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fi 결정장애 (맥미니 + audirvana origin vs 라즈베리파이 + 볼루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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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자봉 121.♡.69.168
작성일 2024.04.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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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장애가 심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왔다갔다 합니다.

 

현재 청음환경은

 

  1. 플레이어 : PC (윈도우) + foobar2000 < *.flac
  2. dac : 거치형 dac + 헤드폰 앰프
  3. 출력 : kef lsx 액티브 스피커, 포칼 셀레스티, 슈어 aonic 50

 

대략 이런 환경인데요, pc 를 계속 켜놔야 하는 상황이라 전기가 의외로 부담스러워지네요.

잡다하게 전기를 많이 쓰다보니 집 전체 전력량이 거의 400kWh 에 육박합니다.

그렇다 보니, 조금이라도 아껴야 여름을 맘편히 날 수 있을것 같아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음악 감상 하는 동안이라도 pc를 꺼 볼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한시간 이상 음악 들으면서 책이라도 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장 작업실에 맥미니(m1)가 놀고 있어서, 이걸 가져다가 써 볼까 하는데, 의외로 맥미니에 플레이어가 마땅치 않더라구요. 그나마 찾은게 오디르바나 오리진 정도인거 같은데, 가격이 굉장하더군요.

그래서, 구글링 하다 보니, 라즈베리파이에 볼루미오를 올리면 꽤 쓸만하다고 해서 무한 고민중입니다.

 

pc-fi 고수님들 제 고민을 끝내주세요. (아마도 조언 듣고 나면 더 깊은 고민의 수렁에 빠질게 분명하지만..)

 

정리하면 위 청음조건에서, 플레이어로

  1. 맥미니 m1 (보유) + audirvana origin (KRW 165,600)
  2. 라즈베리파이 (약 10-15만원?) + 볼루미오

 

감사합니다.

 

댓글 13 / 1 페이지

으짜쓰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으짜쓰까 (118.♡.69.200)
작성일 04.13 23:49
저는 예전에는 아이맥과 오다르바나를 사용했는데 pc를 계속켜야하기도 하고 오디오 옆에 두어야하는게 불편해서 …
결국 시놀로지나스와 윔프로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정착했습니다.
pc 켤일이 점점 없어져가고 있습니다.

데자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데자봉 (1.♡.168.87)
작성일 04.14 00:35
@으짜쓰까님에게 답글 윔프로 !
일단 검색을 해 보아야겠네요. 마침 시놀로지 나스에 저장된 음원을 땡겨서 듣고 있는지라... 뭔지 모르겠지만, 윔프로만 있으면 pc 없이 된다는 거군요.
감사합니다. 일단 검색...

으짜쓰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으짜쓰까 (118.♡.69.200)
작성일 04.14 09:43
@데자봉님에게 답글 와이파이 무선연결이 가능해서 나스의 위치와 상관없이 오디오에 wiim pro plus를 연결해두고 사용할수 있어서 좋아요. 앱도 훌륭해서 사용하기 편리하고 연결에 대한 기다림이나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기기에 디스플레이 창이 없긴 하지만 저는 기기 앞에 가서 작동하는것도 귀찮은일이라.. 있으면 보기 좋긴 하겠지만 없어도 무방한 쓸데없는 기능이라 생각해요. 대부분 기능은 리모컨으로 작동하거나 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데자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데자봉 (1.♡.168.87)
작성일 04.14 12:58
@으짜쓰까님에게 답글 컴맹에 가까운 수준이라 잘 이해 한건지 모르겠는데요, 리뷰들을 쭉 살펴보니 제가 위에서 언급한 라즈베리파이가 일종의 네트워크 플레이어인가 보군요.
지금 말씀해 주신 윔프로도 같은 네트워크 플레이어이고, 나스에 저장된 음원을 DLNA를 통하여 네트워크 플레이어에서 재생하고, 외장 dac가 있으면 출력을 외장 dac로 하고 스피커든 헤드폰이든 사용하여 감상하면 된다.... 가 맞는지요?

그리고, 윔프로 자체 dac 성능이 썩 좋지 못하니, 외장 dac를 추천한다고 하는것 같던데, 그렇다면 굳이 윔프로 플러스를 구매하는 것보다 윔프로를 사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까요?

으짜쓰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으짜쓰까 (118.♡.69.200)
작성일 04.14 13:43
@데자봉님에게 답글 윔프로와 윔프로플러스 둘다 사용중입니다. 별도의 공간에서 두 기기를 동시에 재생하여 온집에서 같은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근데 플러스만 리모컨이 제공됩니다. 리모컨이 있으면 사용성이 훨씬 좋습니다. 윔프로 사서 리모컨 별도로 사도 되긴 하지만 그럼 비용이 비슷해지니 플러스 사는게 좋은선택일듯합니다.
그리고 윔프로 플러스의 덱이 수준급의 제품에 비해 딸린다는거지 자체덱이 그리 나쁜편은 아니라서 수백만원대 고가 하이엔드를 하는게 아니라면 그대로 사용해도 충분할듯해요.
라즈베리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 기능은 비슷하개 작동할지 모르지만 편의성면에서는 큰 차이가 있을듯해요.

데자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데자봉 (1.♡.168.87)
작성일 04.14 14:38
@으짜쓰까님에게 답글 먼저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라즈베리파이로 해 볼까 하던 중에 좀 더 알아보니, 타이달 연결할려면 4-5 만원/연 정도가 드는군요.
대세가 대세인지라 아무래도 결국 타이달로 넘어갈 것 같은데 그렇다면 윔프로가 답인것 같네요.

어느정도 고민이 해결된 것 같습니다. 윔프로 플러스로 일단 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을무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무렵 (121.♡.75.32)
작성일 04.14 00:05
설범 시절에 CD를 모두 flac으로 리핑해서 audirvana로 들었었는데요.
지금은 제가 리핑한 CD 음원 음질이나 스트리밍 음악의 무손실 음원 품질이나 차이가 없어서 (유료) 업그레이드를 안했더니 지금은 설치도 안되네요.  :)
아마 질문자님도 로컬의 음원이나 CD를 플레이하는 게 목적이실 것 같은데, 맥이나 윈도우나 플레이할 때는 PC(맥)을 켜놔야 하는 것은 같고, foobar나 audirvana나 음질 차이는 없기 때문에 새로운 앱을 사는 것보다 그냥 윈도우 PC를 사용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자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데자봉 (1.♡.168.87)
작성일 04.14 00:38
@가을무렵님에게 답글 네 현재 제 상황이 그동안 열심히 리핑 해 놓은 CD 를 듣는 목적인지라..
제가 뭐 대단히 희귀한 음반을 듣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스트리밍 서비스에 제가 듣는것도 있겠지만, 그냥 스트리밍은 좀 꺼리는 성격이라..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공부가 더 필요하네요.

로얄가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얄가드 (119.♡.15.57)
작성일 04.14 00:29
전력이 독립된 DAP가. 좋습니다

데자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데자봉 (1.♡.168.87)
작성일 04.14 00:38
@로얄가드님에게 답글 전원이 독립된 DAP는... 뭔가 많이 비쌀거 같은데.. 너무 멀리 가는것 아닐까요?
그렇게 귀가 민감하거나 그렇진 않아서.... 어떤 잇점이 있을까요?

로얄가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로얄가드 (220.♡.71.208)
작성일 04.15 08:45
@데자봉님에게 답글 전원이 꽂혀 있다는것 자체가 오디오에게는 마이너스에요
DAP도 싼거는 크게 비싸진 않습니다

마리모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리모나 (1.♡.118.235)
작성일 04.14 00:59
맥미니 가지고 계시니 말씀처럼 오디르바나 같은 플레이어 사용하시면 될 텐데, 그럼 PC 꺼두기 목표는 수정하셔야 할 듯하고..ㅎㅎ 저도 요즘 나오는 제품들 중에서는 윔 제품들 추천합니다.

데자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데자봉 (1.♡.168.87)
작성일 04.14 01:13
@마리모나님에게 답글 윈도우 pc랑 맥미니 소비전력 차이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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