.♡.35.53)
작성일 06.10 21:45
새는 전혀 모르지만, 혹시 댁에서 혼자서만 남자분이신지요?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06.11 07:42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초6 아들도 있습니다. ㅎ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14.♡.156.50)
작성일 06.11 07:46
@하늘빛님에게 답글 네, 고양이는 성별에 따라 대하는 게 좀 다르길래 여쭤봤어요. 새는 역시 다르군요.^^;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18.♡.91.105)
작성일 06.11 11:05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아, 고양이는 그런가요? 살기위한 본능인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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