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린이 32일차 우중 슬로우조깅 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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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2024.07.27 06:41
분류 러닝일기
320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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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5시20 스타트. 뜻하지 않은 우중런

ㆍ 습습 후후~~~

ㆍ 3k 정도 지나자 비가 거세지더니 5분여간

    양동이로 퍼붓듯 내린 후 휙~ 지나가버림

ㆍ 마무리쯤 첩첩 구름이 한꺼풀씩 벗겨지고 있음


ㆍ 최근 읽은 무라카미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중에서

    러닝 중 그가 즐겨들었다는 음악들을 골라

    50여분 분량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한 번 다 돌때까지 뜀

ㆍ 천천히 뛰는 박자에 딱 맞아 듣기 아주 좋았음

ㆍ 어제 회식 때 다음 생은 없다는 듯 흡입한 것들 

    비에 절이고 음악에 녹여 땀으로 배출 

ㆍ 쿨다운 마치고 중간에 트랙으로 합세한

    타지역 고딩? 쯤 되어 보이는 러닝 선수들

    훈련 모습 구경. 선수들 뛰는 자세를 은연중에

    눈에 박아두게 된 아주 존 경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댓글 30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7.27 07:00
즐거운 주말 되세요. 러닝 멋져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69.233)
작성일 07.27 07:20
@SDK님에게 답글 아이구... 달린당에서 가장 거북이처럼 뛰는 제게 러닝 멋지다는 말씀을 해주시다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당^^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7.27 07:30
@SDK님에게 답글 우왕 대장님 납시었네요!!
대장님도 달리시죠~~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5.♡.135.24)
작성일 07.27 07:33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달려 달려 달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27 07:40
@SDK님에게 답글 대장님요? 오잉~ 첨뵙는 분이라 몰라뵈었네요! ㅎㅎ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5.♡.135.24)
작성일 07.27 07:42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 아니 10개가 넘는 사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27 07:47
@SDK님에게 답글 ㅎㅎㅎ 감투를 많이 쓰고 계신가봅니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되시구요^^

아깽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16.♡.98.156)
작성일 07.27 09:37
@SDK님에게 답글 와..달린당에서 대장님을 뵈옵니다..로또 사야지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68.76)
작성일 07.27 09:47
@아깽이님에게 답글 아~~ 이게 또 흔치 않은 일인가보네요?;; 월욜에 로또 샀는데 또 사봐야겠군요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7.27 07:34
러닝 시간이 쭉 늘어나셨네요 ㅎㅎ
새벽에 일어나시는 것도 익숙해지는듯
보이고요.  저는 오늘 빈둥빈둥 거리고
있습니다. 좋은날 되셔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27 07:42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조금씩 변화를 줘보고 몸이 받아들이는지 보고 있습니다. 일어나지네요 급하긴 한가봅니다 ㅎㅎ 주말 건강히 잘 쉬시구요^^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16.♡.98.156)
작성일 07.27 07:44
5k 다음 세상에서 뛰셨군요. 일기도 재미지네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68.76)
작성일 07.27 07:52
@아깽이님에게 답글 생각만해도 후달거리던 거리에 어느새 적응이 되어 가네요. 그보다 위에 세상들은 생각도 못하겠습니다 아직. ㅋㅎ^^

캐나다부랑자님의 댓글

작성자 캐나다부랑자 (75.♡.140.160)
작성일 07.27 08:07
와 우중런 대단하세요.. 전에 우중런햇다가 심장이 터져버리는줄 알았거든요ㅋㅋ 그래서 자제하는데.. 대단하십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68.76)
작성일 07.27 10:30
@캐나다부랑자님에게 답글 젖은 신발 신고 걷거나 뛰는걸 너무 싫어했는데. 이게 또 되네요!ㅎㅎ 페이스가 유아 수준이라 심장 터질 상태는 아직 노경험입니닥.ㅋ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172.♡.95.42)
작성일 07.27 09:08
sdk님은 왜 저힌테는 댓글 안달아 주나요!! 특혭니다!! 아침 우증런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지금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68.76)
작성일 07.27 10:31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무슨 일인지 어리둥절~~~ ㅎㅎㅎ
자~~  습습 후후~~ 하시고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7.27 09:12
새벽에 일어나서 신발끈 묶으면
절반은 성공입니다.
몸에 열이 올라서 뜨끈뜨근한
딱 좋은 타이밍(?)에 비가 내려 줬군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68.76)
작성일 07.27 10:3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집을 나설때부터 비는 내리고 있었어요. 의도적으로 젖으면서 하는 조깅은 첨이었습니다. 양동이로 들이붓는 타이밍은 저도 당황했지만 담대함과 침착함으로 그냥 다 받아들이겠다으~~~ 라며 즐거워했습니다^^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7.27 09:35
업그레이드 우중런 하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68.76)
작성일 07.27 10:39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눈뜨고 급수하고 창밖을 보니 지구도 급수중이더군요. 주말에 비가 오는 아침이면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고 불 켜지 않은 방 책상에서 멍때리며 조용한 어둠과 적막을 즐겼는데 이젠 조깅에 밀렸습니다^^

RealG님의 댓글

작성자 RealG (14.♡.232.100)
작성일 07.27 09:38
우중런~ 낭만있네요~!!! 그런데 케이던스 좋네요~ㅎㅎ저도 언젠가는 꼭 따라가겠습니다~!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68.76)
작성일 07.27 10:44
@RealG님에게 답글 더 보폭을 줄여가며 뛰려고 신경은 늘 쓰는데 쉽지 않더군요. 내가 지금 뛰는게 어디냐! 즐기자! 라는 마음이 더 큰 요즘입니다~ㅎㅎㅎ

Real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ealG (172.♡.52.238)
작성일 07.27 11:06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어제도 최대한 보폭을 줄여가며 뛰었는데 허벅지가 안올라가네요~ㅠㅠ 저도 좀더 즐기며 노력해보갰습니다~ㅎㅎ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119.♡.235.102)
작성일 07.27 11:33
저도 가끔 트랙가서 고수님들 뛰는거 보면...탄성만 나오더라구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68.76)
작성일 07.27 11:45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오늘 훈련하는 선수들 뛰는거 보니 후~~~ 다른 세상을 이미 너머섰더라구요. 그래서 선수 하나봅니다 ㅎㅎ

liva123님의 댓글

작성자 liva123 (223.♡.177.138)
작성일 07.27 14:50
비도 오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루키 책은 저도 읽어봤네요 스트리밍 뭐 쓰시나요? 염치없지만 플레이 리스트 공유 가능할까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27 18:18
@liva123님에게 답글 ㅎㅎ 별건없구요.
레드 핫 칠리 페퍼스 곡이 대부분인데 취향이 다를테니 유툽에서 한번 골라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 외는 에릭클랩튼 'reptile', 오티스레딩 'hard to handle', 브라이언아담스 '18 til I die' 이정도 입니다~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7.27 17:18
오늘은 바닥이 반짝 반짝 빛 나네요 ^^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07.27 18:34
@역불님에게 답글 혹시 제가 그시간 그곳에 있어서 그랬던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 역정을 불러일으킬 문장을 답글로 달고 싶네요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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