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을 향해) 사소한 갈등과 소심한 LSD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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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2024.06.23 20:07
분류 러닝일기
194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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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낮잠 30분 쯤 즐기다가 깼는데, 오늘은 밝은 날 뛰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후다닥 준비하고 나갔죠.


근데 방금 자다 깨서 그런지 썩 컨디션이 좋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평소같이 천천히 달리다가 살짝 몸이 좀 풀리니 조금만 더 뛰어볼까 어떨까 고민 갈등하다가 오는 길에 있는 센트럴파크 돌고서 15km 뛰었네요. 


밝은 날 뛰니 좋습니다 ~ 




댓글 19

고바우님의 댓글

작성자 고바우 (61.♡.144.255)
작성일 06.23 20:13
오후에 뜨겁던데 속도와 페이스가 좋으시네요 굿러닝입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06.23 20:54
@고바우님에게 답글 6시 정도 나갔는데 그래도 많이 시원해졌더라구요.
속도는 무릎이 아플까봐 조심 조심합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6.23 20:34
30분정도 낮잠은 꿀잠이지요~
잘하셨네요!!
저도 알바 다녀오자마자 컵라면 하나먹고
낮잠을 ㅎㅎㅎㅎ
15킬로 러닝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06.23 20:56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와우 컵라면 ~ 그리고 낮잠은 정말 꿀 중에 꿀이죠 ~
그나저나 정말 엄청 부지런도 하십니다. 
기본적인 집안일도 상당하실텐데 직장다니시면서 주말에는 알바에 매일 새벽 운동까지 ....
이건 뭐 거의 원더우먼 아니신가 합니다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6.23 21:03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시간에 대한 강박이 생긴거 같아요 ㅎㅎㅎ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잖아요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보자 했는데
주말 알바는 요새 힘드네요 평일알바만 하고싶은데~~
사장님이 저를 너무 좋아하셔서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못하겠어요 ㅜㅜ 어째요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06.23 22:1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내일이 없는 것처럼, 하지만 영원을 꿈꾸며”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강박까지는 좀 그렇죠.
부디 편안함에 이르시기를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6.24 08:50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그래도 또 가면 재미있고 시급도 15,000원으로 올려주셔서 ㅎㅎㅎㅎ
소소한 사람들 만나는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오늘은 새벽러닝 안하구 근력운동만 하고 출근했어요~
오랫만에 홈트했더니 그것도 운동이 되네요. 땀이 더 나요 달리는것보다 ㅎㅎ
기분좋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6.23 20:36
새로운 코스도 예쁘게 그려 졌네요.
평소에 11~12km 정도 꾸준하게 달리신
경험치가 있으니 살짝 낮춘 페이스로
별 무리가 없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발이 더 붓거나 발가락 압박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살펴주세요.
제가 요즘 발가락압박 때문에 꽤 불편했
거든요~ㅎ
수고하셨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06.23 21:00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안그래도 요즘 가끔 엄지발가락 압박이 있네요.
제가 발은 265 인데 발볼때문에 런닝화는 275 신거든요.
주로 호카 마하X와 본디8 돌려가면서 신고 있는데 신발 볼이 좁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시간 내어서 러너스클럽 가볼까 합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6.23 21:06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저는 왼발이 조금 더 커서 장거리하고
왼엄지압박이 심했거든요.
이게 완전 회복이 아닌 상태(매일이나
거리를 10km이상씩 자주 달릴때)에서
달리고 하니까 부어있던 발도 붓기가
덜빠진 상태가 되는지 누적 압박이 되고
회복이 더디더라구요.
지금 러닝을 잘 모를때 샀던 270(정)
275들은 못 신겠어서 새로 한 두켤레
더 구매해야 할 상황입니다~ㅎ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06.23 22:12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저도 러너스클럽 가보고 안되면 신발 사이즈를 한 치수 더 키워보려구요...
발톱 빠질까 염려되네요....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6.23 21:11
허허, 컨디션 안좋아도 15k를 달리시는군요 ^^
항상 응원합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06.23 21:35
@해봐라님에게 답글 감솨합니다 ~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6.23 21:40
밝은날 볼거도 많고 달리기가 좋긴하더라구요
광합성도 되고^^
수고하셨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06.23 22:09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 밤은 밤대로 낮은 낮만큼의 즐거움과 볼거리가 많네요 ^^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7)
작성일 06.23 22:27
수고하셨습니다~
달리기 초반에 몸이 무거우면.. 시간이 갈 수록 가벼워지고 좋아지더라구요~
반대로 초반에 가벼우면 후반에 무겁고 힘들어 지구요~
유툽보니 다들 이런말들 많이 하는걸 보았습니다~ㅋ.  대회때 초반에 무거우면 그날은 좋은날 이라고 하더라구요~ㅎㅎ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6.24 10:04
@울버린님에게 답글 그런 경향이 있군요 ~
처음엔 몸이 좀 무거우니 그냥 평소처럼 뛸까 하다가
또 좀 풀리니.. 조금 더 뛰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
그래서 소심하게 15km 채웠다는 ^^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6.24 09:10
친구가 그 옆에 살아서... 센트럴파크에 몇 번 가봤는데....  참 좋더군요
최고의 환경에서 수고하셨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6.24 10:05
@역불님에게 답글 환경이 좋은 듯 합니다만...
미세먼지도 많고 사람도 많고... 특히 강아지들이 너무 많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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