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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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보급형베토벤 58.♡.31.5
작성일 2024.11.05 22:11
분류 독후감
145 조회
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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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지만

너무 가슴이 아플것 같아

읽기를 미뤄뒀었는데

이제  읽었습니다.


결국 울었습니다.

6장 ‘꽃 핀 쪽으로’ 어머니 독백 장에 이르러

참을 수 없었습니다.




댓글 5

중간양반님의 댓글

작성자 중간양반 (172.♡.95.19)
작성일 11.05 22:53
아픔을 흘려보내
한강을 만듭시다

광나라님의 댓글

작성자 광나라 (58.♡.108.61)
작성일 11.05 23:59
저도 읽어야 하는데 후기가 다들 비슷하셔서
엄두가 안납니다;;;

취백당님의 댓글

작성자 취백당 (122.♡.154.199)
작성일 11.06 15:06
노벨상은 아무나 받는게 아니죠.
감히... 논할 수 없지만, 까뮈 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생각이지만

ㅠ..ㅠ

미야옹미야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야옹미야옹 (39.♡.12.183)
작성일 11.14 00:10
안 을고는 마칠 수가 없죠.
몇 장씩 읽는데도 울컥하는 마음에 넘기기가 힘든 책은 처음이었습니다.

날개달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개달기 (121.♡.1.128)
작성일 11.14 15:56
어머니와 연결되면 감성이 배로 짙어지는 것 같습니다. 앞서 읽었던 모든 이의 아픔이 켜켜이 쌓인 상태에서 어머니의 회한어린 독백을 마주하니 울지않고 배길수가 없어요. 아이들 학교보내고 낮시간 홀로 펑펑 울었습니다.
희생자 모두의 가족분들께 애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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