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해요 - 흐르는 강물처럼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8.28 18:03
본문
셸리 리드의 소설, 흐르는 강물처럼을 추천드립니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했던 영화의 원작 소설이 아니라
이번에 새로 나온 소설입니다.
한 소녀가 사랑을 만나고, 고향을 떠나고, 세월의 고단함을 이겨내는 소설입니다.
자연의 묘사와 더불어 담담하게 흘러가는 주인공의 묘사가 퍽 인상적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막 저의 이야기들이 떠오르더군요.
고향, 사랑에 빠진 순간, 이별, 상실, 우정 등등을요.
내 이야기를 천천히 떠올릴 수 있게, 책은 느린 호흡으로 기다려줍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행복하더라구요.
이 책이 전달하고자하는 바를 오롯이 느끼려면 독자도 꽤 나이가 있어야할 것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의 서사에 내 서사를 대입하는 즐거움이 컸기 때문에요.
하지만 좀 나이가 어리셔도, 잘 만들어진 이야기와 문장을 읽는 즐거움이 탁월한 책이기에 글을 읽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댓글 5
DearTom님의 댓글
지인이 읽고 괜찮다고 추천해 줘서 샀는데 아직 그대로 책꽂이에 있네요 ^^; 읽어야 하는 책은 쌓여만 가는데 요즘 집중해서 책읽기 힘드네요 ㅜㅜ
문곰님의 댓글의 댓글
@DearTom님에게 답글
천천히 읽으시면 되죠. 아직까진 너무 더워서 책 들고 다니기도 힘든 날씨니까요!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DearTom님에게 답글
저도 요즘 읽을 책은 있는데 유튜브를 틀거나 넷플릭스를 틀면 헤어나오지를 못해서 책이 잘 안읽히네요 ㅋㅋ
글쓴이가 나이대가 있으면 읽기 더 낫다고 하시니 저도 킵해뒀다가 꼭 읽어봐야겠어요 ㅎ
글쓴이가 나이대가 있으면 읽기 더 낫다고 하시니 저도 킵해뒀다가 꼭 읽어봐야겠어요 ㅎ
광나라님의 댓글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