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좋아하게 된 작가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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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나라 58.♡.108.61
작성일 2024.06.16 21:55
분류 아무거나
403 조회
8 댓글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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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작가의 글은 

그 뭐랄까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있어요

그걸 잘 이해하지 못해

많이 접하지는 안았더랬습니다

그러던 중

여러 곳에서의 추천으로 접하게 된 작품인데

여운이 많이 남아 올려봅니다



박완서님의 ‘나목’

양귀자님의 ‘모순’

구병모님의 ‘파과’ ‘위저드 베이커리’

김초엽님의 ‘지구 끝의 온실’ ‘파견자들’

에세이인

양희은님의 ‘그러라 그래’

입니다


책당님들은

어떤 작가 어떤 책이 갑자기 끌리셨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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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06.16 23:01
파과 정말 재미 있더라고요.

광나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광나라 (58.♡.108.61)
작성일 06.16 23:28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네 맞아요 그래서 구병모님 작품 찾아 읽고 있습니다

레드엔젤님의 댓글

작성자 레드엔젤 (42.♡.201.17)
작성일 06.17 09:05
이민진 선생님의 파칭코랑 스베틀라나 선생님의 책들이 제 취향인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대에 대해 건조하지만 치열한 시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광나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광나라 (106.♡.128.18)
작성일 06.17 12:56
@레드엔젤님에게 답글 스베틀라나 작가님 검색해보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18.♡.15.64)
작성일 06.30 18:36
개인적으로 정유정 작가님의 '7년의 밤'이 최고의 소설이었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완독하게 되더라구요.
정세랑 작가님의 '시선으로부터', '피프티피플'도 좋았습니다.

광나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광나라 (58.♡.108.61)
작성일 07.01 01:24
@가을비님에게 답글 정유정님 글은 묘사가 뛰어나서 좀 무서워요;;;
정세랑님 피프티피플 저도 좋았습니다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14.♡.53.26)
작성일 08.02 21:38
@가을비님에게 답글 저도 '시선으로부터' 좋았습니다. ^^ 같은 책을 읽은 분들의 글을 보니 기분이 충만하고 그렇습니다 ㅎ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14.♡.53.26)
작성일 08.02 21:37
저는 조금 어릴때 (덜 늙었을때요 ㅎㅎ) 은희경 작가의 책을 좀 좋아했어서 최근에 은희경 작가의 새의 선물과 양귀자 작가의 모순을 비슷한 시기에 읽었습니다.
여성 작가의 책을 또 비슷한 시기에 읽으니 나름 비교도 되고 그렇더군요.
새의 선물은 진짜 재미있고 문체나 그런 부분들이 세련되다고 느꼈습니다. 반면에 모순도 재미는 있지만 좀 옛스럽고 촌스럽다고 할까요... 사람을 두고 보면 우리가 가끔 생각이 올드하다..라고 말하는 그런 느낌이 좀 있었습니다.
아마 같은 시기에 읽다보니 비교가 되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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