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포기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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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일단뜯어 220.♡.8.103
작성일 2024.07.19 07:36
분류 아무거나
221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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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 모리아티 

이전에 사과는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인가 책을 읽어봤는데 나쁘지 않아서 

빌려봤습니다 건강휴양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홉명에게 

자신들 앞에 기다리고 있는 일을 결코 짐작도 하지 못하는데 …….

이런식으로 표지에 써있길래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나보다 했습니다 

거의 반을 읽었습니다 근데 포기했습니다 

최근 포기하는 책들을 생각을 좀 해보니 

결론이 나왔습니다 

1.매력적인 캐릭터가 없다 

2.공감가는 내용이 없다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에 제 스타일이 없습니다 …

그리고 각각 사연들이 나오는데 유교보이인 제가 봤을 땐 

'뭐여.. 이게 고민인겨?' 

물론 전부 다는 아니지만요.. 그래도 고개가 끄떡여지기보단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절반까지 왔는데 뭐가 진행되는 것도 없고… 앞으로 벌어진다 한들.. 장르가 바뀌지 않을 꺼 같아서 

포기합니다 


가독성 자체는 좋습니다 술술 읽히는데 기대감이 없다보니 오기로 읽고 있기에 

아쉽지만 포기합니다 


다음 책으로 여기 소개된 13.67 찬호께이 소설을 빌려왔습니다 

그럼 이만 ~


댓글 5

ㅋㅋㅋ님의 댓글

작성자 ㅋㅋㅋ (211.♡.146.69)
작성일 07.19 08:20
후기 감사합니다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

작성자 누가늦으래요 (122.♡.0.202)
작성일 07.19 15:45
저도 100쪽쯤 읽어도 아니다 싶으면 그 책은 중단합니다...

광나라님의 댓글

작성자 광나라 (58.♡.108.61)
작성일 07.19 18:45
13.67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어서 찬호께이의 매력으로 들어오세요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14.♡.53.26)
작성일 07.20 19:55
도스토옙스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진짜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 책 읽고 지금 죄와벌 읽고 있는데 200여년 전에 쓰여진 책이 이렇게 저를 흥분시키고 설레게 할 줄 몰랐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너무 매력적입니다 ㅎ

HDD20MB님의 댓글

작성자 HDD20MB (112.♡.159.29)
작성일 08.07 17:11
독서는 재미 없는 책을 덮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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