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LSD 그런데 싱글렛에 핏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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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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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어제 날씨를 보지 않아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급히 핸드폰 날씨앱을 보니 비는 곧 그칠 것 같았다.
내가 좋아하는 장거리 달리기 장소인 인천대공원으로 출발.
인천대공원에 도착하니 비가 거의 그쳤고 비 때문인지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원래는 6:00 페이스로 30Km를 달리려고 했는데, 친구와 함께 하기 위해서 속도도 좀 줄이고 일찍 끝냈다.
어제 다리에 찌릿한 증상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달릴 때 가끔 찌릿한 느낌 외에는 괜찮았다.
운동하면서 잘 관리만 해 주면 큰 문제 없이 넘어갈 것 같다.
달리고 나서 보니 내 싱글렛의 니플 부분에 핏자국이 있었다. 분명히 니플밴드를 했는데… 왜 그러지? 살짝 보니 니플은 괜찮았다. 니플밴드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것이라 염료가 빠진건가? 라는 생각도 했지만 분명히 핏자국이다. 내 몸을 자세히 보니, 니플 근처에 있는 쥐젓이 터진 것 같다. 친구는 피부과가서 쥐젓 제거 시술을 받으라고 한다. 아.. 귀찮은데, 앞으로도 계속 이 문제가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언젠가는 피부과에 가야 할 것 같다.
집에 와서 싱글렛을 즉시 세탁을 했다. 다행히 얼룩은 제거되는 것 같았다.
달린거리: 23.25Km
달린시간: 2:20:58
평균페이스: 6:04/Km
평균심박수: 132bpm
6월 누적거리: 184.52Km
댓글 8
supreme님의 댓글
아 저도 지난번에 싱글렛 사고 처음 입었는데 15km 뛰고 오니까
거기가 아프더라고요....ㅠ 반팔 입고 뛸 때는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신기하고 이상하고 아픕니다 ㅠㅠㅠ
얼른 나아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거기가 아프더라고요....ㅠ 반팔 입고 뛸 때는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신기하고 이상하고 아픕니다 ㅠㅠㅠ
얼른 나아지시기를 기원합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장거리를 안달리니 저런 경험은 없지만
당황스럽겠어요.비내린 도로와 나무들
사이길이 너무 시원해 보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당황스럽겠어요.비내린 도로와 나무들
사이길이 너무 시원해 보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울버린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하프 이상 달리러 나갈때는, 아픔을 한번 겪은 후로는 무조건 테이핑하고 나가요~ ㅋ
저는 하프 이상 달리러 나갈때는, 아픔을 한번 겪은 후로는 무조건 테이핑하고 나가요~ ㅋ
포체리카님의 댓글
아프지는 않으셨나봐요.
고생 많으셨어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