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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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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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강 북단으로 달리다가 한남대교를 통해 다시 남단으로 건너왔는데, 다리 위는 그늘이 없어서 정말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거기에 길치라서 북단에서 보행로를 못 찾아서 한남역 주변 빙글빙글 돌다가 페이스 잃고
기력 떨어지고.. 힘든 달리기였습니다.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새벽 달리기에 실패해서 08:30 ~ 11:00 사이에 달렸습니다.
그런데 진짜 너무 덥습니다. 한강엔 그나마 편의점/음수대가 있어서 물을 들고 다니지 않지만, 이러다가는 정말
큰 일 나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제가 더위에 유독 약하기도 합니다만 어제 낮기온이 서울기준 32도였다네요)
이젠 무조건 석깅/야깅해야 할 것 같습니다. ㄷㄷㄷㄷ
다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상없이, 즐겁게~
댓글 22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편의점/급수대 믿고 장거리 뛰어보려다가 오늘 13k 뛰고 포기 했습니다. 오전 시간인데 이 정도면 낮에는 무조건
그늘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늘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수상한삼형제님에게 답글
한강 잠수교 또는 여의도 방향 고가 밑에서 왕복 달리기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게 아니면 야깅이나 실내에서 달려야지요.
그게 아니면 야깅이나 실내에서 달려야지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알바'가 뭔지 잘 모르지만 힘든 달리기였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산에서 길잃어 버려서 먼길 돌아다니거나 헤맬때 알바했다 하거든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유래와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표현이 재밌네요. :)
울버린님의 댓글
더위 조심하세요~~ 가능하시면 저녁에 달리시고 여의치 않을경우에는... 음수대가 있지만 작은 소프트플라스크도 있습니다~
저도 작은거 가지고 다녀요~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작은거 가지고 다녀요~
수고하셨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에게 답글
아..소프트플라스크.. 그걸 챙기는 것도 방법이네요. 고맙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네. 가능하면 태양을 피하는게 최우선순위고
어쩔 수 없으면 들고나가야겠습니다.
어쩔 수 없으면 들고나가야겠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오전이니 괜찮겠다 싶었는데 정오 기점으로
오존 주의보 발령되더라구요. ㅠㅠ
오존 주의보 발령되더라구요. ㅠㅠ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더위도 더위지만 이 기온에 직사광선 맞으면서 체온 올리면 뇌가 익어 버릴거 같더라구요. 진짜 조심 하셔야 합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와 정말 뇌가 익을 것 같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해봐라님의 댓글
오늘 아침에 달리면서 든 생각이,
여름 달리기의 가장 근 적은 태양이구나 였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여름 달리기의 가장 근 적은 태양이구나 였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쏟아지는 태양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피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둬야겠어요.
피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둬야겠어요.
단트님의 댓글
러닝 벨트에 소프트 플라스크 추천합니다~
저도 수분보충이 덜 돼서 쓰러질 뻔 한 적 있어서, 그 이후로 잘 챙겨 다니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직까진 목마름은 없더라고요 ㅎㅎ
저도 수분보충이 덜 돼서 쓰러질 뻔 한 적 있어서, 그 이후로 잘 챙겨 다니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직까진 목마름은 없더라고요 ㅎㅎ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에게 답글
이 무더운 날,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야외에서 달린다는 사람이 수분보충 준비 없이 집 밖을 나섰다는 것 자체가
너무 무성의 했던 것 같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너무 무성의 했던 것 같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탈수조심하세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