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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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2024.06.13 13:37
분류 잡담
15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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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강 북단으로 달리다가 한남대교를 통해 다시 남단으로 건너왔는데, 다리 위는 그늘이 없어서 정말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거기에 길치라서 북단에서 보행로를 못 찾아서 한남역 주변 빙글빙글 돌다가 페이스 잃고

기력 떨어지고.. 힘든 달리기였습니다.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새벽 달리기에 실패해서 08:30 ~ 11:00 사이에 달렸습니다. 

그런데 진짜 너무 덥습니다. 한강엔 그나마 편의점/음수대가 있어서 물을 들고 다니지 않지만, 이러다가는 정말

큰 일 나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제가 더위에 유독 약하기도 합니다만 어제 낮기온이 서울기준 32도였다네요)

이젠 무조건 석깅/야깅해야 할 것 같습니다. ㄷㄷㄷㄷ


다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상없이, 즐겁게~





댓글 22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03.♡.17.219)
작성일 06.13 13:41
당분간 계속 30도 이상 올라갈거 같은데
탈수조심하세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6.13 14:03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편의점/급수대 믿고 장거리 뛰어보려다가 오늘 13k 뛰고 포기 했습니다. 오전 시간인데 이 정도면 낮에는 무조건
그늘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상한삼형제님의 댓글

작성자 수상한삼형제 (210.♡.223.46)
작성일 06.13 13:52
6월도 이렇게 더운데 7월 8월은 어떻게 운동나요 ㅠㅠ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6.13 14:05
@수상한삼형제님에게 답글 한강 잠수교 또는 여의도 방향 고가 밑에서 왕복 달리기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게 아니면 야깅이나 실내에서 달려야지요.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6.13 14:28
더운날씨에 알바하셨네요 맛난거 드시고 푹 쉬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6.13 14:39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알바'가 뭔지 잘 모르지만 힘든 달리기였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6.13 14:51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산에서 길잃어 버려서 먼길 돌아다니거나 헤맬때 알바했다 하거든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23.♡.56.143)
작성일 06.13 22:23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유래와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표현이 재밌네요. :)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5)
작성일 06.13 14:30
더위 조심하세요~~ 가능하시면 저녁에 달리시고 여의치 않을경우에는... 음수대가 있지만 작은 소프트플라스크도 있습니다~
저도 작은거 가지고 다녀요~
수고하셨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6.13 14:40
@울버린님에게 답글 아..소프트플라스크.. 그걸 챙기는 것도 방법이네요. 고맙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6.13 15:22
급수시설 있더라도 300ml전후라도
하나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23.♡.56.143)
작성일 06.13 22:2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네. 가능하면 태양을 피하는게 최우선순위고
어쩔 수 없으면 들고나가야겠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6.13 17:04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그냥 서 있기만 해도 숨쉬기가 힘든 날씨인데
어후~~~~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23.♡.56.143)
작성일 06.13 22:26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오전이니 괜찮겠다 싶었는데 정오 기점으로
오존 주의보 발령되더라구요. ㅠㅠ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6.13 18:17
더위도 더위지만 이 기온에 직사광선 맞으면서 체온 올리면 뇌가 익어 버릴거 같더라구요. 진짜 조심 하셔야 합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23.♡.56.143)
작성일 06.13 22:27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와 정말 뇌가 익을 것 같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블루샤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샤인 (223.♡.211.130)
작성일 06.13 18:46
석깅이 최곱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23.♡.56.143)
작성일 06.13 22:27
@블루샤인님에게 답글 석깅/야깅 동참하갰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89.143)
작성일 06.13 20:37
오늘 아침에 달리면서 든 생각이,
여름 달리기의 가장 근 적은 태양이구나 였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23.♡.56.143)
작성일 06.13 22:29
@해봐라님에게 답글 쏟아지는 태양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피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둬야겠어요.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6.14 04:59
러닝 벨트에 소프트 플라스크 추천합니다~
저도 수분보충이 덜 돼서 쓰러질 뻔 한 적 있어서, 그 이후로 잘 챙겨 다니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직까진 목마름은 없더라고요 ㅎㅎ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6.14 06:36
@단트님에게 답글 이 무더운 날,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야외에서 달린다는 사람이 수분보충 준비 없이 집 밖을 나섰다는 것 자체가
너무 무성의 했던 것 같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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