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hdd 1개로 ECC 같은 기능 사용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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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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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에서, 사진등 속도 무관한 데이터 보관시, hdd 1개로 데이터 오류복원을 사용할수 있을까요?
hdd가 죽으면 방법이 없겠자만, 일부 데이터 에러는 복원가능할 것 같아서요.
ecc 저장용으로 hdd 공간 20%정도 더 먹는 것은 괜찮습니다.
댓글 5
/ 1 페이지
가랑비님의 댓글의 댓글
@LiNE님에게 답글
Filesystem 에서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나보네요. ㅎ.
synology 에서도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synology 에서도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데굴대굴님의 댓글
디스크에서 ECC같은 기능이 이미 내장되어 있습니다. 디스크에 배드섹터가 생기면 다른 영역으로 데이터를 이동해서 계속 쓸수 있게 해주는 기능과 함께 오류가 발생하면 관련 내용을 통지해줄 수 있는 모니터링이 있는데 그걸 S.M.A.R.T.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가정용 저가가 아니고서는 다 내장되어 있습니다. 디스크의 상태 확인하는 프로그램들의 거의 대부분이 이 기술을 통해 보여주는거에요.
이 기능 다 끄고 계시거나 무시하고 있는게 거의 대부분일꺼고요. 대부분의 사용자가 알게되는 단계는 이미 오류가 신나게 발생해서 쌓여있다가 더 이상 물리적으로(배드섹터, 모터 고장 등) 복구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오류가 생겼음을 인지하고 이 오류 해결을 위해 즉시 디스크를 교체해서 데이터를 최대한 살린다... 라는건 이론상으로는 가능한데, 현실적으로는 자잘하게 무시할 정도로 자체 수정으로 처리되다가 어느 순간에 수분/수시간 내에 수정 불가능한 오류가 쌓이면서 죽습니다.
옛날처럼 파일시스템이 논리적으로 불안정해서 죽는건 거의 20년 전의 이야기 입니다. 전원 공급 잘되고 정상적인 종료만 보장되면 FAT/exFAT을 제외하고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FAT/exFAT도 진짜 더럽게 운이 없어야 발생하는거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디스크 1개로 복구 기능을 활성화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아셨을꺼고요. 이걸 막기위해서 여러 디스크에 분산처리하는 기술들이 생겼는데 그게 RAID 입니다. RAID에 레벨이 있는 0,1,5만 찾아보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디스크의 20%만 보호 영역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리적 보호(=디스크 손상)와 데이터 보호(=파일 삭제)는 다른 영역이므로 각기 다른 보호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기능 다 끄고 계시거나 무시하고 있는게 거의 대부분일꺼고요. 대부분의 사용자가 알게되는 단계는 이미 오류가 신나게 발생해서 쌓여있다가 더 이상 물리적으로(배드섹터, 모터 고장 등) 복구할 수 없는 단계입니다.
오류가 생겼음을 인지하고 이 오류 해결을 위해 즉시 디스크를 교체해서 데이터를 최대한 살린다... 라는건 이론상으로는 가능한데, 현실적으로는 자잘하게 무시할 정도로 자체 수정으로 처리되다가 어느 순간에 수분/수시간 내에 수정 불가능한 오류가 쌓이면서 죽습니다.
옛날처럼 파일시스템이 논리적으로 불안정해서 죽는건 거의 20년 전의 이야기 입니다. 전원 공급 잘되고 정상적인 종료만 보장되면 FAT/exFAT을 제외하고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FAT/exFAT도 진짜 더럽게 운이 없어야 발생하는거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디스크 1개로 복구 기능을 활성화하는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아셨을꺼고요. 이걸 막기위해서 여러 디스크에 분산처리하는 기술들이 생겼는데 그게 RAID 입니다. RAID에 레벨이 있는 0,1,5만 찾아보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디스크의 20%만 보호 영역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리적 보호(=디스크 손상)와 데이터 보호(=파일 삭제)는 다른 영역이므로 각기 다른 보호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가랑비님의 댓글의 댓글
@데굴대굴님에게 답글
RAR 압축할 때 추가 영역 만들어서 ECC 비슷한 것 저장하는 것처럼, 처음부터 설정을 해 두면, 자동으로 ECC 영역 또는 파티션을 만들고 거기에 ECC 비슷한 것을 저장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이런 건 잘 지원하지 않나 보네요. ㅠ.
크기 가격 등의 이유로 HDD 2개짜리 NAS 를 사려는데 RAID 를 걸면 용량이 반으로 줄어들어서, 생각을 해 보았네요.
HDD가 물리적으로 고장나는 경우는 포기하고요.
의견 감사합니다~.
크기 가격 등의 이유로 HDD 2개짜리 NAS 를 사려는데 RAID 를 걸면 용량이 반으로 줄어들어서, 생각을 해 보았네요.
HDD가 물리적으로 고장나는 경우는 포기하고요.
의견 감사합니다~.
데굴대굴님의 댓글의 댓글
@가랑비님에게 답글
최근 몇년간 chkdsk 명령어 돌아가는 모습이나 돌려야하는 경우가 아예 없었을겁니다. 이 명령어가 파일 시스템의 손상된 영역을 복구해주는 명령어인데 이젠 이걸 쓰는 경우는 디스크는 이미 손상된거 그나마 살려보려고.. 알고 쓰는 경우지, 파일 일부가 손상된거 복구하려고 돌리지 않습니다.
바꿔 말하면 파일 손상에 대한 대책은 파일 시스템 내에 이미 존재하는거고 그걸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파일 시스템에 대해서 조금 깊게 공부해보면 결국… 논리적/물리적 방어책은 백업 뿐이고 RAID로 패리티 따로 두는건 고가용성을 위한 대책입니다.
바꿔 말하면 파일 손상에 대한 대책은 파일 시스템 내에 이미 존재하는거고 그걸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파일 시스템에 대해서 조금 깊게 공부해보면 결국… 논리적/물리적 방어책은 백업 뿐이고 RAID로 패리티 따로 두는건 고가용성을 위한 대책입니다.
LiNE님의 댓글
ZFS 파일 시스템 사용:
ZFS는 자체적으로 데이터 무결성을 검증하고, 작은 데이터 손상(비트 플립) 같은 오류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ZFS는 ECC 메모리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추가적인 오버헤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일 디스크로는 드라이브 고장이 발생할 경우 복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Btrfs 파일 시스템:
Btrfs 역시 자체적인 데이터 무결성 검증 기능을 제공하며, 특정 유형의 데이터 오류에 대한 자동 복구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파일 시스템은 RAID와 같은 다중 디스크 구성이 없는 경우에도 메타데이터와 데이터의 체크섬을 통해 오류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파리티 데이터 저장:
일부 소프트웨어를 통해 ECC 방식의 오류 복원 코드를 데이터를 저장할 때 추가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ar2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할 때 파리티 파일을 생성해 두면, 나중에 일부 데이터가 손상되었을 때 이 파리티 파일을 사용해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파리티 파일의 크기는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데이터의 10%에서 20% 정도의 추가 저장 공간을 요구합니다.
이 방법들은 데이터 손상에 대해 어느 정도 복원할 수 있지만, 디스크 자체가 완전히 손상되는 경우에는 복구가 불가능하므로, 중요한 데이터라면 외부 백업을 함께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From. GPT
그렇다 합니다 ㅎㅎ
저는 물리적으로 분리시켜서 백업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전 사진 같은건 NAS only로 저장하기보다 폰, PC, NAS를 묶어서 동기화로 관리합니다. resilio sync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