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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당

7월 첫 달리기, 발가락 통증과 발톱 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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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나의꿈 110.♡.36.168
2024.07.02 06:30
러닝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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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LSD 이후 왼쪽 검지발가락의 발톱부분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

내 왼쪽 발이 오른쪽보다 약간 큰데, 장거리 달리는동안 부은 발의 발가락이 신발과 접촉이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혹은, 발톱무좀때문에 발톱이 두꺼워져서 문제가 생겼을지도 모르겠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풀케어라는 바르는 무좀약이 있다고 하니 구매해서 꾸준히 발라봐야겠다.

어찌되었건 어제 하루 쉬었더니 통증은 없어졌다.


어제 쉬었던 것도 있고 7월 첫 달리기라 신나게 달려봤다. 달리기를 시작한 5시쯤은 날이 시원했는데, 조금 지나니 비가 아주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아주 적당히 흩뿌려주는 비가 나를 시원하게 해 주니 발걸음이 더 가벼웠다.


달리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서 그런지 3~5Km 달리면 배가 가끔 아픈 경우가 있고, 오늘은 바로 그 날이다.

참고 달려서 집에 들어오니 배가 괜찮다.

이런 증상을 없애야 레이스 당일 문제가 없을텐데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달린거리: 10.01Km

달린시간: 53:08

평균페이스: 5:18/Km

평균심박수: 143bpm

7월 누적거리: 10.01Km

​

댓글 8
레메디스트 (223.♡.21.71)
07.02 06:44
와우 ~ 518페이스에 143심박이라뇨!!!!
수고 많으셨습니다 ~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07.02 07:51
비 내리는 날, 정말 신나게 달리고 오셨네요~
이른 새벽에 고생하셨습니다~
역불 (125.♡.111.17)
07.02 08:13
빠르네요
발톱 무좀은 바르는거 효과 보기 힘들어요
꼭 피부과 가서 먹는약 처방받고 복용 방법을 지켜서 완치하기 바랍니다^^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07.02 08:29
적당히 내리는 비는 달리는 동안 덥다는
생각은 안들게 만드는데 옷이 몸에
붙고 감기고 무게감이 느껴지더군요.
모자부터 신발까지 쫄딱 젖어도 달린후에
기분이 아주 상쾌합니다~
빠른 페이스에 심박도 좋으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러닝거리가 길어져서
발이 부으니 토박스 부분에 발가락 끝이
압박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발생됩니다.
토박스가 낮은 러닝화들이 영향을 좀 더
받고 달릴때 엄지발가락을 드는 주자들의
경우에 더 심하다고 합니다.
저도 왼엄발톱이 그렇게 되어서 통증이
거의 일주일 가고 새까매 졌네요.
7월에도 부상없이 건강한 러닝하세요^^
말랑말랑 (223.♡.200.123)
07.02 09:26
고생하셨습니다
습기는 무좀치료에 악영향을 끼치니
장마기간동안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통풍되게 잘 치료해 주세요~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07.02 11:45
피부과 약 드셔야 재잘 방지도 되고 좋을거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저스트리브 (175.♡.87.111)
07.02 13:20
잘리실 때 장에서 신호가 오면 난감하시겠네요. 급똥을 잘 대처하는 방법도 미리 대비를 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단트 (61.♡.16.84)
07.02 17:19
심박수 대비 페이스가 넘사벽이네요~!
이 정도면 아마추어 중에 탑클래스 아닙니까? ㄷㄷㄷ
7월 러닝도 부상 없는 즐거운 러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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