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련 정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천

작성일
2025.03.05 05:53
본문
어머니가 치매 초기입니다.
아직 판단이나 계산 같은 것은 가능하지만
단기 기억력이 제로가 되서
뭔가에 필이 꽂히면 저나 주변 사람에게 전화를 수십통합니다.
그렇다보니 저 역시 사람인지 감정 통제가 쉽지 않습니다.
같은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치매 관련해서
그리고 치매 보호자 입장에서 알고 있는 정보가 거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혹시 치매 관련해서 정보를 좀 많이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나 창구가 있을까요?
1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3
/ 1 페이지
LazyFather님의 댓글
작성자
LazyFather

작성일
03.05 09:05
보건소 치매센터 방문해보세요.
1차로 K-MMSE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점수가 낮게 나오면 2차로 보건소 지정병원에서 뇌CT를 찍게 합니다. 이것도 무료입니다. CT에서 흰색 점이 찍혀나오면 치매라고 판정하는데, 이 경우 치매약 처방해주고 치매약값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이나 신경외과 가게되면 위의 절차가 전부 유료입니다.
그리고, 치매 진단서는 발부받아 놓으셔야 합니다.
후에, 장기요양급여신청 시 보험공단직원이 집에 방문해서 여러가지 질문을 하는데, 겉보기에 잘 확인이 안되면 공단직원들이 멀쩡한 노인네를 요양원이 처박을려고 하는구나하고 오해를 하곤 합니다. 추가로 치매증상시 녹화나 녹취를 해놓는 것도 좋구요.
1차로 K-MMSE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점수가 낮게 나오면 2차로 보건소 지정병원에서 뇌CT를 찍게 합니다. 이것도 무료입니다. CT에서 흰색 점이 찍혀나오면 치매라고 판정하는데, 이 경우 치매약 처방해주고 치매약값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이나 신경외과 가게되면 위의 절차가 전부 유료입니다.
그리고, 치매 진단서는 발부받아 놓으셔야 합니다.
후에, 장기요양급여신청 시 보험공단직원이 집에 방문해서 여러가지 질문을 하는데, 겉보기에 잘 확인이 안되면 공단직원들이 멀쩡한 노인네를 요양원이 처박을려고 하는구나하고 오해를 하곤 합니다. 추가로 치매증상시 녹화나 녹취를 해놓는 것도 좋구요.
힘이필요해님의 댓글
프로그램도 있더군요. 주간보호센터도 알아보시구요.
저의 가족도 치매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