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번째 러닝 feat 우리딸, 200Km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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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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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런데이 30분 달리기를 성공한 초등학교 5학년 딸이 한동안 달리기를 안하다가 오늘은 왜인지 나가서 달린다고 한다. 아침에 10Km 정도를 달렸지만 딸과 함께 달릴 때는 페이스가 워낙 느리니 부담이 될 것 같지 않아 기쁜 마음으로 30분동안 달리기 하러 바깥에 나갔다.
그런데 우리 딸이 친구와 만나는 순간 우리 딸은 친구와 노느라 정신이 없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노는 딸에게 달리자고 하기 그래서 나 혼자 달렸다. ㅠㅠ
딸 덕에(?) 이번달 200Km를 돌파했네.
달린거리: 5.01Km
달린시간: 30:02
평균페이스: 6:00/Km
평균심박수: 137bpm
6월 누적거리: 200.61Km
댓글 15
보스턴은나의꿈님의 댓글의 댓글
@수상한삼형제님에게 답글
사춘기 초입에 들어갈랑 말랑 하는 아이인데 살을 빼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깐요.
보스턴은나의꿈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것도 운동이 꽤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친구를 만나 뛰려는 마음이 무너졌나보네요 ㅋㅋ
그래도 뛰려고 생각한것이 기특합니다.
다음기회가 또있을거라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뛰려고 생각한것이 기특합니다.
다음기회가 또있을거라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보스턴은나의꿈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네. 같이 뛰어주면 좋은 것이고, 나중에 우리 딸이 성인이 되서 10Km 대회에 같이 나가는 꿈을 꿔 봅니다.
보스턴은나의꿈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어제 저랑 아주 조금 달리긴 했습니다. 봄에는 30분을 달릴 수 있었는데. 리셋이 된 듯 합니다.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보스턴은나의꿈님에게 답글
리셋 ㅎㅎㅎ 그것마저도 귀여울 때네요.
달리는 아빠 옆에서 아마 많이 배우고 있을 겁니다.
우리집은 아빠랑 딸은 방바닥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곧 굴러다닐 예정입니다 ㅎㅎ
달리는 아빠 옆에서 아마 많이 배우고 있을 겁니다.
우리집은 아빠랑 딸은 방바닥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곧 굴러다닐 예정입니다 ㅎㅎ
역불님의 댓글
딸과 함께 건강한 달리기......
좋고 부럽네요... 제 막내딸은 다 커서(직장인).... 옛 생각으로 대신....
수고하셨습니다^^
좋고 부럽네요... 제 막내딸은 다 커서(직장인).... 옛 생각으로 대신....
수고하셨습니다^^
보스턴은나의꿈님의 댓글의 댓글
@역불님에게 답글
우리딸이 성인이 되면 마라톤 대회를 같이 나갔으면 좋겠네요.
과분한 꿈이겠죠? ㅋ
과분한 꿈이겠죠? ㅋ
수상한삼형제님의 댓글
애들하고 달리기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