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Boston) 약간 즐거운 우중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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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2024.07.17 23:13
분류 러닝일기
150 조회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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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는 호흡이, 어느 때는 다리가 또 어느 때는 다른 곳이 힘들고 그렇습니다.


제법 자주 뛰지만 매번 다른 형태로 힘들고 견뎌야 하네요. 

사는 것도 그렇구나 싶으니 이해 됩니다.


습하고 비오면 지렁이 달팽이들이 길에 너무 많아요….

피한다고 애쓰는데 밤에는 잘 안보이니 ㅠㅠ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댓글 29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7.17 23:24
비 많이 안올때 달리셨나 봅니다.
여기도 비오면 손가락 굵기만한 지렁이
들이 군데군데 기어 다녀서 착지가
불안할 때가 많네요.
불편감이 여기저기 돌아 다니는 것은
마찬가지 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07.17 23:31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마지막 1키로때 아주 쏟아졌네요 ^^
그러니까요 죄책감으로 제법 불편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18 06:10
안정된 페이스를 방해하는 지렁이 공격과 비내림 속에서 고생하셨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08:42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참... 어찌 매번 다른 불편함이 다가오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RealG님의 댓글

작성자 RealG (14.♡.232.100)
작성일 07.18 08:05
습한데 고생하셨습니다~!! 잭니클라우스 뺑뺑이 자전거 탈때 많이 갔었는데 런닝도 하시는군요~! 나중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08:51
@RealG님에게 답글 요즘도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엄청난 속도로 반복해서 계속 타시더군요...
반갑습니다 ~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7.18 08:14
저도 러닝하면서 그간 보지 못했던 지렁이와 달팽이를 진짜  많이 봅니다~
건강하자고 하는 러닝이라 지렁이, 달팽이를 헤치면서 달리고 싶지 않아서,
신경을 쓰면서 달리고 있네요 ㅎㅎㅎ
레메디스트님도 신경쓰시면서 달리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사람은 비슷한가 싶습니다 ^^
습하고 더운데 러닝 수고하셨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08:57
@단트님에게 답글 역시 런너 성선설이 맞나봅니다 ^^
지렁이와 달팽이 이녀석들이 보이니 피할 수 밖에요 ㅠㅠ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34.178)
작성일 07.18 08:22
잘 뛰시는 분들도 같은 고민을 하는구나... 위안받았습니다. ㅠ 지렁이는 일상이지만 달팽이는 많이 못 본 것 같은데 그렇군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08:58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처음엔 지렁이만 보이더니 언제부턴가 달팽이도 제법 많더라구요...
저도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들 같은 마음이시군요 ~

Retic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tics (210.♡.60.22)
작성일 07.18 09:34
매번 다른 형태로 힘들다는 것과 사는 것도 그렇다는 글에 무척 공감합니다.
저는 이번 주에는 계속 실내 트레드밀에서 달리고 있는데, 바깥에서 달리는 것 보다 지루해서 오래 달리기가 어렵네요.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10:10
@Retics님에게 답글 저도 실내 트레드밀은 도통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18 09:44
새벽에 달팽이 가끔 밟아버려요ㅜㅜ
미안해서 밟아놓고 명복을 빌어줍니다.
다 같은 생명인데 미물이라 하더라도 소중하잖아요.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10:12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이놈들이 눈치 챙겨 다녀야할텐데 말입니다 ㅠㅠ
나름 최대한 신경써서 피하기는 합니다만... 장담할 수 없으니 참...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18 10:26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느려 터져서 험난한 세상 참 어떻게 살려고 그러는지...
가끔 저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답답한 것이 ㅎㅎㅎ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11:35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아무렴 그럴리가요 ~
조사해 보진 못했지만 15km 달려본 여성 결코 많지 않습니다 ~
살아보셔서 아시지만 인생 속도 아니죠 ^^
화이팅입니다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18 11:39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제가 느린이유는요
다리가 무거워서 그런거 같아요
하체 비만 ㅎㅎㅎㅎㅎ 가벼운 신발을 신어도 별반 다르지 않은거 같으니 말이예요 ㅎㅎㅎㅎ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15:05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 순천에서 상호 실존적 실체를 확인하게 되겠군요
겸손이신지 엄살이신지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18 15:4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오잉 제 뒤에 열명은 있을겁니다 ㅎㅎ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03.♡.17.219)
작성일 07.18 10:42
어.... 송도이면 아랫동네이신데 비 많이 내리셨을텐데 ㄷㄷㄷㄷ
고생하셨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11:26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나중에 제법 내리더라구요...
뭐 이젠 익숙합니다 ~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7.18 11:29
지렁이와 달팽이 피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15:01
@역불님에게 답글 사실... 저야 피하기만 하는데 그놈들은 생명이 달린 문제라..
참 그렇습니다...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210.♡.41.89)
작성일 07.18 14:35
일이 너무 많아서, 비 핑계로 안뛰고 있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15:02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형편 되고 상황이 가능할 때 뛰는거죠...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잘 구분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 이잖아요 ^^
감사합니다 ~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11.♡.198.182)
작성일 07.18 14:57
불편한 부분이 전혀 없는 달리기는 거의 없는거ㅜ깉아요
수고하셨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15:04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섭3 고수께서 이런 말씀해 주시니 정말 정말 큰 위로가 됩니다.
응원 격려 감사합니다 ~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7.18 15:16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3년 이상 지난 기록은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심지어 10년 전 기록이라서 완전 새롭게 출발하는 모두 같은 입장입니다^^
레메디스트님의 꾸준한 달리기와 달리기 철학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8 15:33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아이고.... 점잖은 말씀으로 사람 잡으십니다ㅠㅠ 철학이라뇨....

달린당은 대부분 저같이 초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로 많이 알려주시고 지도해 주세요.
저도 여기서 정말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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