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없는눈™ (218.♡.227.7)
2024년 7월 11일 PM 12:25 · 수정됨(07. 12. 07:26)
하늘엔 구름이 가득,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았는데 일기예보에는 비 소식이 없습니다. 일단 믿고 나갑니다.
준비운동 후 달리기 경로 진입 3km 경과 후부터 해가 빼꼼 나타납니다. 저를 찾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5km 지점까지 '이제 다시 구름에 가릴거다'는 생각으로 달렸으나 마칠 때까지 친절하게도 저를 비춰 줍니다. 땀을
말려 주려고 그런 모양입니다. 덕분에 저는 가락시장에 널부러진 무청마냥 시들시들합니다.
한강 달리기 경로 소식
- 한강 수영장 개장했습니다. 전에 개장했다는데 오늘 알았네요. 저도 뛰어 들고 싶었으나 물에 안뜹니다 ㅠㅠ
- '지민숲'이 있습니다. 여기를 반년 넘게 지나다녔는데 오늘 알았습니다. (BTS의 지민입니다)
바나나 한 개 먹고, 커피 마시면서 선풍기 바람쐬니 세상 편하고 좋습니다. :)
모두 부상없이, 즐겁게 달려보아요~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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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바라기
24.07.11 · 125.♡.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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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림없는눈™
→ 해바라기 작성자
24.07.11 · 218.♡.227.7
그냥 40분만 뛰고 오려고 했는데, 미련하게 달리고 왔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지금은 흐리고 안개껴서 N타워가 안보이네요. 고맙습니다. -
섬섬지기
24.07.11 · 218.♡.152.62
땡볕이 아니라 50%만 정체를 드러내도 뜨겁더군요.
저도 수영장 봤는데 좋아보였습니다.
충분히 좋은 휴식하시고 즐거운 오후되시죠~ -
흐흐림없는눈™
→ 섬지기 작성자
24.07.11 · 218.♡.227.7
구름/안개에 가려 이 정도였지, 해가 완전히 드러난 쨍한 날이었으면 다 접고 집으로 돌아왔을거에요.
수영장에서 아이들 소리가 나서 봤더니 사람들이 수영복을 입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
아아드리아
24.07.11 · 218.♡.144.145
이 더위에 습도에. 대단하십니다.
20여년 전 한강공원 수영장에 놀러 갔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
흐흐림없는눈™
→ 아드리아 작성자
24.07.11 · 218.♡.227.7
미련하고 또 미련한 달리기였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전 한강 수영장에 언제 가봤나 기억도 안나지만, 어릴 때 친구들하고 미친듯 뛰어 놀던 때가 그립긴 합니다 :) -
말말랑말랑
24.07.11 · 203.♡.17.219
고생하셨습니다
으.. 점심먹고 오는데 뜨겁네요 탈수 조심하시고 그늘속으로만 달리세요~ -
흐흐림없는눈™
→ 말랑말랑 작성자
24.07.11 · 218.♡.227.7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해는 구름에 가려있어야 하고, 저는 그 틈에 뛰는것이었는데 말입니다 ㅎㅎ -
저저스트리브
24.07.11 · 175.♡.87.111
바나나, 커피, 시원한 바람으로 무청 에너지 보급을 성공시키셨네요! ㅎㅎㅎ -
흐흐림없는눈™
→ 저스트리브 작성자
24.07.11 · 218.♡.227.7
덕분에 시래기 될 뻔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살아남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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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염장이 되실 뻔 하셨군요.
편안한 휴식하시고 낮잠도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