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르지 않는 소주 안주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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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시나무 221.♡.251.37
작성일 2024.06.23 13:09
49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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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술할 때 가성비 좋은 회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숭어회.. 그 전설의 배달 이야기도 참으로 좋아했죠 ㅎㅎ




요 며칠전에 큰 맘 먹고 35,000 주고
포장이 아닌 매장에서 혼술에 매운탕까지 거 하게 먹었습나다 ㅎㅎ




자신이 없어 매운탕은 끓이자마자 한 그릇 덜고 포장 요청했고



회도 맛있게 먹고 적당히 배가 차서 남은 것 포장해 왔서 2차? 하려는데..





그런데 아들이 싹쓸이를 했네요 ㄷㄷ

원래 아들은 늦은 밤엔 음식을 안 먹었거든요..


새 주문할 것을.. 제가 먹을 2차 안주 보다는 먹던 거? 포장한 거라.. 조큼.. 그랬네요. 그리고 두 점은 남겨주셨.. ㅎㅎ


말이 길어졌습니다 ㅎ


배부르게 먹기 싫은데 한 잔 하고 싶을 때.. 제겐 회는 늘 옳지만.. 늘 먹을 수 없는 신선식품이다보니.. 한계점이 있어.. 늘 고민하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경험을 들려 주세요~


감사함니다.



ps> 내돈 내산



댓글 34 / 1 페이지

Joey2buzz님의 댓글

작성자 Joey2buzz (211.♡.198.28)
작성일 06.23 13:34
제 윗분이 술자리에서 안주를 많이 안드시는 분인뎀... 중국집가면 배추찜을 시키십니다. 술안주에 딱 좋더라구요 >_<. 재료도 간단한 편이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221.♡.251.37)
작성일 06.23 14:07
@Joey2buzz님에게 답글 와!!!! 배추찜이라는 메뉴는 처음 들어 봅니다. 폭풍 검색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웃을까님의 댓글

작성자 웃을까 (210.♡.21.127)
작성일 06.23 13:35
저는 육류를 좋아해서 육회를 자주 먹는 편입니다 회도 마찬가지지만 단백질은 소화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쓰니까 탄수화물 대비 살도 덜 찌고 좋더라고요 ㅎㅎ(물론 적정 수준으로 먹어야..)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221.♡.251.37)
작성일 06.23 14:10
@웃을까님에게 답글 육회... 사실 회냐 육회냐는 짜장이냐 짱뽕이냐 하는 정도의 선택장애가 오는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저탄식엔 돈 빼고 최고죠 ㅎ

물롬 소주... 당덩어리이지만 하나라도 덜 나쁘게 먹긴엔 아주 좋습니다.

아.. 갑자기 배즙 무너나오고 달걀 노른자에 담백함에 꼬물 꼬물..

육회낚지탕탕이가 먹어 싶어지네요!!

츄추추츄릅 ㅜ

추가>

육사시미.. 사실 끝판왕이 있습죠..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221.♡.251.37)
작성일 06.23 14:13
와.. 여기 노량진이라네요 ㄷㄷ

https://damoang.net/free/1010045#c_1010859

grant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ranta (120.♡.121.109)
작성일 06.23 14:52
포만감이 싫으신 것인지 아니면 안주로 과한 것보다 가벼운걸 원하시는건지요.
후자라고 생각하면요, 주로 마른 안주 아닐까요. 특히 먹태 같은거?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12.30)
작성일 06.23 15:14
@granta님에게 답글 먹태 좋아했었습니다.

근데
1000 먹태 나오고 완전 ㅜㅜ 물렸어요 ㅠㅜ

폴리제나님의 댓글

작성자 폴리제나 (175.♡.223.118)
작성일 06.23 14:52
육포요
적당히 소스를 이용하면 나름 소주안주에 맞더군요.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12.70)
작성일 06.23 15:18
@폴리제나님에게 답글 이거 이거 이제 나왔네요 ㅎㅎ

그런데.. 육포는 뭐랄까요. 상급 아니면 대부분 최하급..

그리고 최하급 살짝 위임에도 너무나도 비싸고 제값 줄 컬리티가 아니더라고요.

흔히 말하는 육포계의 가성비 좋은 제품 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백화점 얘네들은 너무 비싸게 받아 먹고 그냥 상급을 최최상급으로 판매하니 돈 버는데 협조해 주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육포를 매번 헤맵니다 ㅜ

Charl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arles (106.♡.197.31)
작성일 06.23 15:04
치즈도 가볍게 나쁘지 않습니다! ㅎ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12.70)
작성일 06.23 15:20
@Charles님에게 답글 앗!! 치즈 아~주 좋습니다.

양주? 와인? 만큼 치즈도 어마어마 하죠.

치즈 좀 쟁겨 둬야겠습니다. 뭐에 꽂히면 상당 기간 집중하느라 잘 안 쳐다 보는 성향이 있어서요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badliar님의 댓글

작성자 badliar (211.♡.136.177)
작성일 06.23 15:04
마른멸치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배 안부르고 술술 넘어갑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12.70)
작성일 06.23 15:22
@badliar님에게 답글 윽.. 그거 저도 좋아합니다. 거기에 마요네즈 같이 찍어 먹으면 기가 막히지요.

다만.. 고급 멸치 선물도 거의 내다 버리는 호랭이가 있어 제가 좀 매우 아쉽.. 아닙니다.  ㄷㄷ

badlia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adliar (118.♡.82.51)
작성일 06.24 13:27
@가시나무님에게 답글 고급멸치선물 버리실 때 어디에 버리셨는지만 알려주십시오 ㅎㅎ

곰발자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발자국 (125.♡.110.251)
작성일 06.23 15:22
좀 이상하게 생각될 수 있는데
의외로 소주랑 초콜릿이 정말 잘어울리더라고요... !!
진짜 저도 깜놀했는데.. 진짜 괜찮아요..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12.70)
작성일 06.23 15:26
@곰발자국님에게 답글 이론.. 대댓글이 잘 못 달렸어요. 아래 댓글 참고해 주세요 ㅜ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12.70)
작성일 06.23 15:26
오~ 감사합니다. 이번에 이해가 간 경험이 있습니다 ㅎㅎ

얼마전 달x 초코샌드 딸 아들 아내님 조공용으로 2+1 구매했는데..

제가 저탄수라 기겁할 조합이지만

라이스(쌀)+초고=ㄷㄷ

한 번 먹어보니.. 남성분들 간식에도 딱이겠더라고요.

빠삭.. 달콤 ㄷㄷ

전 저탄 위주여야 뱃살이 나대지 않기에.. 아쉽지만

정말 간단 안주로도 가능할 것 같더군요.

아직 대사중후군이 아니신 분들은 추천드려요~
3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12.70)
작성일 06.23 15:26
@가시나무님에게 답글 아싸.; 럭키 포인트!!

곰발자국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발자국 (125.♡.110.251)
작성일 06.23 15:29
@가시나무님에게 답글 오오.. 제 입맛이 이상한게 아니었군요!
맞아요 ㅋㅋ 초콜렛이라 당도 많이 올라가고 사실 좋은 간식은 아니지만
가볍게 먹고싶을땐 한번쯤 괜찮은거같아요!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12.70)
작성일 06.23 15:31
@곰발자국님에게 답글 후훗.. 좀 아시는 분이셨군요 ㅋㄷ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221.♡.251.37)
작성일 06.23 16:30
흠.. 쓰다보니.. 일본 핵오염수.. 가 걸리네요.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거군요.

일본에서 가져오는 해산물인지 알 수 없고 굥죨정부 비판하자고 안 먹는 것도 비효율적이라 생각를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원산지 가리비 등은 구매하지 않고 일불 노재팬은 더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xxx놈들 때문에 자가검열하는 것도
굥죨 종일세력 때문에 더 ㄱㅃ치네요.

먹거리도 못 지켜주는 xxx들

jameslee님의 댓글

작성자 jameslee (175.♡.21.193)
작성일 06.23 16:32
오징어 땅콩이 예전엔 소주 안주였는데요 이제는 이빨이...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221.♡.251.37)
작성일 06.23 18:16
@jameslee님에게 답글 아앗!!! 감사합니다.

덕부에 반건조 오징어가 생각이 났습니다!!!

땅콩 무지 먹다 쥴쥴 ㅎㅎ 이래서 조심 스럽지만

오징어, 김, 땅콩, 강냉이, 쥐포!!

도깨비방뫙님의 댓글

작성자 도깨비방뫙 (125.♡.79.140)
작성일 06.23 19:15
말랑 장족 추천합니다.
잘라서 전자렌지 취향에 따라 20초~60초 돌리면 첨에 냄새는 꾸리해도 엄청 맛있습니다.
알리에서 300그램 만원짜리 3팩 사두면 한~~~참 먹습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221.♡.251.37)
작성일 06.23 20:42
@도깨비방뫙님에게 답글 아니 이런 신세계도 있었군요. 말랑 말랑이라니 ㅎㅎ 제 아내는 술보단 안주를 좋아하겠어요 ㅋ

정보 감사합니다~

힘이필요해님의 댓글

작성자 힘이필요해 (119.♡.54.138)
작성일 06.23 20:54
가문어 통족 괜찮을듯하네요.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221.♡.251.37)
작성일 06.24 06:26
@힘이필요해님에게 답글 오!!! 가문어 통족!! 이것도 처음 뵙는? 군요~

https://m.blog.naver.com/shd2341/222158159218

제 스타일입니다 ㄷㄷ

추천 완전 땡큐~ 요!

aconite님의 댓글

작성자 aconite (128.♡.6.102)
작성일 06.23 22:29
질문을 가장한 뽐뿌 같습니다. ㅜㅜ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221.♡.251.37)
작성일 06.24 06:32
@aconite님에게 답글 질답게도 답변을 구하는 태도의 변화를 ㅎㅎ 일으키고 싶었습니다 ㅎㅎ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25)
작성일 06.24 08:30
전 뻔데기탕을 추천합니다. 거기에 황태포 적셔 먹으면 배도 별로 부르지 않으면서 단백질로 숙취도 좀 덜하더군요.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15.173)
작성일 06.24 08:49
@블랙맘바님에게 답글 흠.. 버그인가봐요. 대댓글이 새 댓글로 써지는게 두 번째네요.

아래 댓글입니다 ㅎㅎ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15.173)
작성일 06.24 08:48
헉.. 기억에서 잊혀졌던 뻔데기..!

수 년전에만 해도 아는 형님이 좋아하는 뻔데기탕으로 간단 소주 먹곤 했는데.. 맛도 형님도.. 그립네요.

기럭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umblekat님의 댓글

작성자 rumblekat (220.♡.87.246)
작성일 06.24 09:52
혼술이시라면 저는 어란이 제일 좋더라구요.
위스키 안주로 더 좋다는 생각이긴 하지만요.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211.♡.68.75)
작성일 06.24 12:30
@rumblekat님에게 답글 헉... 혹시 영암어란 말씀이신가요?

진귀한 안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50~180g 19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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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에 유일 계승자님이 만드시는 것은 더 값이 나가겠죠 ㄷㄷ

언젠가 먹어 볼 날일 꿈꾸며..
(일단 해물 관련된 걸 거의 안 먹는 호랭이님이 있어 흙으로 돌아가서 먹어 볼 수 있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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