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없이 즐겁게 달리고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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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2024.07.24 14:57
분류 잡담
15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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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요즘 잠깐씩 해가 비치긴 하지만 비가 자주 내리고, 또 한 번 내리기 시작하면 너무 많이 옵니다. 

이런 상황에 저도 틈새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오전에 내리는 비 맞으며 간신히 5k 채우고 왔네요. 

한강, 특히 여의도 방면은 수위가 높아져서 물이 보행로쪽으로 넘쳤습니다. 물이 발목 이상 고여있어서

지나가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 물이 빠지면 뻘이 되니, 이러나 저러나 불편해집니다. (신발이 아주 그냥 ㅎㅎ)


비가 많이 내려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특히 비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참 걱정됩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수해복구 작업차 간 일이 있는데 정말 막막했습니다. 저는 이틀 동안 치우고 집에 가면 되는 것이지만

그 분들은 삶의 터전이 사라졌으니, 그 슬픔과 고통을 어찌 짐작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댁에 비 피해 없이, 무사히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부상없이, 즐겁게~ 


(저는 틈새 달리기 잘 하고 있습니다 )

댓글 23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165.♡.7.41)
작성일 07.24 16:10
어릴땐 비가 많이 와도 큰 근심이 없었는데, 나이가 드니 걱정이 많아 지네요. 달린당원들 모두 수해 피해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24 16:52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저도 어릴 때는 비 내리면 속도 없이 마냥 좋아하기만 했습니다. :)
그런데 요즘은 이런저런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네요.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7.24 17:51
비가 그쳐도 문제가 많겠네요 비 피해 많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24 18:12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비가 그치면 무더위 시작일텐데, 다들 무탈하시기를 바랍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49.187)
작성일 07.24 17:55
익숙한 주로가 비로 인해서 달리기가
불편한 상황이군요.
뉴스에서 극한호우때문에 비피해 입으신
분들 나올때 마다 마음이 참 아프네요.
앙님들 포함 비피해 없으시길 소망합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24 18:12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03.♡.17.219)
작성일 07.24 18:23
요즘 날씨가 정말 갈피를 못잡겠더라구요
일단 그냥 속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마음속에는 뭔가 불안감만 싹트네요 ㅠ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25 07:02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처음에는 예보를 믿고 나갔는데, 요즘은 그냥 감으로 나갑니다. 그래서 어제도 비를 흠뻑 맞았지요 ㅎㅎ
어서빨리 이 장마가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7.24 18:59
장마 기간이 예전같지 않고 변화가 심합니다
눈치보면서 기회가 되면 나서는 편이고 코스도 고인물이나 진흙탕을 피하려고 그때그때 대응합니다
아마 다른분들도 그러리라 예상합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25 07:04
@역불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날씨가 변화무쌍하지요. 잘 피한다고 했는데 벌써 신발을 세 번이나 빨았습니다.
어제는 여의도 방면 한강 보행로가 실시간으로 잠기는 걸 봤는데, 정말 무섭도록 빠르게 잠기더라구요.
여름을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223.♡.204.75)
작성일 07.24 22:17
이번 장마가 비내리는게 참 요상합니다.
예보도 안맞고 폭우에 오락가락 난리네요.
그래도 틈새 달리기 하시니 다행입니다.
건강히 잘 달려보아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25 07:06
@춘식이님에게 답글 비를 피하겠다고 하늘 살펴보며 나가도 몇 번이나 비를 맞았습니다. 틈새런이라 쓰고 그냥 우중런입니다. ㅎㅎㅎ
건강히, 무탈하게 잘 보내보아요~ :)

뭉지님의 댓글

작성자 뭉지 (137.♡.241.62)
작성일 07.25 06:09
가을이 오기 전에 최대한 안다치고 많이 뛰려고 합니다.
6개월간의 우기가 오면 안아파도 뛸수가 없어요 ㅜㅜ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25 07:07
@뭉지님에게 답글 아..우기가 6개월이라니 그 기간엔 답답하시겠습니다.
부상없이 달리도록 준비운동/보강운동 잘 하시기 바랍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25 08:30
오랫만에 오셨네요~~~~
꾸준히 달리고 계셨네요. 역쉬!!
비가 오면 조금 겁나네요 ㅎㅎㅎ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25 08:3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가족들의 건강은 괜찮으십니까? (부군/자녀)
비 내릴 때는 가급적 외출은 삼가시는게 좋겠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7.25 08:36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네 오늘 딸 퇴원예정이예요 ㅎㅎ
지난 주  드라마틱한 과정이 있었지만 이미 지난일이 되었고 오늘 즐겁게 출근했습니다.
저는 며칠 계속 옥수수 삶아먹고 감자 삶아먹고 기운을 좀 차렸습니다.
오늘 중복이니 맛난걸로 챙겨드셔요^^

느리임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7.25 12:05
생존 소식 잘 보았습니다.
역시나 비가 너무 와서 문제는 문제입니다.
안보던 일기예보를 하루에도 몇번씩 보게 되는 요즘 일상입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25 14:56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그런데 그 일기예보마저 거의 '중계'수준이라 그냥 '감'을 믿고 나가고 있습니다. (제 감은 거의 40%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7.25 12:46
비기 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인 계절이네요...어서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틈새런 건달하시구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25 14:57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다들 그렇게 틈새런 하시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실내 체육관에서 달려야죠.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07.25 14:59
저는 요즘은 틈내서 뛰는거 자체가 쉽지 않더군요. 일좀 해놓고 뛸려고 하면 비오고, 날씨 괜찮을때는 다른일 생기고, 날잦ㅂ고 1시간 이상 길게 뛸려고 하면, 폭우로 천변이 난리가 나있구요. 그냥 7월은 그냥 이렇게 끝날것 같습니다. 날씨가 좀 안정되는 8월에 다시 달려봐야죠. 부상없이 달리세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7.25 15:07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다들 비슷하실거에요. 저는 야깅한다고 22:30에 나가서 준비운동하고 딱~ 뛰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비 예보도 있었고, 밖을보면 비가 언제 내려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날씨에 왜 나갔냐고 아내에게 한 소리 들었습니다.
(흠뻑 젖은 채로 들어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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