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단이 디스크라는데 마취주사만 놓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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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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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좀 더 무리해서 운동하거나 오래 서있었을 경우 허리가 묵직하게 뻐근한 부분이 있었고, 엉덩이 골반이 시큰거리면서 순간 순간 허벅지에 저릿한 느낌이 두 달간 계속되었습니다.
가족중에 의사가 있어서 평소에 뭐 이런 저런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기는 한데, 누워서 다리 들어보고 90도 이상 안올라가면 병원가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진단결과 요추 4번 5번, 5번 1번 디스크로 보인다면서 주사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병원 의사선생님 앞에서 주어들은 이야기 하는 걸 제가 극도로 싫어해서 증상만 말씀드리고 네~ 네~ 그러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일주일 동안 주사만 1회에 3~4번 총 3차례에 걸쳐서 맞았는데, 맞고 난 그 다음날은 괜찮다가 그 이튿날부터는 여전히 통증이 찾아옵니다.
진료세부내역서를 보면 리도카인만 있고, 소염제나 다른 주사는 없습니다.
매번 갈 때 마다 8~9만원정도 내고 있는데, 병원에서는 증상이 안나타날 때까지 2~3일 간격으로 계속 맞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런 식의 치료를 계속 해야 할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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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반지님의 댓글
저도 추간판 탈출증이라.. 제가 겪은바를 좀 적어보면 사실 시술은 주사치료까지 입니다.
통증을 줄여줘서 자연 회복 (튀어나온 디스크가 다시 들어가도록) 이 되도록 도와주는겁니다.
여러 글이나 동영상들 찾아보시면 운동해서 보존 해라 ... 라는게 결론입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시면.. 튀어나온 디스크를 일부 제거하는 시술(수술) 을 하게 됩니다.
( 저는 갑자기 엉덩이뼈쪽으로 통증이 심해져서.. 못걸을 정도로 아팠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병원 갔죠)
그래도 때때로 아픈건 매한가지에요.. 그냥 잘 유지하는 노력을 하셔야 됩니다.
통증을 줄여줘서 자연 회복 (튀어나온 디스크가 다시 들어가도록) 이 되도록 도와주는겁니다.
여러 글이나 동영상들 찾아보시면 운동해서 보존 해라 ... 라는게 결론입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시면.. 튀어나온 디스크를 일부 제거하는 시술(수술) 을 하게 됩니다.
( 저는 갑자기 엉덩이뼈쪽으로 통증이 심해져서.. 못걸을 정도로 아팠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병원 갔죠)
그래도 때때로 아픈건 매한가지에요.. 그냥 잘 유지하는 노력을 하셔야 됩니다.
luqu님의 댓글
디스크 치료하는 주사는 없습니다.
진통 완화만 해주는거 뿐이고 낫는 건 시간+운동으로 근육보조 입니다.
진통 완화만 해주는거 뿐이고 낫는 건 시간+운동으로 근육보조 입니다.
KyleDev님의 댓글
저희 어머니도 결국 디스크 수술을 하셨는데 그 전에 한 2~3년 동안 그 주사 참 많이도 맞았네요. 통증이 완화되는동안 허리근육운동해야해요.
운동해가면서 버틸수 있으면 좋은거고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시되 운동으로 회복이 잘 안되면 몸이 너무 지치기 전에 하세요. 나이있으신 분들은 수술회복이 힘듭니다.
운동해가면서 버틸수 있으면 좋은거고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시되 운동으로 회복이 잘 안되면 몸이 너무 지치기 전에 하세요. 나이있으신 분들은 수술회복이 힘듭니다.
아찌님의 댓글
스테로이드 치료도 하고 싶으시면 다른 병원도 진료보시는것도 방법이죠..
그 이상은 어차피 수술이기때문에 아예 못걸어다니는 상황 아니면 권장하기 힘들구요
사실 디스크는 치료랄게 없어서 주사맞고 버티면서 치유되는걸 기다리는게 안전한 코스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