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작 3권 -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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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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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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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왜 실패하는가(2012): 왜 어떤나라는 부유하고 어떤나라는 가난한가? 모두를 끌어안는 포용적인 정치.경제 제도가 발전과 번영을 불러오고 지배계층만을 위한 수탈적이고 착취적인 제도는 정체와 빈곤을 낳는다.
좁은회랑(2019): 국가가 번영하기 위해선 국가와 사회가 '좁은 회랑' - 국가와 사회가 힘의 균형을 이루는 공간 - 으로 들어가야 한다. 회랑인 이유는 국가와 사회가 서로를 견제하는 과정에서 언제 어디서든 회랑 밖으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회랑이 좁은 이유는 그만큼 균형을 달성하는 일이 어렵기 때문이다.
권력과 진보(2023): 지난 천년의 역사를 살펴보니, 새로운 기술이 당연히 번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사회가 내리는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선택’에 따라 달라졌다. 기술의 진보가 인류의 번영을 초래했건 그렇지 않았건간에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이 중심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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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jericho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12.19 12:59
@문곰님에게 답글
왜 어떤 나라는 부유하고 어떤 나라는 가난한가? 라는 질문에 대해 '총균쇠'는 문명 초기 환경의 차이에 있었다고 보는데,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는 그 이후 시기에 정치적 제도에 있다고 보는 책입니다. 사례 위주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읽기 어렵지 않더군요.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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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cho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12.20 08:27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12.3.쿠데타 아침 방송이었군요... 01:48:30 시작입니다.
문곰님의 댓글
2023년 경제학 수상자의 저서도 참 좋았었는데,
2024년 경제학 수상자들의 저서도 빨리 읽어봐야할텐데 -_ ㅠ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가 가장 최신 저서인줄 알았더니 이게 제일 오래된 책이었다는 거에 놀라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