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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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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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초 영국 무대에 수도사 케드팰(Cadfael)이 주인공인 추리소설입니다.
이 당시 영국은 플랜태지넷 왕조가 들어서기 전 내전 상태였는데, 줄거리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대부분 배경일 뿐, 메인 소재는 아닙니다. 전직 십자군이었던 캐드펠이 말년에 수도원에 들어가 약초를 가꾸면서 주변에 맞닥드리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패턴입니다.
읽다보면, 자꾸 영화 '장미의 이름'의 숀 코너리가 주인공에 겹쳐집니다. 아, 이거 드라마나 영화로 나와서 숀 코너리가 주인공을 맡으면 딱이겠다.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TV 드라마로 한 번 나왔지만 주인공은 다른 배우가 맡았습니다.
전부 20권인데, 저자 앨리스 피터슨께서 1977년부터 93년 사이에 출판한 겁니다. 정말 대단한 필력이 아니지 싶습니다. @.@
국내에는 다행히도(!) 모두 번역 출판됐습니다. :) 게다가 20년 전에 출판돼서, 종이책은 요즘 서적에 비해 저렴합니다 (6천원 후반~1만원 초반). 하지만 일부는 품절이어서 구하지 못하는게 흠입니다. 대신 전자책은 모두 있네요.
댓글 2
광나라님의 댓글
장미의 이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것도 담아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