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_19K_ 의도치않게 대회페이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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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근육통이 있고 쉬어가도 되었는데, 몸을 풀면서 달릴 수 있겠다~ 라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고강도 달리기가 아닌, 지난 한 해 동안 심박기준 150. 을 넘지 않는 페이스로 장거리 달리기를 즐겨 했었고
요즘에는 이렇게 달려본적이 없어서, 다시 이번달부터 심박기준 장거리주 러닝을 해야겠다 마음먹고 있었는데,
주말쯤 해야지~~!… 였는데, 당겨졌습니다. 결론은 망입니다. ㅠㅠ
나중에 기억이 났지만. 지난해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심박기준으로 150을 넘지 않게,
이정도에서 페이스는 초여름에는 600 전후였고, 가을쯤에는 530 정도 나왔는데…
이 생각만 하고 달렸더니… 페이스가 510~505 페이스가 나오네요… 넵… 대회도 아닌데 오버페이스죠… ㅠㅠ 이렇게 25,30k를 달릴 수 없습니다. ㅠㅠ ㅋ, 140쯤으로 낮춰서( 늦가을, 겨울에 이렇게 시작했어요- 어제는 까먹음) 달려야 했는데...ㅠㅠ
달리면서… 이미 엎질러진 물, 그냥 하프대회 달린지도 1개월이 넘었고, 최근 한달동안 기록주도 안 했으니… 그냥 달리자~
라고 달렸네요. 10K에서 너무 힘들어 멈추었습니다. ㅋㅋ 아니… 대회는 어찌 뛴건지? ㅋ
( 빠르게 달린김에 어제는 다리를 감는? 연습을 좀 했습니다. 힘이 더 필요한듯한데.. 이렇게 달리는 주법이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최근 5k 기록주는 해봤는데, 10K는 힘든게 생각나서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ㅎㅎ
저는 스피드형 러너가 아니라, 지구력형 러너가 맞는듯합니다.ㅋㅋ
지난 하프대회때 10K 기록이 48분대 였는데… 이걸 뛰어넘을 용기가 없습니다.ㅋ. 생각만해도 숨이 가쁘네요.ㅋ
오늘은 정말 완전휴식을 하고, 내일 상황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허벅지, 엉덩이가 아프네요.ㅋ
이번주말에는 30K 거리주 3회차 도전을 다시 해 볼 생각입니다.
휴식….이 정말 중요한데, 그새 아팠던 기억을 잊은듯 합니다. ㅠㅠ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친구와함께~~ 부럽습니다~ 친구들은 다들 지역이 달라서... 부럽네요~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몸에 무리만 안가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는 요즘 새코스를 만들어 보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어서 고민이네요.
그래서 아침에 일~찍 뛰어보면 나을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다니던 전망대랑
동네 오르막이나 자주 달릴까~?
벌써 런태기는 아닌 듯 하고~ㅎㅎ
회복 잘 하시길 바랍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암튼 현재 오버트레이닝 상태는 무조건 맞는것 같습니다. 오늘, 내일(써킷트레이닝)은 휴식을 할 생각입니다.
런태기는 있을 수 없습니다~! 아니 되옵니다~ㅎㅎ
아래 올리신글에 전망대 코스 추천 드립니다~
새코스도 좋지만, 같은코스를 변화를 주며 달려보세요~
그리고 올리신 전망대 코스 주에 1회만 해주어도( 짧다 싶으면 주2회 ). 써킷트레이닝이나, 하체 보강운동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산, 언덕달리기, 계단 을 주 1회 넣어주면 보강운도 필요없다고 해서... 남산을 주 1회가고, 보강운동은 따로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ㅋ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하지 않는 러너이고 러닝스쿨 수료하시고 나면 마라톤의 커다란 뼈대는 완성하신다고
봅니다. 허벅지나 종아리 쥐가 날락말락~
그느낌 압니다. 누워서 발가락 당기다가도
쥐가 올라오려고 할때도 있었네요~ㅎ
전망대는 가을부터 초봄까지 6개월을 다녔고
정말 열심히 걷고 달리고 했네요.
지금의 심폐는 산에서 만들어 진 것 같아요~
2.1km를 300씩 잘라서 200/100인터벌식으로도 달려보고 해봐야 겠어요.
주말에는 선선할때 장거리~
주중에는 낙동강변 전망대 요렇게
구성해 보겠습니다.
계단은 맛집들이 너무 많아서~ㅎ
고맙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수분 미네랄 단백질등 마구마구 드시면서 회복 잘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어제는 BCAA 3스쿱에, 단백질음료 1개 마시고
계란2개, 닭가슴살, 아보카도1개에 채소왕창 그리고 발사믹식초, 올리브유를 넣고 무식하게 먹었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고바우님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모아 놓은건 포샵에서 노가다로~~ 했습니다.ㅋ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하프대회떄는 더 빨랐는데 힘들었던 기억이 없어요~ 도대체 뭘까요~~ ㅋㅋ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정도는 힘들지 않은, 조금더 올라간 고수가 되고 싶습니다~ㅎㅎ
춘식이님의 댓글
열심히 뛰다보면 울버린님 만큼 할 수 있겠다 생각하고 차근차근 달려보겠습니다.
화이팅!!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10, 13, 15, 18, 21, 25, 30K
현재 여기까지 달려보았고, 15부터21k 까지는 2번씩 정도 달려서 멈추고 재도전해서 바로 성공했습니다~
25, 30은... 21 많이 달리고 도전해서 바로 어렵지 않게 성공했어요~
이번주부터 다시 30K 장거리 해볼려고 합니다. 2회차 달리고, 이후 부상이 와서 25k 이상 장거리 LSD를 하지 못 하고 있네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저도 어제 새벽러닝하고 운전을 5시간했더니 너무 무거워서
오늘은 3시 30분에 일어났지만 정말 큰맘먹고 쉬었습니다.
맛있는 것도 드셨으니 곧 회복되시겠지요.
울버린님 파이팅~~
adria0629님의 댓글
저도 요새 10킬로도 이렇게 힘든데 풀코스 어떻게 뛰었지??? 뭔가 이상한데?! 하는 생각 많이 듭니다 ㅋㅋㅋ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완전 공감합니다~
도대체... 분명 하프대회때 보다 페이스가 낮은데?! 왜 더 힘들지? 대회때 이렇게까지 힘들었던 기억이 없었는데? 뭐지?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ㅋ 대회뽕인건가?!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구요~ㅎㅎ
말랑말랑님의 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전 내일 저녁쯤에 친구와 함께 달려볼까 하네요
울버린님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